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녹색건축 시장이 뜨겁다.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라 위기의식을 느낀 국제사회는 수년 전부터 건축물의 녹색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도모해 왔다. 이 부분에서 이미 세계는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녹색건축을 통한 인간의 생산성 향상까지 연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상황은 다소 미흡하다. 이제 막 제도적 틀이 갖춰지고 있고 정책적 차원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적 인식이나 산업경기 측면에서는 아직 차갑다. 2000년 설립된 (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Korea Green Building Council)는 우리나라 녹색건축에 불을 지피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KGBC는 2008년 세계 녹색건축을 주도하는 WGBC(World Green Building Council)에 가입하고 2012년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 KGBC를 1년 만에 다시 찾아 2016년 7월 취임한 박진철 KGBC 회장에게 그간의 활동사항을 들었다. ■지난 1년간 국내 활동사항은 KGBC는 지난해 녹색건축 저변확대와 선진기술보급에 집중했다. 주력사업으로 녹색건축인증, 장수명주택인증 등을 수행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입니다.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및 시장 컨셉 중 일부가 바로 한국에서 개발된 만큼 한국고객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범 사례를 개발해 세계가 한국에서 개발된 솔루션을 습득하고 그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지구온난화와 맞물려 전 세계는 온실가스 저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냉매도 이러한 이슈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마트나 편의점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곳들도 상당한 에너지와 냉매를 사용하고 있는 현장이다. 세계적인 냉매규제의 파도가 마트업계를 덮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러한 부분에 있어 무감각하다. 규제에 대응하고 사용되는 대규모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절실한 시기다. 냉매 및 제어기기 제조분야 세계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니웰이 이러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니웰의 사업부는 크게 △항공사업부(Aerospace) △산업·빌딩 자동화 제어 및 보안 사업부(Automation and control solution) △특수화학소재 사업부(PMT) 등 총 3개의 사업 계열이 있다
"정부차원의 에너지절감, 친환경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LCC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복사냉난방시장의 비약적 증가가 예측됩니다. 유창의 40년 제조 노하우와 국내 설비기술의 협력으로 국내 기후에 맞는 복사냉난방시스템 국산화를 이뤄냈습니다" 1974년 설립된 (주)유창은 지난 43년간 새로운 건축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초창기에는 경량 철골재를 국내 최초로 KS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금속천장 마감재의 경우 과거 품질문제로 외산 자재가 주로 사용되던 공항이나 철도, 지하철시장에 뛰어 들어 제품품질뿐만 아니라 시스템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인천국제공항 3단계에 납품, 시공했다. 또한 공장에서 건설공정의 대부분을 제작해 현장으로 운송, 조립해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하는 친환경, 고품질의 신건축 모듈러공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획기적인 공기단축 및 친환경 공법으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신기술 제435호로 지정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외산 위주인 복사냉난방시스템 국산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대학교 AERPC(건축환경계획연구센터),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이화여대 아산공학관,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단 등에
"제로에너지, 패시브건축 기준은 강화되는 것이 옳은 방향입니다. 그러나 기준 강화를 위해서 시민각성이 절실합니다. 우리 협회에서 교육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확산 활동을 하고 있고 민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절약 설계기법을 도입한 친환경 초저에너지 건축물을 일반 대중에게 교육, 보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고 2015년 국토교통부 산하 협회로 인가를 받았다. 패시브건축 기술 및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 일반인 교육, 국내외 정보교류 활동 등에 주력해 왔으며 제로에너지빌딩과 패시브하우스를 건축표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적 의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패시브, 플러스에너지 등 분야 건축현장의 목소리를 축적하는 저장소 역할을 계속 해 나가겠다는 고용규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회장을 1년 만에 다시 만나봤다. ■ 지난 1년간 협회 활동사항은 교육사업을 많이 했다. 우리 협회는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PHI)의 기술자 및 디자이너 교육 라이센스를 취득한 바 있다. 독일 PHI는 전 세계에 패시브하우스를 보급하고 전파시킨 곳이다. 그곳에서
"대한설비공학회의 수월성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학회 영문 논문집인 IJACR의 SCI 등재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IJACR은 편집장과 편집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015년에 SCOPUS와 ESCI에 등재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제 2년 내 SCI(E) 등재를 목표로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2015년 회원수 7,000명을 넘어서며 매머드급 학회로 성장했다. 또한 2016년 12월 기준으로 7,800명에 가까운 개인회원, 250곳에 이르는 기업 및 단체회원이 가입돼있다. 지난 1년간 회원수 등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학회활동 내용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정시영 회장은 지난해 차기회장직을 수행하며 2017년 설비공학회를 이끌어갈 방안을 구체화해왔다. 임기 동안 회원수를 8,000명 이상으로 늘리며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는 정시영 회장을 만나 올해 학회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학회에 몸담으며 기억에 남는 것은 기계공학과 교수로서 연구와 교육에 20년 넘게 종사해 왔고 설비공학회에서는 이사, 부회장, 차기회장 등 활동을 했다. 기계학회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했고 2014년에는
