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엔지니어링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동공조 전 분야에 걸쳐 모든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링, 제조, 시공, 판매하는 유일한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 매년 매출의 일정비율을 R&D에 투자해 냉동공조기기의 초고효율화 및 에너지이용의 다변화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반도체제조, 우주항공, 전자·정밀부품산업 발달에 따라 제조환경 조건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OAC, DCC의 경쟁력을 강화해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수 환경조건의 클린룸과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초저습 드라이룸 설계·제조·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열히트펌프를 개발해 일반 사무용건물 및 공동주택 지열시스템 등에 공급해 에너지를 대폭 절감해 CO₂감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고효율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로 중앙공조사업, 산업공조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신기술 개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기술지원 및 연구 인원이 전체 인원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서비스 제공과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신성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연구개발을 토대로 냉동공조시스템 수출을 위해 중국, 폴란드, 헝가리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법인을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터보·스크류 냉동기 눈길
신성엔지니어링은 드라이룸 시스템의 핵심요소인 제습기성능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일본 서부기연 제습로터를 채용해 초저습기술을 확보했으며 재생열의 회수가 가능한 퍼지방식을 채용해 히터의 전기용량을 20% 절감, 드라이룸 시스템의 운전비용을 대폭 낮췄다.
신성의 지열히트펌프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에 적용돼 세대의 냉난방, 급탕 및 환기장치의 열원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냉난방 및 환기시설을 하나의 홈 네트워크로 구성해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 공동주택용 지열히트펌프는 5~150RT 라인업을 구축하고 전 기종 KS, KC인증 및 전자파(EMC) 인증을 완료했다.
COP 6.73의 고효율과 고신뢰성을 인정받은 터보냉동기는 공공기관, 상업시설,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기존 GWP가 높은 R134a냉매 대신 GWP가 낮은 친환경 신냉매 R513A 적용을 준비하고 있어 동일용량의 냉동기 사용 시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HITACHI와 REFCOMP의 스크류압축기를 적용한 스크류 냉동기는 공조설비 이외에도 저온창고, 아이스링크, 빙축열시스템, 화학공장, 산업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