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데시컨트 냉방기술을 보유한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10여년 전부터 연구개발해 온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 창업했다.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은 △2010년 미국 특허등록 △2012년 대통령표창 △2014년 특허기술상 △국제냉동기구(IIR) 우수논문상 △2017년 신기술(NET)인증 및 녹색기술인증 △2018년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휴마스터의 대표제품인 데시컨트 냉방기기 ‘휴미컨’은 단일기기로 냉방·환기·제습·공기청정이 가능해 100여년 넘게 이어온 에어컨기술의 대전환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금운용사로부터 2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립 이후 3년만에 기업의 전환점을 맞은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를 만나 핵심기술과 그간의 성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 2020년 성과가 많았는데지난해 휴마스터는 굉장히 바쁘게 일한 만큼 많은 성과를 올렸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라 대외활동은 어려웠지만 그 시기에 내부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신재생에너지학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학술단체로서학문적, 기술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학문 및 기술 연구개발, 정보교환·보급 등 제반 산·학·연 협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학회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폐자원에너지 △해양 △수력(소수력) △지열 △가스하이드레이트 △녹색에너지정책 △환경 및 저탄소·CCUS(탄소포집) △ESS(에너지저장장치) △자원지도 △제로에너지 등 분야에서 주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학술대회인 아시아·재생에너지포럼(AFORE)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학술대회도 연 1~2회 열어 국내·외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KCI등재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학회소식지도 연 2회 발행할
"폐냉매의 철저한 관리에 의한 대기방출을 억제하면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최고의 가성비 높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선진환경은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출발했으며 개발한 폐냉매처리기술은 UN이 지정한 기술 중 하나로 신기술(NET)인증 최초 획득은 물론120여개의 국내·외 특허등록 및 출원했습니다" 선진환경은 각종 냉동공조설비(산업용·사업용 냉동기, 폐자동차, 폐가전제품 등)의 유지보수와 폐기 시 발생되는 폐냉매를 부산 강서구 자원순환단지에 있는 단일공장에서 원스톱으로 재활용 또는 열적파괴처리를 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환경부의 국책연구사업 지원으로 4년 이상의 기간과 수십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최초의 폐냉매처리 관련 신기술인증 및 국내·외에서 20여건의 특허출원등록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및 지구온난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인 폐냉매처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으로 정부의 파리협약 이행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대기환경관련 전문가인 이강우 대표가 선진환경을 이끌고 있다. ■ 폐냉매처리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폐냉매시장(동향)을 평가한다면2020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 등이 환경부
“한국판뉴딜의 주요 축인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고용 및 사회 안전망 강화는 존슨콘트롤즈의 비전, 미션과 맞닿아 있으며 135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적이고 검증된 빌딩솔루션들은 한국판뉴딜정책들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는 지난해 3월 GE파워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하운식 사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하운식 대표는 한국전력공사를 거쳐 1994년 GE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리더십 역할 수행 후 2013년 귀국, GE파워코리아 사장으로 역임했다. APAC 성장 전략을 주도할 국가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존슨콘트롤즈는 하운식 대표 임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성공 지원을 주도해주길 바라고 있다. 취임 1주년을 앞둔 하운식 대표를 만나봤다. ■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 부임소감은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다. 2020년 3월 부임 이후 존슨콘트롤즈 빌딩기술과 각종 센서, 관련 설비를 클라우드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디지털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OpenBlue를 선보이는 등 존슨콘트롤즈는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지오테크는 유능한 기술인력 양성과 국제적 기술제휴로지열시스템에 관한 한 세계 최고기술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경영모토인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asic)’를 기반으로 전시효과에 치중하지 않고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사업전략을 고수하겠습니다” 2002년 설립된 지오테크는 국제지열히트펌프협회(IGSHPA: International GroundSource Heat Pump Association)를 중심으로 개발, 실용화된 지열시스템의 이론 무장은 물론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지열전문기업이다. 지오테크는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에너지컨설팅 △IGSHPA 공인 최첨단 기술연구·개발에 의한 최적설계 △‘자연은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는 신념하에 기본에 충실한 시공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모니터링시스템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국내 지열에너지 개발 및 보급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부단한 연구와 시공·운용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수준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냉난방에 적합한 독자제품을 개발해 지열에너지이용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능한 기술인력 양성과 국제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주옥같은 연구개발 결과발표 및 토론 이외에 50주년을 맞는 학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 현재 활동 및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각 부문별로 회고하고 전망할 계획입니다. 각 부문을 이끌어온 회원들이 참여하는 좌담회 등을 통해 중요한 점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회원수도 현재 9,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기계설비분야 산‧학‧연을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특히 약 300여기업 및 단체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11개 부문위원회와 10개 상설위원회, 4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 학회 내 위원회는 다양한 기계설비 관련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학‧연 및 국제협력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움직이고 있다. 김민수 회장을 만나 50주년의 의미와 기계설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들었다. ■ 50주년 의미와 회장을 맡은 소감은학회 50주년을 맞는 중차대한 시기에 설비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지만 어깨가 무겁다. 학회 50주년은 학회뿐만 아니라 모든 기계설비인들에게 많은 자부심과 성취감을 불어 넣어줄 축제와도 같은 일이다. 지금까지 학