“바일란트는 이미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일러 브랜드이며 최근 가장 큰 아시아시장인 중국에서 프리미엄 가스보일러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아시아에서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프리미엄 보일러시장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계획입니다“ 건축분야 신성장동력인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인 제로에너지건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기업·대학·연구소·금융기관 등 5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를 조직했으며 지난 11월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제로에너지건축! 융합을 통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융합 얼라이언스가 진행한 4개의 분과 활동(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정보기술(IT)·설비, 정책·금융)을 통해 도출한 사업모델·기술개발·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세계 최대 보일러사인 바일란트그룹의 해외총괄사장이자 유럽난방협회(EHI) 부회장인 클라우스
“최근까지 지역난방공사는 발등에 떨어진 신규사업의 불을 끄기에 바쁠 정도로 집단에너지 사업 확대에 여념이 없는 날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매출성장이 정체단계로 접어들었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열수송관 상태진단 및 수명예측 연구 필요 등으로 중앙연구원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11월에 설립돼 여의도, 이촌동 및 반포에 최초로 지역난방 열을 공급한 이후 1990년대 정부의 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정책에 발맞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지역난방 공급세대 비중이 전체 가구의 15%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그중 약 54%인 139만세대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냉난방이란 ‘열병합발전’ 방식을 통해 전기생산 후 남는 열을 도시지역의 다수 사용자에게 냉난방열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일반화력 발전 방식에서 버려지는 열(약 50%)을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49.9%→80.7%) 온실가스 배출을 개별난방대비 약 50% 감소시킨다. 국내 35개 집단에너지사업자 중에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지역냉난방 선진기술을 연구하는 사업자는 지역난방공사가 유일하다. 우리나라의 미래 집단에너지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서봉경
국제냉동기구(IIR)는 회원국간 과학적인 연구 및 기술발전을 촉진하고 인류의 생활 및 환경 향상을 위해 냉동과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의 연구와 제반 냉동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58개국이 가입하고 있다. IIR 한국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를 위해 국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강병하 초대 회장(국민대 교수)에 이어 김민수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민수 교수는 대외 활동에 활발하다. 국내 히트펌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돼 산업부 인가 사단법인인 히트펌프산업포럼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김민수 회장을 만나 국내외 냉동공조산업 이슈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 ■ 국내외 냉난방공조시장을 평가한다면 국내외 냉난방공조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며 우리의 냉난방공조산업이 이를 담당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은 상당히 높다. 해외에서도 점진적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냉난방을 비롯한 가전제품에X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개발도상국 또는
“KOLAS 인정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써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수출증진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핵심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하기 위해 냉동공조분야의 성능시험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KRAAC: Korea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Assessment Center)는 2006년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진흥 및 해외인증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 의해 인정된 국제 공인시험기관이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수출증진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주된 목표로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의 핵심가치로 두고 냉동공조분야의 성능시험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정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원장을 만나 국내 냉동공조시장 동향 및 현재 냉동공조인증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방향에 대해 얘기나눴다. ■ 냉동공조인증센터의 주요 역할은냉동공조인증센터는 KOLAS 인정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성능시험은 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등급 및 고효율에너지
한국설비설계협회는 1973년에 기술용역육성법에 의거 기계설비부문위원회로 시작됐다. 1993년 엔지니어링진흥법에 의한 기계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와 기술사법에 의한 기계설비기술사사무소협의회로 분리, 운영되다 1996년 기계설비엔지니어링연합회로 통합, 2000년에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로 명칭을 변경된 바 있다. 올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엔지니어링사업자 중 ‘설비’분야로 등록한 설비설계사와 한국기술사회에 건축기계설비 또는 공조냉동기계분야로 등록한 설비설계사무소로 회원이 구성된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를 승계, ‘한국설비설계협회’가 탄생됐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춘식 회장(삼인이에스 대표)을 만나 설비설계업계 현황과 앞으로 협회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초대 회장을 맡은 소감은 글로벌 경제 불황속에서 건설업계는 국내외 악재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설비분야는 업계의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시기에 설비설계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큰 부담감을 느끼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설비업계와 설비설계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해 줄 수 있는 협회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협회장을 맡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자 한다. 당장 정
