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천장 단내림 공사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또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맞춤형 AI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
서울시는 연면적 3만m² 이상 비주거 신축건물의 지열, 수열 등 재생열에너지 도입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3만m² 이상 신축 비주거 민간 건물 중 지하 개발 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의 50%를 재생열(지열, 수열)로 설치한 소유주이다. 지열은 건축 인허가 심의 완료 및 공고일 이후 지열 천공 예정이어야 하며 수열은 건축 인허가 심의·도로굴착허가·인입공사 설계 완료 및 공고일 이후 수열 관로공사가 착공 예정이어야만 해당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에 기재한 착공예정일(2025년 내)부터 30일 이내 착공이 원칙이며 기한 내 미이행 시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건축·지역개발, 환경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보조금 심의(3월, 6월, 9월 예정)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재생열 설비용량(히트펌프 유닛의 용량)에 따라 kW당 21만원, 개소세별 최대 2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재생열 설치를 독려해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약 60%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탄소중립에 따른 건물에너지 절감 전반에 관한 이슈를 다뤄 건설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설비공학회와 건설기술교육원은 1월24일 건설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건설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송두삼 설비공학회 회장,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재원 한양대 교수, 조진균 한밭대 교수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교류, 네트워킹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술교육원과 설비공학회는 건물에너지관리 10개 교과목, 주 30시간의 초·중급 건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건설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대한설비공학회와 협력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해 총 1조2,62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 발주규모는 공사 8,695억원(211건), 용역 2,342억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대비 1,273억원 증가했다. 공사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히며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원, 5월)’ 등도 발주된다. 용역부문은 ‘2025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550억원)’, ‘특수경비용역(310억원)’, ‘당진기지 건설공사 5~7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기술 용역(160억원)’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품부문에서는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20인치 및 26인치 이상) 연간 단가 계약(311억원)’ 등이 추진되며 발주 물량 중 일부(554건)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들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상반기에만 1조1,000억원 규모의 발주를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경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공감지능(AI)으로 실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1월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한다. 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의 AI 공기질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 하는 것을 검증 받았다.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동작 세기를 조절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1월20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설 명절맞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옥 인천시회장, 김한형 남동구지회장, 조성춘 미추홀연수지회장, 장만희 서구지회장, 조상휘 중구동구옹진지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삼천리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진행된 캠페인은 가스안전요령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와 함께 시장바구니와 물티슈를 나눠 주며 진행됐다. 김정옥 시회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한 사회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정부의 에너지 관련 정책을 발빠르게 회원들께 제공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문기술자인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의 책임시공과 안전시공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회원사 권익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합동 난방설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원도심 하우징닥터’ 등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도회(도회장 송헌식)는 1월21일 평택시 청북읍 인삼농장에서 폭설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27일~28일까지 117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붕괴되는 등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고통을 호소하자 정영란 전 경기도평택시의회 의원이 국가재난응급복구지원단체인 경기도회에 긴급 요청으로 이뤘졌다. 봉사활동에는 정해관 중앙회 선임감사, 박만우 이사, 송헌식 경기도회장, 김범수 수석부회장, 한철구 부회장, 전명철 수석감사, 허진행 감사, 장종옥 본부장, 한경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과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평택시 청북읍 소재 2만평의 넓은 인삼밭에서 무너진 차광막과 지주대를 정리하고 구조물 해체작업과 시설물 철거, 자재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의에 빠진 농민의 슬픔과 걱정을 위로하면서 하루 빨리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줬다. 송헌식 경기도회장은 “지난 성탄절에도 안성시 봉사활동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는데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지역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런 폭설로
경동나비엔의 서비스 전문기업 경동티에스는 1월23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양균 경동티에스 부사장과 박성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동티에스는 변화하는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보일러 서비스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재직자 기술교육 운영 △대학 인프라 협력 △취업 연계 지원 △보일러 서비스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보일러 서비스 인력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전망이다. 또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 내 신규 구축되는 실습교육장에 나비엔 제품 10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제품은 보일러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전문교육과 실무자 교육에 사용된다. 경동티에스는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및 보일러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경
