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인 선도연구센터(ERC-공학분야) 프로그램에 선정돼 설립됐다. 총 7년간 135억여원을 지원받아 1단계(1~4차년), 2단계(5~7차년)으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건축물의 전생애주기(생산-사용‧유지관리-해체‧폐기-재사용)에 순환경제개념을 적용해 건축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 문진우 C·CNB 센터장(중앙대학교 교수)을 만나 C·CNB 목표·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C·CNB를 소개하면연구단은 5개 정부기관, 14개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7개 협·학회, 23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로 구성되며 세 개의 전문 연구그룹으로 나뉜다. 각 연구그룹은 건축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먼저 1그룹은 건물생산, 사용 및 유지관리 단계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계획, 환경모델링, 프로슈머 설비시스템 및 제어기술, 그린리모델링(GR)기술 등을 개발한다. 2그룹은 건물 내재적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무기계 건설폐기물 재자원화, 산업부산물 기반 무시멘트 바인더 합성 및 재자원화 기술, 순환형 건축구조기술, 건설시공 탄소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2그룹은 ‘탄소중립 건설기술’을 주요 연구주제로 해 건설폐기물, 산업부산물 등을 활용해 건설재료를 재자원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차후 자재생산단계를 포함하는 스코프3(총외부배출량)를 공시할 예정인 상황에서 건물부문 탄소중립의 순환경제 모델에서 핵심 연결고리인 폐기‧생산을 잇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그룹 총괄을 맡고 있는 이영학 경희대 교수를 만나 주요 연구계획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 연구단 참여배경 및 기대효과는기후변화로 인한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탄소중립은 몇몇 선진국가만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됐다. 건설현장에서 시공 중 발생하는 탄소량은 전체 탄소배출량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지 않지만 건설자재의 생산, 운송, 시공, 완공, 운영 및 폐기까지 고려하면 전체 탄소배출량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건설분야 전 과정에 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C.CNB에 참여한 것은 환경, 시공, 구조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같은 목표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는 2007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하는 건축사사무소로서 친환경건축설계 및 토탈솔루션 분야가 협업해 현재까지 7,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약 80개 이상의 지적재산권, 약 1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 탄소중립, ESG경영 컨설팅을 위한 디지털 건축플랫폼시장을 선도하고자 건축IT 분야로 업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래환경플랜은 친환경건축 구현을 고민하는 기업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관심을 갖던 중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발족에 맞춰 연구단 비전에 기여하고자 통합플랫폼 구축역할로 참여하게 됐다. 미래환경플랜의 관계자는 “센터로부터 제안된 사업모델과 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뤄져 최종적으로 연구단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건축물 LCA 평가를 위한 요구정보 추출모델과 각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취합해 편의성과 확장성을 지닌 탄소중립건축을 위한 통합지원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임무”라고 밝혔다. 정책‧시장‧기술적 요구사항 통합지원미래환경플랜은 친환경건축 관련 플랫폼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건축 및 설비, 개발
네드(NED)는 건축물설계 초기단계부터 수준 높은 저에너지 친환경계획을 적용해 운영단계에서 실질적인 에너지소비 절약 및 건축물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는 친환경컨설팅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네드는 저에너지‧친환경건축물 기술제안, 실시설계 및 평가 등 국내 대표 친환경계획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GR) 정책 및 실증연구 등 정책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네드의 관계자는 “네드는 친환경건물 설계에 그치지 않고 운영단계에서도 건물에 적용된 요소들이 실질적인 에너지소비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는 ERC 연구단에서 진행하는 연구와도 관련이 깊어 C.CNB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C.CNB는 건물 내 재실자의 소비형태 개념을 반영해 운영단계의 에너지소비량을 포함한 에너지 성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드에서 보유한 실제 건물계획 및 운영단계 모니터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연구단의 실질적인 기술개발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드의 관계자는 “앞으로 ZEB 의무화가 완료되는 시점 이후에는 ZEB 에너지성능 유지에 대한 검증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C.