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의 2024년형 신제품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가 강력한 AI PMV(AI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8월8일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의 8월 2주차 판매량이 전주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 효율적인 AI 냉방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출시된 ‘디오퍼스 플러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는 환경 맞춤 AI기능을 탑재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했으며,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기술이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스스로 수행한다. 설정한 실온 도달 시 자동으로 간접 기류 제어모드로 변환돼 사용 편리성을 실현했으며 최대 냉방운전대비 소비전력 74% 절감 등 에너지절약도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R32냉매가 적용돼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국내 최초 18단 에어컨트롤기능으로 사용자 맞춤형 바람단계 설정
신성이엔지가 올 상반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업황 불황 속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매출이 2,7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월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4%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61% 감소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줄었으며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2,6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34% 증가했다. CE사업부문의 상반기 목표 매출 달성률은 104%로 업황 불황 속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2분기 단일 실적기준 매출은 1,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이차전지 프로젝트가 순연되고 정산이 다소 지연된 영향이다. 특히 미국 등 해외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수출제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손실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전력수요가 높은 데이터센터(DC)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AI DC의 전력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DC는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성능 저하, 데이터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365일 가용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상황에도 끊김 없는 전력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필요성 역시 증대되고 있다. UPS는 IT·기타 주요시스템에 지속적인 백업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DC UPS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6.3%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약 58억9,000만달러(약 8조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는 보다 안정적인 DC 전력운용을 위해 UPS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DC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갤럭시 V 시리즈(Galaxy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중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국제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표준협회는 국제표준(ISO/IEC 25023·25051·25059)을 기준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시험과 인공지능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IEC 42001)에 따라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져 있는 지를 현장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AI+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DVM HOME 무풍 1WAY,’DVM S 에코’ 등 실내기·실외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기준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12개 가전 품목에서 인증을
국내 대표 환기시스템 제조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K-환기가전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힘펠은 아시아, 유라시아, 아랍 국가 등에 환기시스템 및 환풍기 수출을 확대해 해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7월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총 13개국 20여개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수출액이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나이지리아 등에 신규 거래선을 발굴했다. 이번 시장 규모 확대와 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환기시스템 등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판매 기회 제고 △수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주택, 도시 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해외 건설 시장과 코로나19 이후 실내 환기에 대한 관심, 환기가 어려운 현지 대기 환경 등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이번 상반기 판매 실적의 핵심은 ‘환기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환풍기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했다면 올해는 환기시스템에 대한 거래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수출액은 아시아, 유럽 각각 156%, 39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최대 규모 거래선은 베트남으로 환기시스템,
