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11월23일 다양한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환경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초·중등교사 및 환경교육사 등 서울특별시 학교환경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로 지정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생태학 △환경철학 △교육의 생태적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계획 등 공통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초·중등교육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관련한 사례학습과 탐구,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따로 또 같이’ 형태 개별+통합 연계형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초·중등교사 및 환경교육사 등 다양한 맥락에서 학교환경교육 주체 4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교육센터는 ‘2024 개정 교육과정’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 및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 미래 사회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연계형 생태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김소희 국회의원실 △ACE청년포럼 △CYMG(Children and Youth Major Group to UNEP)와 공동주관해 ‘청년과 소통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그 너머의 사회’를 주제로 한국관 공식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7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3,800여명이 참가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개최 첫날, 국내·외 청년들이 플라스틱 오염종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법적구속력 있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위한 마지막 협상회의로 각국입장이 첨예함에 따라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 관점에서 협약성안을 넘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와 깊이 있는 경험을 모아 입법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주관한 김소희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우리 정부가 플라스틱오염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1월27일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안전관리강화에 필요한 기술·경험·제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식은 김일환 원장, 장덕배 회장 등 두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경남 진주시에 있는 관리원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건설공사 안전성확보를 위한 교육 및 품질 정보 제공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 기술교류 △건설현장 점검 등이다. 김일환 원장은 “기술사회와 협약이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11월26일 경남 밀양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천영길 KCL 원장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315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2만㎡ 부지에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나노소재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 장비 5종, 인체 안전성 평가 장비 34종, 생태 및 환경독성 평가 장비 23종 등이 구비된다. 2025년 9월에 준공될 센터는 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평가 분야 KOLAS 국제 공인인증 및 인체·환경독성 평가분야 GLP 인증체계가 구축된다. 세계적으로 나노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이 나노소재 제품안전성을 검증받아 해외 수출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길 KCL 원장은 “지원센터는 밀양을 중심으로 한 나노산업 클러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11월28일 ‘청년가구 주거현황과 과제’를 주제로‘2024 AURI 주거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국무조정실산하 건축·도시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포용적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도시·공간분야 연구와 정책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auri는 2022년부터 ‘주거문화연구단’을 설립하며 거주가치와 주거생활공간 질제고에 기초한 중장기적 정책연구와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구축, 다양한 거주가치와 주거환경의 질 중심으로 주거문화 패러다임전환, 정부부처 및 민간협동 네트워크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uri 주거문화연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청년가구 주거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가구 주거현실과 수요에 대한 인문·사회·경제·공간에 대한 실태와 이슈를 나누며 청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거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및 정책실무자들이 모여 청년세대 주거정책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며 합리적인 정책발굴과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경제적 독립을 이루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히트펌프연구센터(센터장 송찬호)는 지난 11월27일 한국기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히트펌프데이’를 열어 산·학·연 전문가들과 히트펌프연구센터를 소개하며 히트펌프 관련 기술동향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앞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미래 열에너지 전환의 중심이 되고자 지난 2월 히트펌프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류석현 기계연구원 원장은 이번 히트펌프데이 행사 개회사를 통해 “향후 20~30년 내 탄소중립 달성에 히트펌프만큼 중요한 기술이 없을 것”이라며 “기계연구원이 중심에서 데이터센터(DC) 히트펌프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히트펌프연구센터 소개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산하에 있는 히트펌프연구센터는 열에너지솔루션연구실 등 이전조직을 거쳐 올해 2월 창립됐다. 현재 4개 워킹그룹 2개 그룹이 있으며 디지털혁신과 히트펌프관련 연구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송찬호 기계연구원 히트펌프연구센터장은 히트펌프연구센터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센터 주요연구분야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시스템기술 △히트펌프 핵심기자재기술 △히트펌프 응용 및 열네트워크 △에너지시스템 열공정 △고성능에너지변환기술 등이다 송찬호 센터장은 “센터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지난 11월18일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6번째를 맞이한 한국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 시상식으로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보급확대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 1973년 소양강댐 수력발전을 시작으로 △수력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수상태양광 △조력 등 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또한 약 1,380MW 규모 에너지 시설을 운영·관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재생에너지 기관으로서 그동안 저탄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개발과 공급을 확대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작년 12월 네이버와 체결한 2.3MW 규모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시작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물길을 개척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1월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캄보디아의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재생에너지 개발확대지원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전 세계 198개 당사국이 합의한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해 정책적으로 국가전력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62%에서 2030년까지 70% 확대를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에서 관리 중인 안롱 체리댐 등 16개 관개용수댐에 소수력, 수상태양광 등 발전설비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까지 이어지는 민관협력사업의 첫단추로 지난 5월 윤석대 사장과 캄보디아 훈 마넷(Hun Manet) 총리 면담에서 논의된 사안을 구체화했다. 