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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GC 선도기업] 멀티필름코리아

반사형 열차단시스템 ‘데어슈츠’, 냉난방E 절감효과 탁월
SHGC 0.1·냉방E 75% 절감·난방E 43% 절감 등 성능확보

멀티필름코리아(대표 배정혜)는 건축물에 유입되는 빛과 열을 밸런싱하고 제어하는 전문기업이다. 구조를 보강해 외부시야를 확보하면서 빛·열을 차단하는 플리팅 기법을 활용한 투명 블라인드형 열차단 필름을 국내 최초로 공급하고 있다.

멀티필름이 공급하는 제품브랜드인 ‘데어슈츠(DERSCHUTZ)’는 ‘the Protection’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실내온도 상승, 직달일사에 의한 눈·피부건강 위협, 외부시선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직사광선에 따른 눈부심 및 쾌적한 조도환경 저해 등으로부터 재실자를 보호하고 냉난방부하 저감을 통한 에너지절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자연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다.

최대한 맑은 창을 유지하면서 가시광 및 적·자외선이 실내에서 에너지화되기 전에 유리투과가 가능한 에너지형태로 외부로 돌려보낸다. 최대 88% 태양열에너지를 외부로 반사하는 방식으로 차단하며 최대 75% 냉방에너지 절감, 43% 난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필름이다.

반사형 일사조절장치로서 단파복사에너지가 열형태의 장파복사에너지로 변환되기 전 거울처럼 반사해 건물 밖으로 배출하는 원리다. 태양에너지는 외부에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러 여건상 외부차양 설치가 불가능할 경우 실내측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데어슈츠는 실내에 설치되지만 외부차양 수준의 에너지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설치·관리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높다.

제품의 외측 특수 금속코팅의 SHGC는 0.1이며 태양에너지를 최대 88% 반사해 유입을 차단한다. 실험결과 유리마감 커튼월 건물의 일반 복층유리창 내부에 설치해도 실내온도를 최대 6℃ 낮춰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75%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가시광선투과율을 2~7%로 낮추면서도 실내에 충분한 자연채광과 선명한 조망을 제공하며 TV, 모니터 등 화면에 반사광을 없앨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블라인드 형태로 개폐를 조작할 수 있어 야간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겨울철 주간에 충분한 태양에너지를 유입함으로써 난방부하 증가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난방에너지 절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간에 블라인드를 개방하고 야간에 내리는 것이 좋다. 주간에는 태양에너지를 최대한 난방에 활용하고 야간에는 데어슈츠의 실내측 나노코팅에 의한 복사열 차단과 창호열관류율 향상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43% 난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성 체감 ‘입소문’
데어슈츠는 해마다 적용사례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자는 물론 공공건축물에 근무하는 공무원, 근로자, 민원인 등으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공공건축물 납품실적 중 지난해 단계적 적용을 통해 3년간 건물 정면 전체에 시공을 마친 이천시청 신청사의 경우 시범적용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쾌적성을 시험한 뒤 효과가 검증돼 확대적용된 사례다.

멀티필름의 관계자는 “통상 관공서 등 공공청사의 경우 혁신적인 신기술 제품을 적용하는 것을 꺼리기 마련이지만 이천청사의 경우 시범적용 시 만족도가 높아 담당자의 적극행정을 통한 선도적 조치를 통해 확대적용된 긍정적 사례”라며 “에너지절감과 쾌적성 확보, 사생활 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서 에너지절감 및 탄소중립 관점에서 기존 블라인드와 작동원리가 완전히 다르며 효과가 획기적으로 크기 때문에 반사형 열차단시스템에 대한 기준마련과 관련재료·소재에 대한 적절한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