전세계 시장점유율 60~70%에 육박하는 세계 1위 선박공조 전문기업 하이에어코리아(대표 김근배)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용 에어컨과 냉동기, 공기조화기, 송풍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매출 4,032억원을 기록했다. 선박공조시장 1위 자신감은 육상공조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박공조에서의 강력한 기술력 제고 및 협력사 기술제휴로 개발한 인버터기술과 IGV(INLET GUIDEVANE), 최소부하 10% 정밀제어기술 등을 반영한 무급유 압축기적용 인버터 터보냉동기 등을 개발했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중온수 히트펌프를 이용한 파프리카, 토마토 온실 등의 농업용 난방시스템을 계열사인 하이에어공조와 하이그린에너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의 가파른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하이에어코리아도 기존에 개발된 일체형 25kW 3상 4선식 정속형(일체형) 히트펌프 제품외에 신규로 일체형 30kW 3상 4선식 정속형 히트펌프, 분리형 25kW 단상 2선식 인버터 히트펌프 등 3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후 한전 심야기기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하이에어코리아에서 제시하는 난방솔루션은 ‘ECO HEATPUMP SYSTEM’으
대성산업 자회사인 대성히트펌프(주)는 2010년 히트펌프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단순한 제조사가 아닌 에너지절감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성히트펌프는 그동안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사업인 주택(그린홈)지원사업에 설치되는 소용량 지열히트펌프 보급률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RD를 통해 제품의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히트펌프시장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대성히트펌프는 에너지절감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나 병원, 학교 등과 같은 에너지다소비현장에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절감사업을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내의 민간 ESCO사업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민간 ESCO사업자들은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비용을 담당하고 대성히트펌프는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로써 에너지다소비업체들은 초기 시설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됨으로써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단순히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철저한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느끼는 만족 및 신뢰도 높다. 대성히트펌프는 한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심야히트펌프)보급사
1995년에 설립돼 20년 이상을 앞선 에너지융합 기술개발을 목표로 냉난방공조분야에서 고효율,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지난 7월 광주광역시 첨단산업단지에 1만2,000m²(3,700평) 대지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폐열회수 환기장치 및 혼합축열식 냉난방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KS인증, 녹색기술인증, ISO 9001/14001인증, 벤처기업, 이노비즈, Q-Mark인증, KC인증 등 다수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수요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센도리는 국내 최초로 GHP 칠러와 EHP축열식 에어컨을 개발했으며 환기장치, ESS, 공기조화기 등을 생산, 납품하며 특화된 제조업과 에너지절약솔루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도리는 냉난방이 가능한 EHP가 효율이 좋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전기를 많이 사용해 전력 수요관리의 장애요소로 인식되고 있을 때 EHP를 전력 수요관리 시설로 재탄생시켰다. 바로 ‘EHP 빙축열’로 한전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또한 EHP
경기침체로 마음 편치 않는 건설·설비산업은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생각보다 시원치 않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그린모델링 사업을 활성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도시로 이주했다. 특히 큰 대도시인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몰리다 보니 건물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서게 됐다. 대도시로만 인구가 집중되자 주택이 부족해 집값이 상승됐고 정부는 대도시 주변인 성남, 안양, 부천 등에 위성도시를 건설해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국토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정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했다. 현재 수도권에 있던 기관들은 대부분 세종, 대전 등에 이전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다. 지방이전으로 건축시장이 활성화되나 싶었지만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현재 먹거리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살피고 있다. 건축시장은 크게 신축시장과 개축시장으로 양분돼 있다. 