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이하는 China Refrigeration Expo(제냉전)는 HVAC&R분야를 대표하는 미국 AHR EXPO, 독일 ISH, 이탈리아 MCE, 독일 칠벤타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전문적이며 권위 있는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제냉전은 ‘More Intelligence and Emerging Tracks for Win-win Growth’라는 주제로 총 전시면적이 10만6,800㎡에 달하는 8개의 전시장에서 27개 국가, 1,006개 전시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 참가국가는 전년대비 42% 증가했으며 전시기간 동안 산업정책과 산업발전 동향, 심포지엄, 기술세미나 등 60여건이 개최될 정도로 사실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제냉전 주최측은 평가했다. 또한 산업과 대학의 과학기술 성과‧혁신 우수사례와 기술로드쇼 등 이번 제냉전에서 첫 선을 보인 ‘Ozone2Climate Technology Roadshow’는 이번 제냉전의 ‘아이콘’이 돼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와 오존층보호에 기여한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참관객들은 주요 출품기업이 중국기업 위주로 이뤄졌으며 LG전자, 삼성전자
케무어스 미국 본사에서 에어컨, 칠러 및 순환성부문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를 담당하고 김민진 상무를 제냉전에서 만나봤다. 김민진 상무는 케무어스 조직 내 다른 여러 부서 팀원들과 협력해 새로운 냉매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또한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 글로벌 냉매시장 동향에 대해 평가한다면 그 무엇보다도 핵심은 세계의 여러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다양한 냉난방공조 응용분야에 대한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옵션을 개발하기 위한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 냉매일 것이. 전 세계적인 규제들은 글로벌, 지역, 국가와 같은 다양한 수준에서 기후변화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냉난방공조산업에 적용되는 냉매가 낮은 GWP로 전환하는 것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적 차원에서 몬트리올 의정서에 대한 키갈리 수정안은 GWP 가중치를 기준으로 정의되는 HFC냉매의 단계적 감축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국가 차원에서는 미국이 좋은 예이다. 미국환경보호국(EPA)은 미국 혁신 및 제조법(AIM Act)에 따라 단계적 감축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AIM법에 따라 EPA는 18개 HFC를 규제 물질(예: HFC-134a, HFC-125)로 등재했
힘펠은 환기시스템 및 환풍기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환기전문기업이다. ‘공기, 에너지기술 등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하에 쾌적한 공기를 공급해 재실자가 건강함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냉전을 참관한 김영기 힘펠 해외영업팀장을 만나 참관배경, 환기분야 주요 트렌드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 제냉전 참관 배경은중국 제냉전은 전 세계 냉동공조분야 전시회 중 하나인 만큼 해외제품을 통해 식견을 넓히는 한편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자 참관을 결정했다. 올해는 본부별로 총 15명을 선정해 참여하게 됐다. ■ 인상깊었던 부분은 차별화된 기술이나 기능 등을 갖춘 제품에 관심이 갔다. 에어컨 실외기와 산소발생기를 단일 유니트로 출품한 파나소닉 제품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중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시장에 반영한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 창문부착형 전열교환기가 다수 출품됐는데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가습기능이 추가된 전열교환기, 산소농도가 표시되는 컨트롤러, 바닥과 벽에 설치되는 플랫덕트, EPP 재질의 덕트, 소음절감을 위해 대형모터를 적용한 제품 등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 ■ 전시회 주요 트
1995년 창립된 센도리는 ‘인간안보, 사람을 위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효율, 고성능의 친환경 제품을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공기순환기 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트렌드조사를 위해 중국 제냉전을 방문한 박문수 센도리 대표를 만나봤다. ■ 제냉전 참관 배경은냉난방공조제품의 기술흐름을 읽어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요소기술들을 벤치마킹해 센도리 제품에 접목하기 위해 참관했다. 특히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와 맞물려 2050 탄소중립선언 후 실행 로드맵 일환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의무화, 패시브하우스인증, 녹색기술인증 등 친환경 규제 적용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에서 열회수형 환기장치에도 고효율, 고기능화가 요구되고 있어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기술을 집중적으로 관람했다. ■ 제냉전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냉동, 에어컨, 환기, 난방, 설치자재 및 냉매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한 눈에 전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환기장비 중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출품된 제품의 종류는 많지 않았으나19 이전에 쉽게 볼수 없었던 EPP케이싱을 적용한 제품들을 다수 볼 수 있었으며 디자인
