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스마트인프라부문은 최근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인 인라이티드(Enlighted)의 위치 기반 서비스 솔루션에 인공지능(AI)을 확대 적용하며 인라이티드 AI 파트너 생태계에 새로운 2개 파트너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위치 기반 시스템인 인라이티드 위치 기반 서비스는 기존의 인라이티드 지능형 조명 인프라를 이용해 건물 내 자산 및 배지의 위치 및 이동을 추적한다. AI 머신러닝 모델 도입으로 자산 및 인사 배지를 찾는 정확도가 98% 이상으로 향상돼 업계 전반의 기업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재고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중요한 장비 사용이 많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 의료 및 제조분야에서는 높은 수준의 정확성이 특히 중요하다. 향상된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지원 조명제어센서를 통해 구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AI 기능은 기존의 인라이티드 터치리스 워크플레이스(Enlighted Touchless Workplac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재실자가 사무공간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모바일 앱이다.
AI 솔루션 위치 기반 서비스(RTLS)와 터치리스 워크플레이스는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마켓플레이스(Siemens Xcelerator Marketplace)의 일부다.
Stefan Schwab 인라이티드 CEO는 “스마트빌딩의 센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AI 기반 응용 프로그램은 거주자 경험을 개선하면서 효율성을 최적화해 상업용 빌딩이 수집데이터를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기능과 파트너십은 인라이티드가 가장 진보된 기술로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제공영역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새로운 AI 파트너 2개추가
지멘스는 확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도구 및 플랫폼을 가져오는 참가자들과 함께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의료솔루션 제공업체인 Tagnos는 의료조정 플랫폼의 일환으로 인라이티드의 AI 생성 RTLS 위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에서 환자치료 및 자산추적 워크플로우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빌딩시스템 제공업체인 Zan Compute는 인라이티드의 재실 데이터와 자체 AI 분석을 활용해 필요한 청소 활동을 안내하고 건물 청소비용을 절감하며 입주자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박상현 한국지멘스 스마트인프라 스마트빌딩 솔루션 & 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인라이티드가수집 및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는 건물 사용자의 활동보다 심층적으로 이해 및 분석함으로써 빌딩 운영 생산성 및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빌딩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