사실상 신축건물에 대한 건설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최근 저유가, 조선경기 침체 등 많은 악재들이 국내 건설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농식축산품부는 지난 2010년부터 저온 유통체계구축사업을 실시, 국민들에게는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저온유통체계를 책임지고 있는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 유통과 정에서 예냉 등 저온처리를 통해 품질저하를 방지해 상품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농식품의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0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 법인 △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가공업체 등 생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품질을 유지하는 데에 적정온도 유지가 필요한 분야다. 예냉설비 및 저온저장고의 신규 설치와 개보수, 기존에 사용해왔던 선별장의 저온화 개보수, 저온수송차량의 신규 구입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현재까지 사업성과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2010년도부터 올해까지 국고 235억9,000만원이 투입돼 총 535개소 저온저장고·저온수송차량·저온선별장·예냉시설 등에 지원됐다. 전체 예산도 사업초기인 2010년과
국내 최대 농수산물 유통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저온유통 선진기지로 다시 태어났다.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 이후 30여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며 농수산물 유통근대화를 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거래물량을 취급하는 도매시장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가락시장의 물류 수용량은 설계의 1.7배에 달하는 과도한 물량 집중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1년 6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첫 단추인 1단계 소매유통 시설의 재건축 공사가 첫 삽을 떴고 2015년 2월 ‘가락몰’이라는 이름으로 1단계 시설이 완공됐다. 연 202만9,024톤의 농수산물이 거래되고 있는 가락시장은 이번 1단계와 2, 3단계 현대화사업으로 세계적인 선진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이색적인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신선식품공급을 위한 저온유통체계 기반시설을 구축해 1단계 소매시설 현대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준비 중인 2, 3단계인 청과·수산·축산·환경동 및 집배송센터에 본격적인 저온유통시스템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1단계 사업에는 건물의 단열강화와 고단
동원그룹의 모태인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은 1969년 4월 16일 창립돼 수산사업인 원양어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현재 사업군은 원양어업을 기반으로 한 수산사업부문과 어획된 상품을 동원참치라는 프랜차이즈점 및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는 유통사업부문, 동원그룹 및 외부고객의 상품을 보관 및 배송하는 물류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류사업부문의 시작을 보면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한·일 5개사 합작 3PL 전문물류회사인 (주)레스코에 뿌리 를 두고 있다. 레스코는 2006년 1월1일 동원산업과 합병을 통해 새롭게 물류사업군 확장을 시작했다. 최상의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동원산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물류회사 효시로써 LOEX(동원산업 물류본부 BI)의 역사가 곧 대학민국 공동 물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원산업 물류본부의 사업범위는 보관·배송, 수송, 포워딩, 물류컨설팅, 유통가공 냉동·냉장보관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 영위하고 있다. 전국 상·저온 물류거점 21개 구축 및 전국 상·저온 간선 네트워크 완비, 1,200여대의 냉동·냉장 및 상온 배송차량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최우선 채용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히타치의 한국 대리점인 세원글로벌(대표 김용석)은 지난 1972년 설립돼 스크류, 스크롤 냉동기뿐 아니라 전반적인 냉동관련 기계를 납품하며 국내 냉동시장 발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에너지절감, 환경관련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히타치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생산된 제품은 실제 사용 고객들로부터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세원글로벌의 철저한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와 한발 앞서는 노력으로 국내 냉동계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89년 상공부장관 국가산업발전 표창장 △1990년 대통령 국가산업발전 표창장 △1994년 공업진흥청장 품질경영운동 표창장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물류창고서 각광 세원글로벌은 △반밀폐 스크류 콘덴싱 유닛 △스크롤 콘덴싱 유닛 △스크롤 컴프레서 등 영역을 섭렵하고 있으며 그 중 스크롤분야는 물류창고 등 저온저장고 관련 고객들에게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 번 지으면 20~30년을 사용하는 물류창고의 특성 상 신뢰성이 제품선택의 가장 최우선 척도가 된다. 