현재 LG전자 어플라이드 영업2팀에서 데이터센터 Task활동을 하고 있는 오명석 책임은 터보칠러 여러 대를 대수제어를 통해 프리쿨링방식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데이터센터 고객과 상담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 수집차 중국 제냉전에 참관한 오명석 LG전자 책임을 만나봤다. ■ 제냉전 트렌드를 평가한다면코로나19 이후 첫 방문이라 2019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점은 터보냉동기에 신냉매인 HFO계열이 많이 등장해 오일프리 자기부상 제품을 출품한 기업이 10여개가 넘었다는 것이다. 기존 R134a 냉매로 된 터보냉동기는 AIR Bearing 적용 또는 고온 히트펌프 등의 특징을 담아 보다 더 IPLV(부분부하효율)를 높여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RE100시장에도 접근하려는 노력이 많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COP를 별다른 근거없이 표기하는 등 과장도 느껴져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AIR SIDE분야에는 플로그팬을 MULTI(6~9조)로 구성해 편리한 콘트롤러를 내세워 EC모터를 탑재한 주력제품으로 전시한 기업들도 많이 보였다. 냉동분야에서는 스크류 압축기를 이용한 인버터 운전 또는
KPX케미칼은 아시아 최대 폴리에스터 폴리올을 생산하는 단일 플랜트를 갖춰 일반 기본 폴리올부터 특수 폴리머 폴리올 및 폴리우레탄시스템까지 다양한 PPG(폴리프포필렌글리콜)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폴리우레탄 선도기업이다. 1974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우레탄 공업원료인 PPG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가구, 신발, 섬유산업 등에서 초석을 다졌으며 현재까지 자동차, 가전, LNG, 건축 등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건축자재인 단열재의 화재안전을 목표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단열재용 PPG를 개발해 준불연 성적을 획득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제냉전을 참관한 조윤진 KPX케미칼 구매팀 부장을 만나 참관배경, 중국 내 발포제 시장동향 등에 대해 들었다. ■ 전시회 참관배경은 중국 제냉전은 세계 4대 냉동공조분야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1회 중국 상해 및 북경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글로벌 및 중국의 발포제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현재 폴리우레탄산업에서 우레탄 발포제 세대교체가 주요 이슈 중 하나다. 발포제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불소계가스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점검을 위해 이번 제냉전 참관을
냉동시스템에 사용되는 HCFC계열 냉매 및 HFC계열 냉매 등은 현대에 들어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돼 왔던 R22 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광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업설비과 교수는 CO₂ 냉매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냉매 운전압력이 높dk 시스템 강도설계가 고려돼야 하며 성능향상을 위한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 제냉전을 참관한 최광일 교수를 만나 참관배경, 제냉전에서 선보인 주요 제품특징 등에 대해 들었다. ■ 참관배경은산업체와 학교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해결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던 중 모임회원들이 제냉전에 대한 관심을 보여 참관하게 됐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관할 수 있도록 정부 및 학회, 협회 등 관련단체가 협업해야 한다. 제냉전과 같은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제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 ■ 전시회 참관 소감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후세에 개선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각계가 노력하
DS Beijer Ref Korea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 베이어레프(Beijer Ref AB)의 한국법인이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37년간 냉동기 제조·유통을 영위해 온 대성마리프의 냉동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뛰어들었다. 1866년 설립 이후 15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수많은 인수, 합병 및 매각을 통해 냉동공조전문그룹으로 발전해 온 베이어레프는 친환경냉매를 기반으로 한 냉동 및 HVAC&R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냉전을 방문한 최성호 DS Beijer Ref Korea 대표를 만나봤다. ■ 제냉전 참관 목적은제냉전은 우리나라의 인접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현재와 미래 냉동공조산업을 엿볼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현지의 많은 기업이 참가해 중국 냉동업체들의 기술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중국시장에 대한 조사와 함께 전체적인 트렌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국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의 여러 기업들도 참가했는데 이중에는 베이어레프가 글로벌시장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는 글로벌사업부의 강력한 네트