지열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기술·장치에 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딥코일300은 4관식으로 250~300mm가량 고심도로 설치돼 기존대비 열교환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열교환용량을 1.8배 이상 증대시킨 기술이다. 기존 2관식 200m 깊이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소재가 고밀도 폴리에틸랜(HDPE) 재질로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부력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으며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딥코일300은 지열공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300m에 이르는 깊이도 설치 가능하다. 지열공당 열교환용량도 5.5RT까지 증대시켜 건축부지 내에서도 높은 지열 열용량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지중열교환기 설치수량 대비 50%에 가까운 지열공 천공수량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열공 천공에 따른 경유소모량을 50%내외로 줄여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조희남 대표이사는 “딥코일300은 지열기술 선진국인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해 기술수출의 토대를 갖췄다”라며 “국
에어로젤 기술은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NASA는 우주왕복선 및 우주탐사 임무에서 단열재로 에어로젤을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재료의 놀라운 경량, 매우 낮은 밀도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단열 특성 때문이다. 에어로젤은 95% 이상 공기로 이뤄져 있으며 알려진 고체 중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가장 가벼우며 얇은 단열재 중 하나다. 에어로젤 기술이 적용된 ArmaGel의 복잡한 다공성 구조와 초저밀도는 열전달을 최소화해 고온 응용분야에서 더 나은 시스템성능을 보장한다. 초경량 및 초박형 설계는 공간을 절약하고 단열시스템의 전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중량 제약이 고려되는 환경에서 중요한 이점 중 하나다. 특히 최소한의 유지보수를 요구하므로 운영비용과 가동중지시간이 줄어들어 ArmaGel을 선택함으로써 지정자는 단열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능, 안전성 및 비용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천안공장, ArmaGel 생산 핵심Armacell그룹은 에어로젤 분말 제조와 독점적인 블랭킷 기술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고품질의 에어로젤 블랭킷을 제조하고 있다. 특허를 받은 효율적인 공정은 더욱더 두꺼운 블랭킷을 생산해 ArmaGel
성지공조기술가 공간 창출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가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며 개발목적을 달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은 펌프 내장형 시스템을 통해 기계실 면적을 감소하고 설비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이익을 창출하고 대온도차시스템 및 5종 운전비절감시스템을 통해 초기투자비, 운전비, 유지보수비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냉동기는 △5℃(냉수 12~7℃, 냉각수 32~37℃)시스템이지만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는 △10℃(냉수 15~5℃, 냉각수 31~41℃) 대온도차 시스템을 적용해 유량 50% 감소, 펌프 및 냉각탑 40% 감소, 배관경 30% 감소할 수 있다. 냉동기 하부에 냉수·냉각수 펌프가 내장돼 기계실 면적을 축소할 수 있으며 공장에서 100%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해 화재사고예방 및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냉동기는 높이가 높고 4면 모두 유지보수 공간이 필요해 기계실 면적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멀티블럭으로 제조된 펌프 내장형 냉동기는 높이가 낮고 유지보수공간이 3면만 필요해 △배면부착 △측면부착 △2단적치
데이터센터(DC) 쿨링‧전력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AI시대를 맞아 고집적화, 고밀화되고 있는 DC 환경에서 지속가능성과 컴퓨팅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쿨링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버티브는 7월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실현하기 위한 쿨링‧전력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며 DC쿨링 컴포넌트, 서비스, 시스템,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DC쿨링시스템은 물론 D2C(Direct to Chip),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매출‧규모를 단기간에 급속히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엽 버티브 코리아 대표는 “테크놀로지는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적인 데이터 수요를 증가시키는 상황에서 버티브는 그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는 인류발전에 필수적이며 우리 사회구조 자체에 내장돼 있다”라며 “데이터전송은 DC, 통신 네트워크 및 기타 중요시설 내부 애플리케이션의 연속성에 달려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DC)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DC 열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산업계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며 DC에도 비상이 걸렸다. 24시간 안정적으로 가동돼야 하는 DC는 막대한 전력소비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장치가 천문학적 분량의 AI 데이터를 연산할 때 내뿜는 열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따라 DC 총사용 전력의 약 45%가 DC 열을 식히는 쿨링에 사용될 정도로 중요하며 냉각시스템의 중요성도 이와 걸맞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DC 냉각시장은 매년 20~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5년 내 4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DC는 우리나라의 36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쿨링솔루션, E절감‧안정성 향상 핵심 슈나이더는 각 DC에 적합한 쿨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쿨링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슈나이더의 프리쿨링 냉동기는 실외공기를 활용해 간절기나 겨울철에