특히 인버터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히타치 제품을 채용함으로써 세원글로벌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THERMO KING)의 한국 총판인 삼원써모가드(주)(대표 유동규)는 지난 1997년부터 19년간 써모킹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오며 오랜 시간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삼원써모가드가 공급하고 있는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환경보존을 위한 오존파괴지수가 0인 신냉매 HFC R-404a·R-134a를 사용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 절감은 물론 냉동, 냉장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써모킹은 신제품 개발 시 500만 시간 이상 실험실과 현장에서 테스트를 거치며 철저하게 성능을 검증한 후 전 세계 14개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써모킹의 차량용 냉동기 품질은 전 세계에서 인정해주고 있다. 뛰어난 연비·내구성 강점 써모킹 차량용 냉동기의 장점은 뛰어난 온도조절시스템이다. 냉장·냉동 수송에 필요한 정확한 온도유지가 가능하고 저연료 및 저소음으로 미국 CARB의 승
(주)에이씨알텍(대표 정수철)은 급속동결 시스템, 냉동·냉장창고, HACCP 관련시설 및 공조설비 등의 설계와 제조 및 시공분야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에이씨알텍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혁신을 거듭해온 냉동·냉장 응용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에너지절약형 급속동결시스템, 냉동·냉장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해 새로운 수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수산물·축산물·냉동식품·빙과류 등의 냉동·냉장창고 △농산물·임산물·특수작물·과일류 등의 저온창고시설 △TUNNELSPIRAL FREEZER 등 급속동결시설 △식품공장 공조 및 급·배기시설 △각종 냉동·냉동 응용 시설 △냉풍건조시설 △물류창고 냉동·냉장시설 △HACCP 관련시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지난 10여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전문 판매점 냉각시설 △대형 슈퍼마켓·백화점의 식품매장시설 및 식품보관창고 △수협 바다마트 등 수산물 전문백화점의 냉동·냉장시설 같은 전문 판매점 시설의 시공은 물론 전문건설분야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냉동·냉장 동결 △냉동공조 △급속동결 △제빙 △NH₃ 냉각 △크린룸 △급·
(주)웰메이드(대표 최득남)는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된 수송용 냉동기 전문회사로 세계 최초의 전기, 전자제어 기반 수송용 냉동기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서브타입 및 트레일러 타입 냉동기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웰메이드는 국내 선진국형 콜드시스템의 조기정착 및 유류비절감을 통한 CO₂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기존 저효율의 기계식 시스템을 탈피한 All Electric 기반 고효율 냉동유닛인 SERA1000을 출시해 세계 유명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SERA1000는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로 축적하며 국내 최고의 시스템 제어기술 및 제어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두텍이 제어부분을 맡아 추진했다. 에너지절감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인터버 압축기 제어기술 및 냉동시스템 제어기술을 보유하고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칠러유닛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5년 전부터 차량 수송 냉동기분야의 제어기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실이 지금 웰메이드의 중대형 냉동유닛인 SERA모델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유류비절감·신선도유지 ‘동시해결’ 기존 수송용냉동유닛 중 일명 서브타입이라
정부는 2008년 8월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녹색성장을 선포했다. 이를 시작으로 2009년 11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20년까지 4%, BAU대비 30%로 설정한 이후 2015년 6월 2030년 배출전망을 감축목표 BAU대비 37%로 확정했다. 그중 건물부문에서 26.9%로 목표를 잡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해야 했다.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지어진 건축물은 약 698만동으로 신축건축물은 규제를 강화해 건물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지만 20년 이상 노후화된 건축물 약 461만동 대상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이 필요했다. 이를 바탕으로 나온 정책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기존 노후 건축물의 취약한 단열성능 등을 보완해 에너지성능을 향상하고 국가적으로 필요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을 달성하는 ‘정책이행 사업’이다. 노후된 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하면 냉난방 등의 유지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건물의 가치향상으로 재산상의 이익까지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연간 2,7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되고 석유 1,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으로 한국시설관리공단에서 건축물 리모델링관련 전문기술과 사업 수행경험이 풍부한 LH로 이관됐다. 