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www.atlascopco.co.kr)는 143년 전통을 자랑하는 혁신적인 압축기, 산업용 공구, 건설 및 광산 암반굴착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83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93개국에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설립이래 세계 최초 인버터 내장형 VSD 컴프레서 출시, 컴프레서 압축공기 세계 최초 Class 0 인증 등 업계를 선도하는 활동을 펼치며 2014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2015년 뉴스위크 글로벌 500대 기업 그린랭킹 11위에 선정됐다.
국내에는 1957년 최초로 아트라스콥코 대리점을 설립하고 1981년 정식 한국법인을 세웠다. 이후 경부고속도로 등 각종 대형도로 및 터널공사에 장비를 공급하며 산업발전을 위한 초석마련에 앞장서왔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장학금 지원을 통한 산업기술 인재양성에 힘쓰고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지속가능한 생산성 △글로벌 SHE(Safety, Health, Environmental)정책 준수 △에너지효율성 △인체공학 기술 등 가치실현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과 신뢰를 지켜내고 있다.
천공제품간 호환성 우수 ‘고객만족’ 향상
아트라스콥코는 △압축기 △광산 암반굴착 △건설 도로장비 △산업용 공구 등 4가지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의 길을 걷고 있다.
압축기부문에서는 △급유·무급유식 공기압축기 △드라이어 및 필터 △가스 앤 프로세서 △부품 및 서비스 △압축기 교육센터를, 광산 암반굴착부문에서는 △터널 및 광산용 장비 △건설 및 석산용 장비 △천공자재 △부품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 도로장비부문은 △이동식 공기압축기 △이동식 발전기 △부스터 △소형건설장비 △부품 및 서비스 △특수렌탈장비 등을, 산업용 공구부문에서는 △산업용 공구 쇼룸 △산업용 공구 교육센터 △자동차산업 △일반산업 △서비스네트워크 등을 펼치고 있다.
천공 시 필수로 사용되는 공기압축기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티어4파이널 엔진이 장착된 ‘DrillAir Xpert’를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런칭했다. 기존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제거기준이 10배 정도로 강화된 유럽의 엔진 배기가스 규제인 ‘티어4파이널(Tier4 Final)’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 환경규제에도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아트라스콥코의 ‘DrillAir Xpert’는 더 뛰어난 시간당 드릴미터를 보장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장비의 신뢰성과 질 높은 서비스는 장비가동 시간을, 저소음 장비는 더 많은 작업시간을 보장한다.
도심지 천공에 사용되는 유압 천공장비인 크로라드릴은 내구성이 강하고 작업속도가 빠르며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특징이 있다. SmartROC(64~203mm)모델은 △컴퓨터 제어방식 △높은 생산성 △전자동 천공기능, FlexiROC(25~203mm)모델은 PLC제어방식, 높은 주행 안전성, 최적의 천공효율 등을 자랑한다.
또한 지열에너지 현장을 위한 대형 천공자재인 함마 및 클러스터드릴과 지반안정화를 위한 Swellex와 케이싱비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열천공 시 사용되는 함마, 비트 외 롯드 외에도 지열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구비하고 밀폐형 시공에 사용되는 6인치 함마, 개방형 시공에 사용되는 8인치 함마는 고객들이 필요 시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보다 선진화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 없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함마, 비트와 콤프레셔, 발전기 등 아트라스콥코 제품간 호환성이 매우 우수해 고객들의 선호를 끌어모으고 있다.
케이싱작업 시간 단축 ‘Symmetrix’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지열시공 현장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개발 및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천공방법과 유럽의 천공방법을 비교분석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케이싱 작업과 천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Symmetrix’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천공 현장에는 밀폐형 기준으로 홀이 150~200m를 내려가야 한다. 이때 홀의 무너짐 방지를 위해 지면에서 15~30m가량은 케이싱을 삽입한다. 일반적으로 천공 따로 케이싱 따로 작업이 이뤄져 작업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이 있다.
밀폐형 6인치(154mm) 홀을 넣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케이싱 삽입을 위해 초반 15~30m는 더 큰 구멍으로 뚫어야 하기 때문에 165mm로 천공을 시작한다. 이후 케이싱을 삽입하고 다시 154mm로 비트 크기를 바꿔 200m까지 파 내려가기 때문에 번거롭고 시간이 더 걸리는 단점이 있다.
케이싱 삽입은 분당 0.8~1m의 속도로 진행돼 초반 천공 후 케이싱작업을 마치는 시간까지 2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비트와 케이싱이 연결된 파일럿비트가 필요한데 이는 아트라스콥코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이다.
아트라스콥코의 관계자는 “Symmetrix를 사용하면 천공과 케이싱을 한꺼번에 작업할 수 있어 최대 1시간 이상의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며 “이미 유럽에서는 보편화돼있는 기술로 스웨덴에서는 케이싱작업에 Symmetrix기술이 95% 이상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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