주요내용은 △수자원기상부가 관리하는 관개용수 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개발△사업추진에 필요한 자료 제공·공유 △탄소배출권 국제이전 협조 △온실가스 감축 공동연구·인력, 기술교류 활성화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산업에 물에너지를 통한 상생’이라는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는 지난 11월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하수의 합리적 이용·관리’를 주제로 정책 대토론회(이하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환경포럼과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와 공동개최했으며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환경부,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로 발생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라며 “정부는 지하수를 활용한 수원다변화와 용수공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중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맡은 동수 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은 “가까운 미래에는 세계 각국이 얼마나 깨끗하며 안전한 수자원을 확보했는지가 국가 경쟁력의 지표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안전한 지하수 사용과 보존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세션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발표는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지하수저류댐 기술개발 방향(김정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사) △물이용취약지역 지하수 물공급 활용사례(손영철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기후변화에 따른 지하수자원 변동성 평가 및 확보·활용 연
탄소중립달성과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한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청사진이 공개됐다.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11월22일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에너지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한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 주요내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근거해 향후 10년간 에너지기술개발 비전과 목표·운영·투자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부는 계획수립을 위해 6개분과 7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20차례 개최하며 현장목소리를 수렴해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비전으로 설정했다. 산업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전략과 14대과제를 수립하며 에너지연구개발(R&D) 투자성과 제고를 위해 투자분야별 세부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도출했다. 첫 번째 전략은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로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시스템 상용화 △배관망 운송기술 고도화 △수소모빌리티용 연료전지시스템 고도화 △고효율 수소전
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행 중인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조형동 DL이앤씨 부장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인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은 △김경진 에이티이엔지 상무 △김대현 경동나비엔 수석매니저 △김동훈 휴먼에어텍 부장 △김영수 피피아이파이프 이사 △나경철 이에프코리아 부사장 △서영준 포스코이앤씨 과장 △손진웅 하이멕 마스터 등이 수상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11월26일 하이멕 대회의실에서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 1명, 우수상(협회 회장상)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비기술협회가 운영하는 설비신기술대회는 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2년부터 기술상 제도를 시행해 우수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후원을 받아 최우수상인 국토부 장관상, 우수상인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선정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기술은 수요보상예측제어를 이용한 자동제어 BEMS 통합시스템 ‘D-BEMS’다. D-BEMS는 AI기술을 접목해 BEMS의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
삼영종합기기는 11월27일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TZER 압축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덕호 삼영종합기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및 에너지절약이라는 큰 주제를 큰 틀로 잡고 강연을 준비했으며 비쳐 압축기의 기본 원리 소개부터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압축기, 드라이브는 물론 하반기에 출시한 이원냉동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국제 연료가격 폭등으로 인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적자 41조원, 올해 상반기기준 부채금액이 203조원에 달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0월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했다”라며 “산업용 전기사용고객은 1.72%에 불과하지만 전체사용전력의 53.2%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대기업들은 연간 1조1,700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향후 한전은 지속적인 부채증가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비쳐의 고효율 에너지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보다 널리 알려 전기요금 상승
경동나비엔은 11월27일 진주시에 오프라인 체험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함으로써 남양주 북부점과 의정부 서부점, 제주점에 이은 4번째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은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 월패드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50여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니즈에 맞춰 제품을 추천해 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서비스도 제공한다. 진주점은 △체험연출존 △제품전시존 △상담 및 업무존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연출존에서는 욕실, 주방,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등 각 제품이 시너지를 내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를 연동해 요리매연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새 공기를 내부로 공급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수 중심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안에 온수가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품전시존에서는 제품 외관과 스펙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년 초 ‘나비엔 매직’ 출범을 앞두고 SK매직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는 11월29일 아파트멘터리와 ‘공간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 이향은 HS CX담당 상무와 윤소연·김준영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LG전자의 AI홈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전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솔루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LG전자와 아파트멘터리는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LG AI가전과 IoT기기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AI홈을 구현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씽큐 온을 통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간을 고려해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LG전자 AI홈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아파트멘터리가 인테리어시장에서 축적한 고객접점 노하우 및 시공 표준화 역량을 다방면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고
현대오토에버가 11월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대화형 서비스 ‘H Chat’을 개발하며 업무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H Chat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애저 오픈AI(AOAI: Azure OpenAI)’를 기반으로 임직원업무를 지원한다. AOAI는 MS클라우드애저를 바탕으로 오픈AI 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은 H Chat을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개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컨대 H Chat은 단위테스트 코드를 수행해 개발자들이 신뢰성 높은 코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코드 품질을 높이고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단위테스트는 작성한 코드가 의도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작업 난이도 역시 높다. H Chat은 소프트웨어 오류원인을 찾아내고 해결방법까지 제시하는 트러블 슈팅도 수행할 수 있다. 임직원이 복잡한 오류로그와 코드를 H Chat에 입력하면 코드를 개선할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또한 H Chat은 임직원이 특정 언어로 작성한 코드를 다른 언어로도 변환시켜주는 코드 마이그레이션, 코드가 효율적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