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 2020 | 증감률 |
삼성물산 | 매출 | 19,983,631 | 19,088,823 | -4.5% |
영업이익 | 583,500 | 278,155 | -52.3% |
당기순이익 | 541,071 | 320,230 | -40.8% |
현대건설 | 매출 | 10,014,658 | 9,320,113 | -6.9% |
영업이익 | 370,564 | 236,363 | -36.2% |
당기순이익 | 270,958 | 102,477 | -62.2% |
GS건설 | 매출 | 9,485,126 | 8,890,992 | -6.3% |
영업이익 | 680,931 | 683,181 | 0.3% |
당기순이익 | 441,560 | 326,944 | -26.0% |
포스코건설 | 매출 | 7,208,988 | 7,268,310 | 0.8% |
영업이익 | 314,202 | 423,542 | 34.8% |
당기순이익 | 140,671 | 242,298 | 72.2% |
대우건설 | 매출 | 8,091,939 | 7,637,256 | -5.6% |
영업이익 | 156,153 | 377,087 | 141.5% |
당기순이익 | 7,780 | 176,907 | 2173.9% |
롯데건설 | 매출 | 5,306,878 | 5,093,292 | -4.0% |
영업이익 | 306,625 | 359,494 | 17.2% |
당기순이익 | 222,876 | 193,817 | -13.0% |
SK건설 | 매출 | 7,843,969 | 7,528,901 | -4.0% |
영업이익 | 271,037 | 127,718 | -52.9% |
당기순이익 | 192,868 | 120,659 | -37.4% |
한화건설 | 매출 | 3,823,383 | 3,288,353 | -14.0% |
영업이익 | 290,566 | 193,275 | -33.5% |
당기순이익 | 112,816 | 77,405 | -31.4% |
태영건설 | 매출 | 2,175,686 | 2,148,138 | -1.3% |
영업이익 | 271,093 | 208,404 | -23.1% |
당기순이익 | 115,132 | 784,633 | 581.5% |
코오롱글로벌 | 매출 | 3,433,751 | 3,808,885 | 10.9% |
영업이익 | 137,151 | 181,984 | 32.7% |
당기순이익 | 59,522 | 88,094 | 48.0% |
▲ 건설사 2019, 2020년 실적(단위: 백만원).
최근 수년간 지속됐던 건설경기 침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분양수요 증가로 주택시장 중심의 회복세가 감지된다.
건설사들의 경영지표가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이 많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건설사업부문은 보합세를 유지했거나 오히려 성장한 기업이 많다.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은 19조888억여원으로 전년대비 –4.5%, 영업이익은 2,781억여원으로 전년대비 –52.3%, 당기순이익은 3,202억여원으로 –40.8%를 기록했으나 대부분 상사, 패션, 리조트사업부진 영향이었다.
건설부문은 매출 11조7,020억원으로 전년대비 0.4% 증가, 영업이익은 5,313억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주요 감소원인은 인력증가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로 분석됐다.
삼성물산의 관계자는 “올해 사우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중점시장에서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사업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모듈러,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탈탄소중심 에너지정책, 친환경요구 증가 등 시장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0년 매출 9조3,201억여원으로 전년대비 6.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각각 –36.2%, -62.2%를 기록했다.
다만 해외 플랜트시장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건축·주택부문에서는 국내매출이 7조8,649억여원으로 전년대비 2.2% 성장했으며 해외매출은 87.4% 증가해 1조원매출을 넘겼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주택사업 활성화로 원활한 시장흐름이 예상되며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해 있고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도 높다”라며 “향후 5년간 주택사업시장은 확장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중 리모델링 관련해서는 층고가 낮아지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이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수주실적으로 △한남 3구역 재개발 △부사 범천 1-1구역 △고덕강일 5BL 등 주택부문과 △카타르 루사일프라자타워 △홍콩 유나이티드 크라스챤 병원 등 해외프로젝트부문 등 약 16조7,119억여원을 기록해 올해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건설은 2020년 매출액 7조6,372억여원으로 전년 8조919억여원대비 5.6% 감소했으나 매출원가를 6,000억여원 절감하며 당기순이익을 77억여원에서 1,769억여원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 3만3,000여세대 주택을 공급해 국내 주택공급실적 1위를 유지했으며 올해 역시 3만4,700세대 공급계획을 바탕으로 연결기준 매출 9조8,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