“모든 기계설비인들은 독립된 법체계 하에서 기계설비산업 발전은 물론 정부와 국회로부터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 및 제도적 지원으로 지속성장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계설비법으로 커진 사회적 책임감을 기꺼이 감수하고 국민을 위한 기계설비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계설비법이 기계설비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2년간 준비를 마친 끝에 지난해 4월18일 시행됐다. 하지만 유지관리‧성능점검 등 기계설비법의 핵심사업은 1년간 유예를 거쳐 오는 4월 시행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올해는 기계설비법 시행의 실질적인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기계설비인들의 위상과 권익이 확대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안전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기대가 매우 크다. 기계설비법이 제정되기까지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관련단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앞장서 법 제정의 1등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달홍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법 시행 1년간 소회와 유지관리자 교육 등 준비현황을 들어봤다. ■ 기계설비법 시행 1
2013년 창립한 엑타(대표 윤형탁)는 △공조냉난방 △환기 △산업용송풍기 △빌트인가전 △공기살균청정 전문기업으로 ‘초일류기업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 환기산업계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윤형탁 엑타 대표를 만나 관련시장을 진단하고 기업비전을 들었다. ■ 엑타를 소개하면엑타 설립 이전부터 동종업계에서 25년 이상 오랫동안 종사해 왔다. 엑타 설립연도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영입해 이를 바탕으로 환기시스템, 산업용송풍기, 냉난방공조기기류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인간과 기계설비의 상호작용을 감안해 건축물의 모든 공기를 통합관리하는 토탈환기(Total Ventilation)·HVAC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엑타는 국내 주요 건설사, 조달시장, 일반기업, 공장, 건축물, 해외시장,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12월 서울 구로구 구로기계공구상가에서 환기시스템, 산업용송풍기, 냉난방공조기기류등 제조·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현재 경기 김포와 충북 청원에 임대공장을 설립해 제조업 기반을 마
친환경건물, ZEB시대를 맞이해 건축친환경설비학회는 더 많은 역할과 의무를 담당해야 합니다. 4차산업 시대의 AI 사회 속의 건축환경설비분야는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에서 소명을 담당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 우리 학회는 산·학·연 협력강화의 장이 될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그 결과를 사회로 적용 및 환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 회장 최안섭)는 2007년 김광우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설립돼 매년 춘계심포지움, 친환경건물 견학회, 친환경 학술강연회 및 기술강습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KCI 등재 논문집 및 학회지를 발간, 건축 전문학회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안섭 건축친환경설비학회 제13대 회장을 만나 최근 주요활동과 학회의 비전에 대해 들었다. ■ 건축친환경설비학회를 소개하면건축친환경설비학회는 기업 및 산업계 관계자도 많이 참여하고 있지만 주로 학계·교수가 주축을 이루는 학회다. 학술활동 중심의 연구·논문발표, 학술대회 발표, 기술세미나, 기술강습회 등을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전문학회로 관련분야 전문가 1,233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년 전까지만 하더
“한국은 버티브사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사업은 버티브 전체 사업 및 공급망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잠재력 역시 매우 크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버티브(Vertiv)는 오늘날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UPS △항온항습기 △정류기 △IT인프라 관리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기업이다. △Avocent® △Chloride® △Geist™ △Liebert® △NetSure™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버티브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약 2만명의 직원들이 전 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4월 (구)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디지털산업의 고객에게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센터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냉각 및 전력공급솔루션에 핵심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오세일 버티브코리아 대표를 만나 국내·외 데이터센터 산업동향과 냉각기술 트렌드변화를 들었다. ■ 버티브의 글로벌 위상은롭 존슨(Rob Johnson)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황정하)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특히 녹색건축산업 확산의 전환점을 맞아 관계자들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올해 녹색건축분야 전문가·관계자로 구성된 공익사단법인인 KGBC가 성년을 맞아 의미가 깊다. 녹색건축산업은 올해 발표된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본격적인 확산의 계기를 맞았다. 그간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녹색건축기본계획 등이 제정·수립·시행되고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가 개시되기도 했지만 수조원대의 정부예산이 투입될 정도로 대대적인 지원을 받지는 못했다. 앞서 대대적인 예산투입으로 현재까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이나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녹색건축을 도입하는 것이어서 직접적으로 건물부문 저탄소경제를 실현한다는 그린리모델링 등 그린뉴딜사업과는 다소 결이 달랐다. 