이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역량이 우수하다고 판단돼 지정된 것이다. LH는 건축물 관련 전문지식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LH가 장기로 보유,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개보수 공사 등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이용해 그린리모델링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향후 20년간 약 1억1,000만TOE의 에너지절감과 향후 30년간 약 8조2,000억원의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2020년까지 약 83조3,000억원의 건설투자를 유발해 연간 14만3,000명의 고용효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창호, 단열재관련 제조·건설업과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기자재관련 산업의 발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공공부문 지원예산 20억원 확보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올바른 기술제안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 발굴 △기술지원 △업무 위탁시행 △사업 관리 △사업 결과 모니터링 △우수사례 홍보 등 그린리
공공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혁신센터는 1998년에 준공돼 18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석면내장재 등 유해물질이 적용됐었다. 이 건축물을 향후 Global 교육 및 홍보시설로 활용하기에는 실내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건설산업혁신센터’를 세워 개도국 공무원, 건설기술자 교육과 해외진출사업 엔지니어링 합사, 창업화 멘토링, 산업네트워크 연계 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돼 창호교체·외부차양 설치·벽체 단열공사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기존창호+단열덧창, 냉난방E 20% 감축건설기술연구원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패시브 부하저감 기술과 액티브 효율개선 기술을 적용했다. 패시브 부하저감 기술은 고단열 창호 및 벽단열을 적용했다. 기존 벽체 단열성능을 기존 0.66W/m²K에서 0.23W/m²K 이하로 강화시키기 위해 벽면부 우레탄 뿜칠* 충진 70mm를 통해 단열성능 75%로 개선, 기존 지붕 단열성능 0.42W/m²K에서 0.17W/m²K 이하로 강화시키기 위해 지붕부 우레탄 뿜칠 충진 80mm를 통해 단열성능 60% 개선했다. 기존 창호의 단열
1981년 준공된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은 과거의 획일적이고 친환경기법이 적용되지 않은 노후된 건물을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개선하기 위해 주변 여건을 고려, 대지환경을 충분히 활용한 합리적인 시설로의 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 글로벌이 주관해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사업에 지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7억원 중 그린리모델링비용 25억원의 이자를 지원받게 됐다. 어문학관, 기밀성 부족·환경개선 절실한국외대 어문학관의 현장을 조사한 결과 건물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일조여건이 양호하고 남동 측에 구릉지가 있어도 채광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다양한 향에 대한 일사환경 개선을 고려했다. 30년 이상 된 시설로 외관, 냉난방, 화장실 등의 개보수와 환경개선이 절실했으며 채광과 환기가 부족해 쾌적성이 떨어졌다. 또한 인지성과 상징성이 부족한 출입구와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해 장애인 경사로와 엘리베이터가 필요했다. 또한 단열, 기밀성이 부족해 실내가 환경변화에 취약했다. 특히 창호와 창틀 주변으로 실내 온기가 실외로 손실돼 열손실이 발생하고 있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어문학관을 직접이용하고 있는 학생, 교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1976년 국내 최초 PVC창호를 생산하기 시작해 40년 동안 국내 창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6년 프리미엄 인테리어브랜드 Z:IN을 런칭했으며 2012년 인접산업 확대를 위해 고단열 코팅유리 공장을 설립해 국내 최대 로이유리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사업구조 개편으로 그린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해왔다. 과거 창호 대기업들은 PVC창호 프레임을 제조해 대리점에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모델을 지향해왔지만 LG하우시스는 B2C 개보수시장 확대를 예상해 창호의 가공·시공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인 완성창사업으로 사업모델 전환을 가속화했다. 그린리모델링 적용 창호 ‘슈퍼세이브’ 개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최적화된 제품도 개발했다. 노후건축물 창호는 주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리 또한 얇은 복층 투명유리를 적용해 겨울철 난방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LG하우시스는 고효율·고성능 수퍼세이브(Supersave) 창호를 개발했다. 알루미늄창호에서 수퍼세이브 이중창으로 교체 시 노후 창호대비 냉난방비를 40% 절감할 수 있다. 