에이티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최근 한국남부발전과 협동과제로 진행한 ‘삼척 저압터빈 건식보존기술개발’ 최종평가에서 ‘아주 우수’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전력에서 발주하는 현장에서 납품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삼척 저압터빈 건식보존기술 개발은 2050 탄소중립 선포에 따른 석탄발전소 가동률 저하로 터빈 장기 정지 전망과 장기 정지 중 1,000MW급 대형 증기터빈 부식 발생 요인 분석 및 부식방지 근본 대책 수립으로 터빈 손상방지를 통해 설비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남부발전 삼척발전소 2호기 터빈 분해작업 중이었던 2020년 4월과 2021년 4월 중 저압터빈 L-1단 Blade 균열이 발견됐다. 균열 분석 결과, 균열 원인은 SCC(응력부식균열)로 크게 3가지 요인의 복합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 중 균열 진전으로 Blade 탈락 시 터빈 로터 절손 등 대형 사고 우려가 있어 균열발생 원인의 근본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부발전은 부식방지를 위해 에너지절감 40% 이상, 상대습도 40% 이하 데시칸트 제습기 개발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데시칸트제습기 제습계수 0.47kg/kWh에서 개발
아마쎌코리아(대표 최태연)가 1월13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2025년 킥오프 미팅을 개최해 지난해 성과를 이룬 임직원을 치하하고 새해를 맞아 사업역량 강화와 임직원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랑 머시(Laurent Musy) 아마쎌그룹 CEO △리암 더글라스(Liam Douglas) 아마쎌그룹 기술총괄책임자(CTO) △스콧 팡(Scott Fang) 아마쎌 APAC 총괄부사장 △최태연 아마쎌코리아 대표 등을 비롯해 아마쎌코리아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로랑 머시 아마쎌 CEO는 최근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묵념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로랑 머시 아마쎌 CEO는 “지난해 아마쎌코리아 사업성과가 우수했으며 많은 임직원이 노력하고 헌신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올해 역시 노고를 부탁하며 보다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고 가정에도 항상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리암 더글라스 아마쎌 CTO는 “APAC 총괄부사장으로 재직하다 올해 1월부터 그룹 CTO로 부임하게 됐지만 아마쎌을 떠나는 것이 아니므로 항상 여러분 곁에
생고뱅이소바코리아는 1월20일 올해 1월부터 새로운 패키징으로 제품포장을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더욱 명료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됐으며 생고뱅이소바의 고유색상인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생고뱅이소바의 웨더프루프 블랙과 이큐톤(화이버시멘트보드)적용 외벽마감시스템은 2024년 12월1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된 실물모형시험에 합격했다 국토교통부령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건축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 규정 및 제5호에 해당하는 건축물 외벽에는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를 마감재료로 사용해야하며 한국국토교통부고시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르면 외벽 마감재료 또는 단열재가 둘 이상의 재료로 제작된 경우 실물모형시험을 실시해 성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화이버시멘트보드 이큐톤은 시멘트와 셀룰로스 및 미네랄로 구성된 유일한 복합 자재로 오스트리아 다국적 기업인 ETEX Group에서 제조하며 국내 건축용 금속 스터드 및 마감재, 모듈러건축 등 리더인 유창에서 취급하는 외장 마감재다. 생고뱅이소바의 관계자는 “실물모
메쎄이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맑은 공기를 위해 오는 2월 개최되는 ‘2025 기후공기환경산업전’에서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별관‘ 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메쎄이상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국립기상과학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월19일에서 2월22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주요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탄소배출 저감기술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등 첨단 기후테크를 선보이며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과 교류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존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및 비즈니스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환경일보 주최 ’기후위기 클린에어 컨퍼런스‘에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도 1회 지원한다. 또한 20만원 상당 참관객 데이터리더기를 제공하며 부스참가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기후공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https://www.cleanairexpo.co.kr)에서 참가기업-부스참
농식품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이 추진된다. 우석이엔씨(회장 최용기)는 지난 1월20일 수소농업기술협회(회장 지은상)·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수소·암모니아·바이오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사업개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 △친환경농기계와 수직농장 등에 필요한 수소·암모니아 공급을 위한 지역거점적 분산형 생산공급기술과 장비의 개발·확대 △농림축산식품분야 유기성 폐자원 등을 활용해 바이오수소를 생산하는 가스화 시설개발·보급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탄소중립 수소농업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며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은상 수소농업기술협회 회장은 “지금은 농업구조전환이 절실한 시기”라며 “혁신적이며 능동적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균 고등기술원 원장은 “고등기술원은 국내 최고수준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라며 “플랜트 가스화 기반기술을 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1월21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렛츠런파크 경주마사와 경마관람대에 공기측정기를 도입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에 공기측정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마사와 경마관람대 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청정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난방이 많으며 대기순환이 느린 탓에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까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지난 2023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추운 겨울에는 난방을 많이 가동하는데 노후화된 난방시설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배출되는 데다가 계절적 특성상 겨울에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환기가 필수적이다.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히려 공기질이 외부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 렛츠런파크 마사지역에는 상시 1,000여마리 경주마가 거주하고 있으며 한 마리 당 가격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하는 고가의 말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주마사는 말과 사람이 공존하는 작업공간으로 건초와 톱밥 및 청소 등으로 인해 발생
ABB는 1월22일 재생에너지전력 변환기술시장에서 ABB 입지를 강화하고자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의 자회사인 스페인 가메사 일렉트릭(Gamesa Electric)의 전력전자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ABB 모션사업의 수익성 있는 성장전략을 지원할 새로운 포트폴리오 및 엔지니어링 자산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관련 OEM 및 최종사용자에게 기존 ABB 전력변환제품과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거래는 규정당국승인 및 계약청산 조건에 대해 적용받으며 2025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BB 인수범위는 전력변환용 전기제품이며 DFIG(이중여자 유도발전기: Doubly-fed induction generator) 풍력변환기, 산업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및 대규모 태양광발전 인버터를 포함한다. 이번 인수로 100명 이상 전문 엔지니어, 2개 스페인 컨퍼터 공장(마드리드, 발렌시아) 및 인도·중국·미국·호주의 핵심인력을 포함한 약 400명이 합류하며 ABB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메사 일렉트릭 전력전자사업부 매출은 2024년 9월30일 회계연도 기준 1억7,000만유로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