이와 같이 녹색건축산업계가 기회를 마주한 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제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되고 녹색건축산업 생태계조성이라는 큰 그림 아래서 각 정책사업이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돼야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산업계 전문가·관계자들은 방향설정에 대한 자문,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의 한국지사인 UL코리아(대표 정현석)는 1996년 설립돼 1997년부터 제품안전인증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2009년 환경인증서비스, 2010년 제품성능시험서비스, 2011년 무선인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국내 첫 무선시험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UL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실내공기질과 폐기물관리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와 관련된 인증사업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실내·외 환경에서 유해물질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각종 제품, 자재, 공간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될 전망이어서 건축, 건자재산업도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제사회 폐기물무역에 대한 분쟁이 강화돼 폐기물처리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아 곳곳이 생활·산업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폐기물저감은 물론 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폐기물 재사용·재활용을 강화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산업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생활·산업폐기물을 배출하
엔에스브이(www.nsv.co.kr)는 건설및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충격 및 지진 등을 제어하는 제품 및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방음·방진설비 전문기업이다. 1986년 서울시 양천구에서 두진산업으로 출발해 1994년 현재의 소재구인 인천시 남동구에 자리잡으며 국제화에발맞춰 회사명을 엔에스브이로 변경하고공장 이전 및 KS규격을 획득했다. 1996년 ISO9001 품질인증시스템을시작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차별화된 제품개발에 많은 투자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해외시장에서도 점차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품질에 대한 편견이 개선돼 수출시장이 더 많이 확대되고있다. 수출 첨병역할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신지식인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대한민국혁신대상을수상하기도 했다.엔에스브이는 40여건 이상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포함한 지식재산권과 글로벌강소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우수환경산업체,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등 많은 활동을 이어가는 현재진행형 기업이다. KC, KFI, UL 등의 다양한 인증을 획득한 해당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엔에스브이를 이끌고 있는 윤은중대표를 만
최근 기후변화 심화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빌딩(ZEB)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그린뉴딜 정책으로 도시·건축물의 에너지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적용확대가 추진될 전망이어서 관련산업계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신축건물 제로에너지화, 노후건물 그린리모델링, 지구단위 제로에너지화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방면의 정책을 마련, 로드맵에서 제시한 시간표를 이행하고 있다. 국토부 녹색건축정책을 총괄하는 김상문 건축정책관을 만나 다각도로 추진되는 정부정책 현황을 짚어보고 방향성을 들었다. ■ 그린뉴딜에서 그린리모델링의 비중은한국판뉴딜정책의 일환인 그린뉴딜은 탄소중립(Net-Zero)을 지향하고 국내 경제기반을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전략이며 3개분야, 8개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토부 소관인 그린리모델링은 지난 7월 정부가 경기침체 극복과 경제구조 대전환을 목표로 거시적 비전을 제시한 한국판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포함됐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이 중요한 국가과제로 선정됐다는
최근 글로벌 기후위기 가속화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뉴딜이 제시되면서 관련업계의 대응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그린뉴딜에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건축물 에너지효율향상 등 건물부문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정부주도 프로젝트사업이 포함돼있다. 벽산(대표 김성식)은 2015년 ‘공간에 제로를 더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에너지소비, 잠재위험 0%를 추구하는 시스템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다. 건축자재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벽산은 △벽산페인트(화학) △하츠(주방빌트인기기) 등과 함께 벽산그룹을 구성하고 있다. 벽산그룹의 모회사 격인 벽산은 1958년 설립된 종합건축자재기업으로 무기질단열재인 그라스울, 미네랄울을 비롯해 유기질단열재인 아이소핑크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단열재 종합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정부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갈수록 사업비중이 커지고 있는 단열재사업분야를 비롯한 내장재, 외장재, 천장재, 바닥재를 포함한 종합건축자재시장에서 국내 선두위치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다. 벽산은 최근 여러 복합자재를 활용한 외단열시스템,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자재를 활용한 시스템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
동천그룹(회장 이형철)은 부천수지를 모태로 단열재, 건설사업 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이다. 1988년 부천수지 설립 이후 수지회사 인수합병, 2003년 동천 설립, 2008년 은성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조립식패널 △건축용 보온단열재 △건설사업 등 3개사업부문을 중심으로 8개 계열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녹색건축 활성화,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그린뉴딜정책 시행 등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패시브건축의 기본이 되는 단열재의 성능·시공·품질 역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년간 잇단 건축물 화재사고로 단열재 난연성능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기 현실화에 따라 건축자재 친환경성 강화와 같이 제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단열재산업은 △단열성능 강화 △난연성능 강화 △온실가스 배출저감 등을 모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비드법(EPS), 압출법(XPS), 폴리우레탄(PU) 등 단열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건설부문도 사업영역에 포함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형철 동천그룹 회장을 만나 ZEB·그린뉴딜정책에 따른 시장확대 기회와 단열재 성능강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을 들었다.