수퍼세이브 이중창으로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은 건설부문 55년 경험으로 친환경건축·저에너지건축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열냉난방 시스템, 건물외장형 태양열발전, 건물외피 기술, e+그린홈 독일 패시브홈(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취득) 등 친환경 건축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어 민간건축물에 대해 대출과 이자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인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으로 건축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 냉난방에너지↓코오롱 글로벌은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요소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시 적용 가능한 △건식바닥난방 △전열교환 환기장치 △배수통합장치 △직렬연결수전 기술 등을 확보했으며 건물 외피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차열액상필름 △무차양 이중외피 창호 등을 개발해 기존대비 냉난방에너지를 저감할 수 있다. 특히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은 실내공기질 개선과 열교환을 통한 열손실을 최소화해준다. 온도와 CO₂ 농도에 따른 환기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무차양 이중외피 창호 ‘NoBL(노블)’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 후 코오롱 글로벌로
친환경계획그룹 청연(대표 김학건)은 ‘푸른 세상을 이어가리라’라는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공학박사, 건축사, 기술사, 에너지평가사, LEED AP, CPHD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저에너지·친환경건축의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신축시장 침체를 예상해 기존건축물대상으로 눈을 돌려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건물에 대한 설계컨설팅을 수행하는 그린코치를 실시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분 대상 사업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한층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린코치와 기부통해 그린리모델링 동참지난 5월 노후된 복지시설인 베다니동산을 대상으로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아름다운 기부사업에 동참해 지붕 컨설팅 및 쿨루프 공법을 진행했다. 기존 지붕은 일사 등으로 인해 열기가 축적되며 에너지소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었다. 이를 위해 오래된 지붕 슬라브 구조 안전성을 고려한 시공인 옥상녹화, 흰색 자갈 및 페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원한 지붕을 만드는 쿨루프 공법을 적용했다. 베다니 동산에는 단열이 부족한 지붕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그 위에 쿨루프 공법으로 흰 자갈을 이용했다. 이로 인해 에너지절감 등급 외에 있던 건축물을 연간 1차 에너지소
건축산업자재 공급으로 국내 건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CC(대표 정몽익). 최근 자체적으로 실리콘을 개발해 시장에 생산, 판매하며 21세기 신소재 화학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KCC는 기존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에서 지정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된 KCC는 친환경 건축자재 및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창호, 보온단열재 등의 교체 시공을 맡고 주거환경의 에너지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국토부, 제주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노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주도를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그린리모델링 아름다운 기부사업 1차 대상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베다니동산에 지붕의 옥상방수와 계단, 주차장 페인트 도장, 내부 석고보드작업 및 도장, 바닥장판 등 약 360만원의 자재와 시공비 2,700만원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했다. ‘e-MAX’ 태양열 차단, 냉방에너지 절약정부가 에너지절약대책을 잇달아 내놓는 등 에너지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학계와 기업체 등 각계에서 건축물 자체에서
세일이엔에스(대표 심기석)는 1970년 세일공업사로 출발해 1980년 세일설비로 법인전환, 2005년 세일이엔에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기계설비, 덕트생산 전문업체 세일이엔에스는 반도체 생산공장을 비롯한 대형빌딩, 호텔, 병원, 아파트, 리모델링 등 모든 건축물을 아우르며 건설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인한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안정된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곧 세일이엔에스의 경쟁력이다.또한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노력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체계를 확립해 환경과 인간을 배려하는 환경친화적 경영을 추구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40년간 덕트제조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전문시공 기업인 세일이엔에스는 2014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뛰어 들었다. 메인유량제어시스템…난방비 40% 절감세일이엔에스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시공하는 설비 중 하나인 메인유량제어시스템, 전열교환기를 통해 에너지절감을 하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의 난방밸브를 잠그면 온수소비가 줄어 난방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일반인들 상식과는 달리 중앙난방이나 특히 지역난방의 경우 각 세대에는 정유량 밸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