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최근 14년 연속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린나이는 1997년부터 업계 최다인 19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표준협회의 자체 평가지표를 활용해 기업 스스로 평가한 품질경영시스템 및 진단내용을 전문가가 확인하고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점수와 산·학·연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지심사 결과를 종합해 800점 이상 점수를 받아야만 선정될 수 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상이다. 2024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도 수많은 신청기업 중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해 56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린나이는 ‘품질은 우리의 생명’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품질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스기구는 적은 누출만으로도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안전품질이 확보되지 않으면 제품이 출고되지 않도록 장비와 인력을 통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제품을 평가할 때는 정상적인 사용환경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환경에서의
문현준 단국대학교 교수가 건축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 IT 융합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AI기반 지능형 건물에너지 환경관리시스템(iBEEMS)’를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혁신 및 재생에너지 보급 등 국가 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민간부문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온실가스 감축 및 일자리창출, 사회적책임 이행 등 사회적가치 창출 기여도가 높아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문현준 단국대 교수는 iBEEMS 개발사업단장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분야에 추천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iBEEMS는 건물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며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AI 자율운전기반 지능형 건물에너지 환경관리시스템으로서 상업용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최대 75.5%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 EMS(Energy Managemet System)는 건물관리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 수동으로 건물을 운영하며 실내환경관리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그러나 iBEEMS는 AI학습에 기반한 건물 자율운전이 가능하며 에너지절감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가 국내 최초로 EC모터를 적용한 원심식 플레넘 송풍기를 개발해 AMCA, CE인증 등 획득으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기술‧경영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 유공자를 포상하며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기업, 인공지능(AI)을 더하다’를 주제로 △AI △탄소중립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 등 4대 중점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돼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산업포장 3점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3점 등 총 230점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금성풍력은 ‘에너지사용량 저감을 위한 회전수 가변형 원심식 송풍기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기이송을 위한 유체기계인 송풍기는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기계다. 2022년 국내 전체 건축물 에너지소비량은 3,636만2,029TOE로 나타났으며 이중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월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국이 2년 연속 ‘오늘의 화석상’을 수상하는 오명을 안았다. 지난해 처음 오늘의 화석상 3위를 수상한 한국은 올해는 급기야 1위로 올라섰다. 현재 OECD 국가들 내에서 진행 중인 화석연료 투자 제한 협상에 나홀로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이 논평을 내고 비판하고 나섰다.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로 나아가는 지금 한국 정부만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화석연료를 고집하고 있는 행태에 국제사회의 비판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는 것이다. 韓 공적금융, 화석연료사업 지원… 정부 탄소중립 선언 역행 한국 해외 화석연료 금융은 2020~2022년 기준 연간 13조원(10억달러) 규모로 이는 G20국가 전체 화석연료 금융제공액의 4분의 1에 달한다. 무려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는 거대한 규모다. 문제는 한국 공적금융의 해외 화석연료 금융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의 탄소중립선언 이후 지난 4년간 수출입은행의 화석연료 신규사업 금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후공시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훈식 의원은 11월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그린피스, 기후솔루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훈식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국들의 ESG 공시제도가 세팅되고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어 이번 기후공시의무화법을 대표발의했다”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의 탈탄소와 기후금융 마중물이 될 국제정합성 있는 공시인프라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의된 법안을 시발점으로 국회는 정부와 함께 ESG공시 로드맵 수립, 대상기업 선정, 단계적 도입여부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이번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공시의무화법은 기후공시에 대한 근거규정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기후전략 및 목표를 수립하며 기후공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사항 등에 대한 인증’을 포함했다”라며 “이는 한국이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액체냉각 및 열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모티브에어(Motivair Corporation) 경영권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생성형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도입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DC)와 같은 고성능컴퓨터시스템의 높은 발열을 초래해 열관리 문제도 덩달아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공랭식(공기냉각 방식)만으로는 이러한 발열처리에 한계가 있어 보다 효율적인 액체냉각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액체냉각 솔루션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향후 다이렉트투칩(D2C) 액체냉각(Liquid Cooling) 및 고용량 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DC냉각기술 혁신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욕 버팔로에 본사를 둔 모티브에어는 1988년 설립 이래 열관리용 냉각기를 포함해 냉각수 분배장치(CDU), 후면도어열교환기(RDHx), 콜드플레이트 및 열발산장치(HDU) 등과 같은 높은 수준의 열
LG CNS는 11월2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3명 △계열사 전입 2명 등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DX(디지털전환) 핵심역량을 고도화하며 고객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IT 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업계최고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현신균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신균 사장은 2022년 말 대표이사 보임 후 LG CNS 미래성장을 위해 DX 기술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DX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신균 사장은 2017년 말 LG 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 CTO 등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AT커니, UN(국제연합), 액센츄어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조형철 전자‧제조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배민 금융‧공공사업부장이 전무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는 11월20일 송도사옥에서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Equinor)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독점공급합의서 (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를 체결했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상에 발전용량 750MW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간 약 44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설계, 제작, 시공 등 절차를 통해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합의로 포스코이앤씨는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이후 해상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는 케이블 양육점(발전단지전력을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하는 공동접속설비)과 지중선로, 육상변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최근 정부는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풍력·태양광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현재 에퀴노르는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낙찰되면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도 탄력을 받아 본격 착수될 것