1998년 스위스 연방공과대학(ETH Zurich)에서 spin-off한 Sensirion(센시리온)은 지난 25년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첨단 센서기술을 개발하는데 헌신해 왔다. 센시리온의 환경 및 및 유량센서 제품들은 의료, 각종 첨단 제조산업분야, 자동차, 분석 및 계측장비, 냉동공조장치, 백색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전문기업인 네덜란드의 큐마이크로를 인수합병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센시리온은 스위스 슈테파지역에 연구개발, 생산을 포함한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지사 및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약 1,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9월 부임해 센시리온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인용 대표를 만나봤다. ■ 센시리온은 어떤 기업인가우리는 뛰어난 디자인과 신뢰성을 가진 센서 및 센서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사용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센서 설계 및 생산, 고객지원에 있어 센시리온이 보유한 많은 원천기술은 센서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과 기업에 지속가능성, 효율, 건강, 안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귀뚜라미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 영업 활성화에 나서며 DLC(Direct Liquid Cooling),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제안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최근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DC 냉각시스템 4종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주최한 ‘DC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해 DLC, 액침냉각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DC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시스템 1종, DLC 냉각시스템 1종, 공기냉각시스템 3종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창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데이터센터팀 차장은 “공랭식은 랙당 전력밀도 50kW까지가 한계”라며 “현재 AI 솔루션을 위한 엔비디아(NVIDIA) GPU 서버 H100 소비전력이 11.2kW이므로 최대 랙당 4대 이상 탑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I DC는 기존 공랭식으로 센터설계가 불가능한 시점이 곧 올 것이므로 그 이상의 부하에 대해서는 리퀴드쿨링이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DC섹터에서 엔터프라이즈, 하이퍼스케일, CS
버티브(Vertiv)는 지난해 68억6,320만달러(약 9조6,443억원) 매출과 4억6,020만달러(약 6,346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회계연도과 비교할 때 매출성장률은 21%, 당기순이익은 3억8,360만달러(약 5,289억원) 증가한 것이다. 또한 버티브는 지난해 말 발표한 올해 연간 순매출 10% 성장전망을 2024년 1분기를 완료한 시점에 12%로 상향 조정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최고경영자(CEO)는 “버티브는 운영 실행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 고성과 문화 추진, 버티브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수요에 기반한 재무 건전성 입증에 힘입어 2023년 4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달성하며 1년 동안의 중요한 성과를 마무리했다”라며 “AI 데이터센터(DC) 요구가 시장수요를 증가시키면서 앞으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버티브는 2024년 4분기에 쿨테라를 인수하고 고객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AI 수요에 따른 고밀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액체냉각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전체 열 및 전력 기술 스펙트럼에 걸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DC)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DC IT인프라의 에너지 및 전력효율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컴퓨팅에 기반한 ‘마이크로DC’도 필수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DC는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스토리지, 프로세싱, 네트워킹 등 안전한 컴퓨팅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랙(Rack)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에 걸쳐 설계를 표준화하며 올인원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지관리가 편리하다. 슈나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DC C-시리즈는 자사 상업 및 산업시설용 마이크로DC 제품군 중 최대용량을 제공한다. 실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활성, 절전, 비상 등 3가지 냉각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며 보호기능과 에너지효율이 향상됐다. 함성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사업부 매니저를 만나 슈나이더의 마이크로DC C-시리즈의 강점에 대해 들었다. ■ 시큐어파워사업부를 소개하면슈나이더 시큐어파워사업부는 안전하고 효율성 있는 DC구축에 있어 핵심 솔루션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수도권에 데이터센터(DC)를 준공하며 업계에 성공적인 DC개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내년 별도의 수도권DC도 구축이 예정돼 국내 대표 DC투자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영준 이지스 DC담당(이사)은 SK브로드밴드, GS건설 등을 거치며 DC기술, 사업, 마케팅, 영업 등 전문성을 쌓아 현재 이지스 DC사업‧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DC 최종사용 고객니즈를 파악해 최종 계약협상까지 도출하는 업무를 전문영역으로 활동하는 김영준 담당은 글로벌CSP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에 몇 안되는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김영준 이지스 DC담당을 만나 DC업계 트렌드와 국내시장 확대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 글로벌 DC시장동향 및 트렌드는올해 화두와 트렌드는 AI, 액체냉각(Liquid Cooling)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최근 화두로 대두된 것일 뿐 아직 DC업계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단어들이다. 시장관계자들도 흥미롭고 자극적인 트렌드에 익숙해지는 것은 좋으나 트렌드만을 언급하고 따라가느라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본질이란 여전히 DC의 부지선정(Site Selection)이며 이와 연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