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설립된 브레이징산업의 선두기업 동일브레이징(대표 권태인)은 보일러의 핵심부품인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스테인레스스틸 온수분배기, 니켈 브레이징 열교환기 등의 생산을 시작으로 티타늄, 세라믹, 스테인레스 스틸, 동, 탄소강 등의 소재를 동종 또는 이종간 접합하는 고정밀의 브레이징기술을 이용한 체계적인 양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995년 일본 후지바쿠사의 연속식 수소로 및 미국 Aber Ipsen사의 진공로 설비를 갖춰 브레이징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브레이징 스테인레스 스틸 온수분배기 개발에 성공해 현재 대량 생산 중이다.
특히 2004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유가시대의 절약형 난방방식 전기 보일러를 특수 구조로 개발해 고가의 기름 수입 및 청정환경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동일브레이징의 관계자는 “절삭가공에서 프레스, 브레이징분야까지 긴 시간동안 끊임없는 사업확장을 통해 항상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라며 “특히 국내에서는 활용되지 않았던 브레이징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며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보일러에서 냉동기 고압용 열교환기시장에 이르기까지 업종다변화로 시장을 이끌어온 동일브레이징은 국내시장이 안정화되면서부터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현재 미국, 유럽,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동일브레이징의 대표제품인 판형열교환기는 난방장치부터 히트펌프시스템 등 냉매순환장치의 HVAC산업부분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또한 반도체부문에 적합한 특수형 열교환기, PEM 연료전지에 적용할 수 있는 판형열교환기 등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US용재의 조성비율을 조정하고 온도레시피 기준을 정리해 지난 2017년 양산화에 성공한 반도체용 SUS용재 열교환기는 유체의 사용온도가 기존 200℃ 내외에서 450℃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용식이 발생되지 않아 온도상승도 방지할 수 있다.
동일브레이징의 관계자는 “전력의 효율적 사용과 에너지 과소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위험성이 제고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앞으로 연료전지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판형열교환기시장 변화를 이끌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일러에서 냉동기 고압용 열교환기시장에 이르기까지 업종다변화로 시장을 이끌어온 동일브레이징은 국내시장이 안정화되면서부터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현재 미국, 유럽,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협업해 과냉각부문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신규 금형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LG전자의 고효율 심야히트펌프에 적용될 고온용과 저온용 열교환기 개발을 진행 중으로 금형은 완성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