70년 전통의 산업용 버너 전문제조기업인 일본 코로나의 투자로 1987년 외투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코로나는 1998년 일본코로나로부터 주식을 취득해 100% 한국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한국코로나의 현재 주요 사업분야는 각종 산업용 버너 제조뿐만 아니라 커피 로스팅 배연 탈연탈취장치, 선박용 De NOx시스템을 비롯해 직화식 AHU를 직접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독일 ENGIE사의 터보냉동기와 독일 WEISS사의 항온기를 수입, 유통해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으로 납품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중국의 HVAC시장 트렌드를 확인하고자 제냉전을 참관한 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를 만나봤다. ■ 이번 전시회 트렌드를 평가한다면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냉매전환이 냉동공조산업의 핵심 트랜드다. 친환경냉매 전환은 결국 지구온난화를 낮추는 환경보호와 연결될 수 밖에 없다. 중국도 친환경냉매 전환 트랜드에 발맞춰 GWP가 낮은 HFO계열 냉매나 자연냉매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다수 출품돼 있었다. ■ 주의깊게 본 제품은친환경 자연냉매인 CO₂를 적용한 히트펌프 기술을 사용한 장비와 적용방법 등을 관심있게 봤다. 또한 암모니아(NH₃)를 냉매로 적용한 DX(Direct Exp
2013년 설립된 오운알투텍은 폐가스처리업 재생전문기업이다. 환경부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연구개발한 ‘에너지절감형 혼합 폐냉매 연속식 대용량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이 2020년 환경R&D우수연구성과로 선정돼 지난해 미국 EPA로부터 품질승인받아 수출 20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의 재생기술을 벤치마킹해 교차오염된 냉매를 고순도 분리정제하는 기술과 회분식 및 연속식 분리정제 플랜트와 대용량 범용 정제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오운알투텍은 지구온난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중국 냉공조산업의 트렌드를 체험하고자 제냉전에 참관한 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를 만나봤다. ■ 주의 깊게 본 제품은이번 중국 제냉전은 온실가스 감축기술보다는 오일프리 압축기가 많이 출품됐으며 주로 냉동공조부품 관련 산업이 많이 소개됐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에서 내구성 확인이 미흡한 동파이프 non-welding 압착기의 중국산 Tool들이 많이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70%를 차지하는 불소계 온실가스 냉매를 생산하는 기업부스가 많았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대체냉매 및 기술소개는 거의 없어 아쉬웠다. 핸드캐리가 용이한 소용량의 폐냉매 회수장비
매그플러스는 2001년 1월 설립돼 비행체계 전력변환기 및 잠수함 내 주장비용 인버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고속모터를 응용한 터보기기시스템 중 하나인 무급유 터보 냉매압축기를 2009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전문기업이다. 중국 제냉전에 출품한 황준현 매그플러스 대표를 만나봤다. ■ 제냉전 출품 배경은 지난 2020년 우한에서 개최될 제냉전에 전시부스를 확정한 후 코로나19로 인해 전시가 무산되면서 4년만에 북경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출품을 준비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이번에는 새로 개발한 MRC200H와 R1233zd 냉매를 적용한 대온도차 히트펌프용 압축기인 HP350을 함께 전시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주력제품 특장점은700kW급 무급유 터보 냉매압축기(MR200) 개발을 시작으로 압축비를 2.6에서 3.3으로 증가시킨 MRC200H 개발을 완료했다. R134a를 사용하는 1,800kW급 압축기를 현재 개발 중이다. GWP 10 이하 비가연성 저압냉매(R1233zd)를 사용하는 압축기를 2020년부터 개발해 85℃의 온도차(냉수 5℃, 온수 90℃ 동시생산)를 생산하는 히트펌프 개발을 완료했으며 200RT급
한국기계연구원은 올해 초 연구원 조직개편을 통해 탄소중립기계연구소 내에 히트펌프연구센터를 신설했다. 히트펌프연구센터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시스템 기술 △히트펌프 핵심 기자재 기술 △히트펌프 응용 및 열에너지네트워크 기술 △에너지시스템의 열공정 및 고성능 에너지 변환기술 등의 연구를 통해 ‘히트펌프 기술 혁신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열에너지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히트펌프연구센터장은 맡은 송찬호 박사는 MCE 현장에서 만나봤다. ■ MCE 참관 배경은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중 히트펌프 및 냉동공조분야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MCE 참관 직전에 독일 DLR연구소와 고온 히트펌프에 관한 워크숍을 수행했다. 유럽은 이미 히트펌프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고 많은 기업에서 관련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전과 비교해 현재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연구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참관하게 됐다. ■ MCE 전시회 키워드는 전시회 트렌드는 몇 개의 메이저 회사 부스를 찾아가면 쉽게 파악된다. 5, 7관에 주요 냉난방 기업들의 전시돼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벨리모는 빌딩공조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센서, 댐퍼구동기 및 제어밸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과 고객 요구에 맞춰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1975년 스위스에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주요국에서 임직원 약 2,200명과 함께하고 있다. 1995년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에 상장돼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매출액 약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2010년 설립된 벨리모서울은 한국시장에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Energy), 안전(Safety)을 모토로 ‘Together to the top(고객과 함께 최고를 향해)’라는 경영철학하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제품개발, 기술지원, 영업지원, 현장지원,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품 종류에 따라 총판과 대리점을 통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으며 빠른 납기, 철저한 품질관리, 신속한 사후관리, 완벽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지켜오고 있다. 