한국BEMS협회는 건물에너지 효율화 산업을 고부가가치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또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건물에너지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해 건물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에너지수요관리(EMS)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관련기술 선점에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BEMS협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한 부처에 한정짓지 않고 EMS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관련기업들과 힘을 합쳐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EMS를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EMS협회는 에너지관리 관련 국내 대기업 및 우수 강소기업 등 가전, 통신, 건설, SI·NI 전문기업 등 약 50여개 회원사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관련부처와 함께 적극적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관리시스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김창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BEMS협회 회장으로 선임돼 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BEMS발전을 위해 ‘올해 BEMS기반을 다진다’라고
2002년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사)IBS Korea는 지능형건축물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통합평가진단시스템 개발 등 지능형건축물 조성을 위한 기초 및 적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바로 지능형건축물 구축에 접목·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능형건축물의 확산을 위해 건설·기계·통신·전기 등 관련기술의 결합, 관련업계의 융합·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최경 IBS Korea 회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IBS Korea 역할은건축물 구축 시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 미려한 디자인, 용도에 맞는 구조와 친환경적인 재료, 정적·동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골격 등 건축적인 요소 외에도 기계·공조설비·전기설비·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이를 통합적으로 제어·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요소와 건물의 생애주기관점에서 관리 플랜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이종 기술의 원활한 협조·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설계기준 및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01년 IBS Korea가 설립됐다.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건물운영 방안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CO₂ 배출을 가장 적게 할
기업들은 자신들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평가받고 비교당하며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소비자들도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비슷한 상품들을 저울질하며 좋은 제품을 구입하려 한다. 이러한 생산기업과 구매자들의 상관관계 안에서 믿을 만한 기준으로 시험평가를 실시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내놓아 국내 산업경쟁력 향상을 선도하는 시험인증기관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특히 이미 시장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에서 제품을 평가받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험관문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969년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 1970년 한국전기기기시험연구소로 출발해 2010년 현재의 형태로 합쳐져 종합시험인증 및 RD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최일류 인증 서비스 제공의 리더’가 되자는 비전 아래 해외인증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스마트그리드·녹색환경산업·메카트로닉스 등 신성장동력분야에 대한 인증평가 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는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을 만나봤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역할은시험인증기관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기업들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에
"'우리가 지구를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지구도 우리를 관리해 주지 않는다'는 말처럼 다음 세대와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야 한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그린빌딩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야한다"지금 전세계 건축계는 그린빌딩과 기후 회복력(Climate Resilience)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지역을 막론하고 그린빌딩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고 이러한 건축시장을 놓고 각국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2000년에 설립된(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20년간 학계를 중심으로 그린빌딩관련 학술활동을 펼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업계들의 참여와소통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현재 단국대학교 건축대 학장으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에너지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회서 회장을 만나 협의회의 역할과 우리나라 그린빌딩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KGBC역할은전세계 그린빌딩 시장에서 지배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및 영국건물연구소(BRE)와 일본,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각 지역의WGBC Asia Pacific Network 18개 회원사들과 함께 국제 공통 친
"한국녹색도시협회는 G밸리 발전을 비롯한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새롭게 발전될 G밸리를 넘어 전국규모로 녹색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의 녹색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녹색도시협회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됐다. 당시 G밸리 발전을 위해서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금천구, 산업단지공단, 구로구, 서울시와 민·관협력을 제안하고 각종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12년 4월 ‘G밸리 희망정책콘서트’로 서울시와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맺었다. 그 뒤 경영자협의회, 서울시, 구로구청, 금천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G밸리발전협의회’가 공식적으로 발족됐고 희망정책콘서트에서 논의됐던 사업들을 본격 추진했다. 그 결과 △‘수출의 다리’ 주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하차도 건설 및 서부 간선도로 진입로 개선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설립 △G밸리 패션센터 설립 △G밸리 기업시민청 설립 △G밸리 갤러리 개관 등 사업이 이뤄졌고 전기자동차 등 여러 가지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녹색도시협회의 정광섭 이사장은 기계설비업계와 신재생에너지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설비공학회 회장, 한국지열에너지협회 회장을 역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