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100대 유망기업 인터텍(대표 임연주)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원전안전 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변화와 요구에 따라 수열에너지기반 재생에너지와 고효율에너지 중심의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과잉재생에너지와 열에너지 부족으로 에너지 불균형 상태의 제주도의 에너지복지와 카본프리아일랜드 실현을 위해 지열 및 수열원 기반의 재생열에너지사업을 주목한 인터텍은 현재 발전소 온배수로 버려지던 450억톤의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해 인근의 양식장 및 아열대과수 시설온실, 화훼수출사업단지 등에 250RT급 냉난방에너지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점검 및 온배수 열원의 과잉사용 또는 열원 스케줄링 및 밸런싱제어를 위해 지열냉난방시스템도 융복합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내 지하수열원 활용기반의 수열원 및 해수열, 태양광 융복합기반의 시설온실 가온설비구축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지하수열 융복합 기반의 제로에너지하우스 보급을 위해 타운하우스에 적용하는 등 탄소중립 에너지어셈블리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도 지열 및 지하수열원 기반의 냉난방시스템 보급과 기술규제 해결, 제주도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지열시스템 시공기술 및 열해석모듈
제주도는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자원을 바탕으로 ‘CFI 제주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전력생산 재생에너원뿐만 아니라 수열 등 열에너지자원도 풍부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언제라도 이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돼 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풍부한 지열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제주도만의 지질 지반 특성상 다량의 지하수가 빠른 유속의 유동성으로 지열공 내에서 열교환 효율과 열용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지열에너지는 지하수를 취수해 소모하지 않고 단순히 열교환만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지열사용 후 온도변화에 의한 지하수 수질에는 큰 변화가 없음을 환경부의 용역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제주도 내 최대 160RT 규모의 지열냉난방시설을 서귀포에 위치한 헬스케어타운에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 특성 활용 굴착공법 개발그동안 제주도에서 지열보급이 확대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주도만의 특별한 굴착공법을 조례에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 지열공 굴착에 소요되는 비용이 육지에 비해 10배 이상 투입되는 문제로 인해 경제성을 전혀 확보할 수 없었다. 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량은 태양광이 월등히 많이 보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 이는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열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열, 지열, 수열 등이 있다. 하지만 내륙에만 주로 보급됐을 뿐 냉난방용으로 제주에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게 사실이다. 그나마 지열은 농어업에너지 효율화사업을 통한 지중공기열과 지중지하수를 이용한 타운하우스에 보급된 것이 전부다. 제주도에 지열 보급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보다도 제주도 전 지역에 적용가능한 시스템시공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제주도의 지하수보전을 위한 지하수관리조례에 부합한 지열천공법은 로터리식 코어회수 공법으로 비용이 고가인 것도 문제다. 대성히트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지중열교환기는 반드시 지하수보존을 위해 STS나 PE관을 이용해 수직밀혜형 열교환기를 설치해야 하며 깊이는 지하수 표면으로부터 30m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제주의 지열은 내륙과 다르게 천공방식, 열교환기 형태 등이 제주 지하수보전을 위해 특화돼 있으며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천공깊이가 깊어져 천공비용이 올라가는 제주도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열 보급 확대 방안 제시대성히트에너지
경상권 그린리모델링(GR) 거점플랫폼은 경상도 내 공공건축물 GR 사업추진을 위해 경상도를 대표하는 대학과 지역별 GR사업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관기관인 경북대가 대구·경북지역을, 동아대·경상국립대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업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연계·협력을 통한 GR 생태계 조성 및 지역역량 강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GR 사업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 △인재육성과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역량강화 △교육홍보 등 자발적 확산기반 구축을 위한 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건축관련 설계자·시공자, 지자체 등 GR관계자간 유기적인 사업진행 및 협업관리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상권 거점플랫폼의 참여기관들은 탄소중립과 GR분야의 다양한 민간·정부사업을 수행하며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력양성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상권 거점플랫폼이 수행하는 유관과제와 연계·협력을 통해 GR의 지역강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지역사회 전반 GR 네트워크 구축지난 2020년 3차 추경당시 공공건축물 GR사업이 반영되면서 체계적인 사
경상권 그린리모델링(GR) 지역거점플랫폼은 GR사업 진행에 대한 민간 역량강화와 자발적 사업 시행확산을 유도를 통해 GR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리모델링에 ‘에너지효율개선’을 더한 이번 사업은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비교적 생소한 신규사업으로 GR사업 추진의 시의성과 효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가 중요하다. 탄소중립, 녹색건축 실현 관계사업은 많은 부가가치를 가진 미래 먹거리산업이나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인적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기업의 역량강화와 인력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권 거점플랫폼은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교육과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상권의 다양한 기업의 연계·협력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기업이 충분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 및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충분한 사업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사업은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한정된 예산 및 사업기획 의도에 맞춰 개선대상 공간의 범위와 적용 요소기술이 결정되는 등 에너지성능 개선에만 집중해 진행됐다. 시범사업 개념으로 추진되고 있는 GR사업의 지속가