이번 MCE를 참관한 임태섭 벨리모서울 대표를 만나 2024 MCE에서 소개된 전 세계 냉난방공조업계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 올해 MCE 참관배경은코로나 이후 유럽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처음으로
승일일렉트로닉스는 1987년 설립돼 냉동공조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Micom Controller를 비롯한 인버터, 중앙 제어시스템, 전자 전극봉식 가습기, 센서 트랜스미터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에서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이지만 단순히 제품만 공급한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기술 컨설팅 및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 유승엽 승일일렉트로닉스 대표를 MCE 현장에서 만났다. ■ 이번 MCE 참관 배경은유럽은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을 겪으면서 에너지문제를 크게 경험했다. 물론 예전부터 에너지효율을 올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기업들을 규제하고 단계적으로 기술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피부로 느껴지는 정도가 다른 것 같아 변화된 트렌드를 경험해보고자 참관하게 됐다. ■ 전시회 주요 트렌드는친환경 냉매가 이슈가 되면서 Low GWP 냉매로의 전환이 완전히 이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ISH에서는 R290, R32 등의 냉매를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보여졌다면 이번 MCE에서는 참가하는 모든 기업이 이미 Low GWP 냉매인 R290, R744를 적용했으며 컴프레서
트루만은 냉동공조장비 공급 및 에너지절감 관련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0년 5월 가압식변풍량(VAV) 바닥공조시스템을 기반으로 설립했다. 2018년 미국 Plasma Air International사와 Plasma Air Ionization Solution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절감과 실내공기질(IAQ) 향상솔루션을 연구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특허인증 예정인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및 최적의 실내공기질(IAQ)을 제공하는 플라즈마 바닥공조시스템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바닥공조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CE 전시장에서 정성진 트루만 대표를 만나봤다. ■ 이전 MCE 전시회와 달라진 점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대의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솔루션 및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특이한 트렌드 변화는 MCE 참여기업 구성이다. 이전에는 참여기업이 주로 유럽기업 위주였다면 이번 전시회는 비유럽기업 특히 아시아기업이 많이 눈에 띄었다. ■ 인상깊은 출품제품과 소감은항상 해외전시회를 가면 그 해 EXCELLENCE AWARDS 수상제품을 확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59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중
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된 클린환경 및 재생에너지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클린룸, 공조, 태양광장비 전문기업이다. 산업용클린룸인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청정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 테크놀로지솔루션을 제공해 국내외 산업현장에 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Fan Filter Unit) 국산화에 성공하며 최첨단 공기제어 기술력으로 고객 맞춤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과천본사, 용인 스마트팩토리, 증평 공조장비공장, 김제 태양광공장 등 국내사업장과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8개 법인, 2개 지점 등의 해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기술혁신본부에서 공조·환경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프로젝트 자문과 산학연계프로젝트 연결을 담당하고 있는 금종수 기술고문을 만나 MCE 전시회 트렌드와 인상깊게 본 제품 등을 들었다. ■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글로벌시장에 대한 이해와 이번 MCE 주요전시분야인 냉난방분야 히트펌프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참관했다. ■ 전시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눈에 띄는 제품은냉난방시스템 측면에서 보면 화석연료 사용축소와 에너지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을 위한 자연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