“설비기술협회의 설립목적인 설비산업 발전과 설비기술인의 지위향상을 이루기 위해 요즘처럼 힘든시기일수록 더욱 초심을 잃지 않고 분발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정된 기계설비법으로 설비업계는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기계설비법이 안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지난 1967년 설비산업의 발전과 설비기술인(설계, 제조, 시공, 유지관리, 학교, 연구소 등 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단체다. 첫 시작은 자격검정업무 및 교육업무 등이 주사업이었지만 1992년부터 시작한 설비기자재 단체표준 제정·품질인증업무 등이 주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설비기술협회는 설비기술인들을 대변하기 위한 변화를 준비 중이다.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을 만나봤다. 김 회장은 투명하고 공평하며 신뢰성 높은 협회로 만들기 위한 ‘2030비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늦었지만 회장 취임 소감을 밝힌다면회장직을 맡으면서 취임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 협회 내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올해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동원로엑스냉장은 동북아 물류허브항의 기능을 수행하는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위치해 컨테이너부두에서 보관창고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컨테이너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부산신항은 단지 앞 고속도로 진‧출입을 통한 내륙운송이 용이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어느 곳이든 화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어 국내‧외를 연결하는 수출‧입 전진기지입니다” 동원그룹은 △동원로엑스냉장 △동원산업 부산냉장센터 △동원산업 이천냉장센터 △동원산업 성남냉장센터 등 4개의 냉장‧냉동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부산신항에 위치한 동원로엑스냉장은 건설된 지 3년차에 접어든 최신시설이다. 동원로엑스냉장을 이끌고 있는 최근배 대표는 동원산업 내 냉장물류본부장을 맡고 있다. 열정과 도전으로 콜드체인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최근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동원로엑스냉장을 소개한다면동원로엑스냉장은 2015년 5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신항 웅동배후물류단지’ 입주자로 선정돼 동원산업이 85%, 미국 Silver Bay Seafood사가 15% 지분을 참여, 2015년 7월 법인이 설립됐다. 2016년 1월 냉동창고 건설이 시작돼 2017년 9월 준공했으며 당해 10월 영업을 개시했다
지열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는 지난 2006년 전주대 벤처창업관에 입주하면서 시작됐다. ‘센추리 냉난방 전문점’으로 시작된 제이앤지는 개인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승격시키면서 지열에너지사업 비전을 수립하며 지열냉난방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 등록하며 지열분야 선두기업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당시 중소기업들이 취득하기 어려웠던 △공기열원 수축열 △수열원 수축열 △지열원 수축열 히트펌프 등 3개 분야 ‘한국전력 심야전력기기 인증’ 취득하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그러나 제이앤지는 2009년 3월 주식회사로 승격한 후 지열냉난방사업을 농업분야(시설원예)까지 대규모로 확대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단시간에 이뤄진 사업 확장으로 인해 회사가 법정관리 상태에 돌입하며 시련이 찾아왔다. 하지만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2년여만에 지열에너지 냉난방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으며 2013년 100% 순수기술로 개발한 지열시스템이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며 사업성장에 가속도가 붙였다. 국내 지열에너지업계 Top Tier로 주목받고 있는 박종우 제이앤지 대표를 만나 기업의 경쟁력, 비전 등을 들어봤다. ■ 제이앤지는 어떤 기
“공기과학연구원 설립은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 및 관련 서비스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중소·중견 공기질기업의 성장 토대 마련, 국제경쟁력 향상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공기질산업의 리딩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실내공기질 관련 전문 시험연구기능을 갖추는 것입니다” 1975년 설립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향상, 국제교류 및 협력, 제품시험 및 표준제정과 해외기술규제 해소를 위한 국내외 인증기관과 협약 지원, 회원사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계 4대 냉난방공조산업 전시회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을 주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발주)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 공모사업’ 중 ‘실내 초미세먼지 차단시스템 고도화 기반 조성사업’과제를 수주하며 ‘공기과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강성희 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오텍캐리어 회장)을 만나봤다. ■ 회장 취임 소감 및 이후 집중한 일은 지난 2월 회장에 선출됐었을 때 5가지 추진 과업을 말했다. 첫째가 회원사간 동반성장과 회원사 확대, 둘째 냉동공조산업 위상 강화,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