이정재 동아대 교수 친환경건축·빌딩시스템연구실은 경북대와 함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사업 경상권 지역거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재 교수 연구실은 1997년 설립 이후 △건물 및 도시에너지 △저에너지 친환경 건축계획 △건물 단열·기밀성능 진단 △실내공기질 평가 등 건축물 친환경 및 GR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에너지절약·자원순환형 Eco-City 건설기술개발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저에너지 건물구현을 위한 융복합 실증사업을 통해 도시 및 건물에 적합한 저탄소 에너지원을 선정하고 에너지 공급시나리오를 제시함과 동시에 에너지 소비저감 및 관리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통합관리·운영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정재 교수 연구실은 한국연구재단의 환경부하 및 에너지사용량 예측을 통한 도시저탄소화 지원 Green Process 구축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건물용도별 에너지원단위 DB를 구축하고 도시 및 건물의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에너지소요량을 장기예측함으로써 친환경 도시구현을 에너지 저감 필요성 및 방안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기밀시험을 통해 기밀성능에 따른 실내공기질 변화와 건물 내 기밀성능이 저하되는 부분 등을 검토
건축사사무소 에코플랜(대표 이재기)은 경상권역에 기반을 둔 건축물에너지 시뮬레이션, 친환경 건축설계 컨설팅전문업체다. 에코플랜은 건축사로서 역량과 에너지평가사로서 에너지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 구현뿐만 아니라 기존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GR)을 통한 에너지절감 및 환경개선에 역량을 집중해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본 궤도에 오른 공공건축물 GR사업에서 에코플랜은 사전조사를 비롯해 △GR컨설팅 △GR건축기획 △설계 등 GR사업 전 과정에 걸쳐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경상권 거점플랫폼 협력업체로 2020년 GR사업 준공건축물에 대한 성능개선 검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 사업기반 GR사업 확산 추진이번 공공건축물 GR사업에서는 2020년 사업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조사에서부터 GR컨설팅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컨설팅업무를 수행했다. 개선 전, 후 에너지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개별 건축물의 특성 및 사업예산을 고려한 최적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석면, 구조컨설팅까지 수행하며 거주자의 환경, 안전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개선안을 도출키도 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LNG냉열에너지 활용 전문기업이 바이오코엔(대표 양원돈)이 미래유망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QSF(Quick Super Freezing: 초저온 급속동결) 식품 가공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오코엔은 지난 9월10일 경남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경남QSF(주) ‘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말 준공 목표인 경남QSF는 대송산업단지 첫 유치 및 기공식을 개최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보다 뜻 깊은 행사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원돈 바이오코엔 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최종태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단장, 홍민표 대우건설 상무 등이 참여했다. 경남QSF 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는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137만1,6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하동군,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QSF는 투자자협약에 이어 지난 7월6일 사업시행자인 하동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융합한 에너지자립형모델로 설립된다. 미래식품에너지융복
악취문제, 지하수·토양오염을 발생시키고 처리가 어려워 축산업계의 골칫덩이로 취급받던 축분이 환경친화적이고 농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연료로 재탄생한다. 축산물 소비증가에 따라 소, 돼지, 닭 등 가축 사육두수가 증가하며 축산폐기물인 축분 역시 증가추세다. 2008년 기준 4,174만톤이던 축분 발생량은 지속 증가해 2020년 11월 기준 약 5,400만톤으로 29% 증가했다. 이렇게 발생되는 축분은 정부의 축분 자원화 정책추진으로 발생량의 80% 이상이 퇴·액비화돼 농지에 살포돼왔다. 그러나 농지 축소와 양분과잉으로 인해 퇴·액비화된 축분의 살포가능량이 점차 줄고 있으며 해양오염, 녹조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해오던 축분의 해양투기를 금지해 새로운 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축분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문제도 해결과제 중 하나다. 축분 처리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연간 423만7,000톤으로 이중 퇴비화가 70%를 차지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도 최근 10년간 축분관련 민원 7,986건 중 약 71%를 차지할 정도로 민감한 문제로
국내 연간 축분발생량은 5,400만톤으로 이중 약 88%가 퇴·액비화돼 농경지에 살포되고 있으며 11%가 정화방류되고 있다. 국내 축분발생량 중 14.8%에 해당하는 800만톤은 경북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줄어드는 농경지와 토양양분과잉으로 인해 축분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북지역의 ha당 양분요구량은 174.7kg지만 양분함유량은 235.9kg으로 양분초과율이 157.4% 달한다. 양분과잉이 심각하며 경북도의 잉여축분량은 연간 200만톤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악취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축분에서 파리가 다량 발생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토양 및 지하수, 수질 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축분을 활용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정책과 연계한 바이오에너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분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축분펠릿 생산인프라·수요처 확보 추진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6월 한국전력공사, 켑코에너지솔루션, 규원테크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까지 축분펠릿을 이용한 1.5MW규모 열병합시스템을 개발 및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후 인증을 거쳐 2024년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전력연구원은 