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의 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모든 기계설비인의 소망이었던 기계설비법이 제정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기계설비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및 기준제정을 통해 기계설비의 위상을 정립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대한설비공학회에서는 산·학·연·관 포럼 및 교류를 확대하고 기계설비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계설비법 시행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연결사회로의 준비를 위한 일환으로 아시아권역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 설비산업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HVAC 경진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학문후속 세대를 육성하고 에너지분야 젊은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칸은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전문저널로서 관련 최신기술의 신속한 전달 및 시장동향분석으로 기계설비인의 필수적인 참고저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는 우리 분야 대표적인 저널인 칸이 많은 소통과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큰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설비공학회도 소통, 공유, 혁신을 통해 모두의 자랑이고 보람이 되는 글로벌 학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학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큰 힘이 돼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19년 기해년에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고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