한국환경정책협의회는 11월21일 김소희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우리나라의 대응: COP29를 중심으로’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이하 COP29)와 관련 시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며 이번 COP29의 주요 현안·쟁점 및 당사국의 기후변화 대책추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동주최 측이자 국회 내 대표적인 환경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 발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기후목표 달성 어려움이 커질 우려가 있다”라며 “한국은 기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환경정책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범철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축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및 원활한 에너지수급 체계마련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난제가 우리 인류 앞에 놓여 있다”라며 “글로벌 중추 국가 국격에 맞는 기후변
국회수소경제포럼은 11월22일 한국수소연합 주관으로 수소산업계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제20대,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회 유일 수소관련 연구단체로 연구단체로 이종배·정태호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있으며 김용태·김소희·이정문·안호영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회 수소충전소설치 및 ‘수소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운영 등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위기와 국제 에너지수급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방향과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수소밸류체인별 주요기업인 △SK이노베이션 E&S △삼성물산 △현대건설(생산) △롯데케미칼 △일진하이솔루스(저장·운송) △두산퓨얼셀 △코하이젠 △현대자동차(활용) 등 8개사가 참석했다. 국회의원은 이종배·정태호·안호영·이정문·김소희·김주영·김한규·박형수·유상범·권향엽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국회차원의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참석 국회의원들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수
AI/ML‧클라우드‧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IT솔루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가 11월22일 슈퍼클러스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탑재한 엔드투엔드 AI데이터센터솔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슈퍼클러스터는 수냉식 랙 내 엔비디아 HGX B200 8-GPU시스템 수를 크게 늘렸다. 이로 인해 기존에 업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던 수냉식 엔비디아 HGX H100 및 H200기반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 대비 GPU 컴퓨팅 집적도가 대폭 향상됐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호퍼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HPC어플리케이션과 대중적인 엔터프라이즈 AI의 가속 컴퓨팅도입에 대응하고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세계 최대 규모 수냉식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 배포 속도, 배송 역량을 지니고 있다”라며 “최근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가 GPU 10만개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직접액체냉각(DLC: Direct Liqu
한국환경건축연구원(KRIEA)은 11월22일 사회공헌 일환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건축연구원은 11월22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연계해 연탄과 라면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30여가구에 연탄 5,000장과 70여가구에 라면 1박스가 전달됐다. KRIEA는 내년 2월까지 900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KRIEA는 환경건축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로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5월에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더불어 내부 전문인력의 사전기밀진단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경회 KRIEA 이사장은 “오늘 연탄나눔으로 화훼마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구원을 대표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11월19일 LH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천장형 환기청정기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수주한 LH 신축아파트는 관악구 봉천동 행복주택과 전라북도 장수 지역수요형아파트 369세대다. 케이웨더가 LH 신축아파트에 대량으로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신축아파트에 대한 케이웨더 AI환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케이웨더는 올해 초 천장형 환기청정기로 아파트와 다양한 유형 신축건물시장에서 연달아 대규모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포스코 E&C 연간단가 계약 및 우미‧라송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진행하는 전국 신축아파트 총 1만2,000세대와 학교‧물류센터‧병영시설‧요양원 등 신축건물 총 1,000여대 규모를 수주한 것이다. 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 및 주택 내 공기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요구하는 수요자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실내 유해물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니 건설사가 주거환경 공기개선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부가 국민 700명과 환경분야 전문가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환경정책 만족도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선 추진해야 할 정
한국부동산원(KREB, 원장 손태락)은 11월21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대구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알기쉬운 이해충돌방지제도 설명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 사적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사안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협조하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개요 △이해충돌 방지법 주요 위반사례 △관련 주의사항 설명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계약·감사직무 등을 수행하는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혁신도시내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청렴의식 함양을 선도하는 청렴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KREB)은 11월18일 공익사업 보상업무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조치는 보상업무 기피현상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시행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부동원 본사에 운영팀과 지원팀을 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상업무 단계별 절차 △주요 유의사항 안내 및 상담 △교육지원을 통해 토지보상법에 따른 공익사업 보상업무 등을 지원한다. 우선 사업인정고시와 예산확보 등이 완료돼 즉시컨설팅이 가능한 공익사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및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관과 주요컨설팅 필요사항 등을 협의한 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내용은 사업준비 단계부터 재결 또는 소송에 이르기까지 보상업무 전 과정을 포괄한다. △사업인정고시문 검토 △보상업무 세부 추진계획 수립 △공부 및 현장조사 △보상액 산정 △협의요청 방법 △재결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상담 및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공익보상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KREB은 보상업무 전문성을 높이며 공익사업 추진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