전력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국내유일 전력기술 종합연구원으로 미래유망기술 발굴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AI, 빅데이터, IoT, 에너지전환 및 저장기술 등 핵심기술 연구를 통해 전력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환경연구소의 신에너지연구실은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기술, 미활용에너지 신발전기술, 바이오에너지기술 등 새로운 연료기반 발전기술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축분은 토지 부영양화, 농지감소에 따른 살포지 감소, 해양투기 금지 등으로 인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력연구원에서는 농가의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열병합기술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한전은 축분활용 공동협력 MOU를 체결해 농촌지역 축분 처리문제해결, 친환경 에너지열병합 모델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축분펠릿을 활용한 축사 및 온실 냉난방에너지 공급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한다. 또한 전체 시스템운영을 통한 성능검증과 장기실증을 통한 축분펠릿 연계 냉난방시스템 최적 제어모델을 개발한다. 특히 개발된 시스템모델의 표
켑코에너지솔루션(사장 배성환)은 국가적인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신기후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2016년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개 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해 에너지사용자에게는 설비의 고효율화를 통한 에너지비용 감소편익을 제고하고 고효율기기 제조업계, 시공사에게는 설비수요와 시공물량 증가를 통한 시장활성화는 물론 신규 고용창출효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켑코에너지솔루션이 추진하는 에너지효율화사업은 △전기부문 △열부문 △환경부문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전기부분은 인버터, ESS, EMS, 고효율 PV패널 교체사업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열부문은 히트펌프, 냉동설비, 공조설비, 수처리설비 등을 교체하는 것이며 환경부문사업으로는 음식물, 축분 사용 바이오매스발전, 하수슬러지활용 연료화사업 등이 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팀을 R&D전문부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온실가스감축 실증화사업 △K-BEMS 기술이전을 통한 신사업확대 △열분해 가스 및 재생유생산 △수소전환기술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효율화사업 경험 기반 경제성확보농촌의 대규모 비닐하우스 재배에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목재펠릿, 축분펠릿, 미이용목재칩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하는 보일러 및 연소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30% 이상이 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구성돼있다. 국내최초로 목재펠릿보일러 조달우수인증을 받았으며 △성능인증 △KS인증 △CE △GOST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미세먼지 발생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방지설비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연료인 목재펠릿, 축분펠릿을 최첨단 기술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규원테크는 축분으로 인한 환경·악취문제를 비용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가 한국전력공사, 켑코에너지솔루션 등과 추진하고 있는 ‘1.5MW 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 열병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서 규원테크는 인증연료 기반 축분펠릿 전용보일러 상세설계 및 설치를 수행하며 경북 청송과 봉화 등 2곳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내구성 갖춘 전용보일러 개발 추진축분펠릿은 높은 함수율과 낮은 발열량, 높은 ASH 함유량, FLY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또는 건축기계설비기술사를 취득한 기계설비분야 최고의 전문기술인이 모인 단체다. 기계설비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사의 기술수준 향상 및 업무수행능력 증대, 기술지원, 권익신장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기계설비기술사회는 기계설비에 관한 최고등급의 지식과 경험을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관련산업체는 물론 다양한 협·단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의 기계설비분야 자문활동, 정책제언 등 기술사만이 할 수 있는 전문영역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계설비법 및 하위법령 제정에도 깊은 관여를 하며 업계발전을 위한 열정을 보인 바 있다. 김회률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법 시행 1년을 점검했다. ■ 기계설비법을 평가한다면기계설비산업에는 △연구개발 △제조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성능점검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된다. 이번 기계설비법은 설계 시 기계설비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설계하고 시공·감리 시 시공품질 향상을 확인, 준공 후 유지관리자 선임 및 주기적 성능점검 분야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설계기술 향상 △기계설비 감리자 배치 △유지관리자 선임
한국설비기술협회(KARSE)는 1967년 설립돼 설비 관련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설비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단체표준 제정 및 품질인증 △설비기술 R&D 및 기술보급 △대정부 건의 △관련자문 및 연구용역 등 국내 기계설비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오고 있다. 설비기술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철영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법의 업계반응과 개선방향을 들어봤다. ■ 업계 분위기는 어떠한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제로 인한 △공사물량 감소 △자재비(인건비) 상승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폐지에 따른 상호시장 진출 등 기계설비업계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의 설계·시공기준 수립으로 안전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지관리자 선임 및 성능점검 의무화, 양질의 전문가 육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 생태계 구축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기계설비기술기준이 2021년 6월 설계 계약분부터 적용되고 건설규모에 따른 관리자 선임 등 유지관리기준이 7월 이후 시행 예정이어서 당장 업계는 법의 실효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 기계설비법을 평가한다면기계설비자에게는 보호, 확장, 자율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