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지난해 시중에 유통된 공기청정기 필터 42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호환용 필터 8개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생물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필터는 필터 자체 항균‧살균 등을 목적으로 살생물물질을 처리할 경우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환경부 고시 제2024-139호)’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인 ‘필터형 보존처리 제품’에 해당된다. 해당제품 제조 및 수입자는 안전기준 적합확인 및 신고절차와 안전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안전성조사 결과 조사대상 42개 중 8개 제품에서 필터형 보존처리 제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최소 1.9mg/kg에서 최대 10.7mg/kg 검출돼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위반 8개 제품은 안전기준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항균‧보존용도의 물질을 사용했음에도 ‘필터형 보존처리제품’으로 안전기준 적합확인 및 신고도 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위반제품 사업자에게 제조·수입·판매금지 및 회수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공기청정기 필터업계에서 취급하는 필터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자체 조사하도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성지원)는 1월22일부터 대기정책 수립 및 평가 시에 활용 중인 대기영향예측시스템(NEAS: National Emission and Air-quality assessment System)과 시스템구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국 지자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은 대기 중 오염물질 배출, 화학반응, 이동을 계산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원인을 비롯해 저감정책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대기질모델링시스템으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는 이 시스템을 2020년부터 구축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수립한 제2차 미세먼지관리 종합계획에 활용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권역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올해 중으로 수립해야 하는 세부 시행계획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자체별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 당시 사용했던 NEAS를 지자체에 공개한다. 아울러 종합계획 수립에 적용한 기상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 기초자료 일체를 함께 제공해 국가계획과 지자체계획 간 정책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자체에 제공하는 시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24일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 예산집행을 효율화하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도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 국고보조금 신청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7개 지자체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지하역사 노후환기설비 교체 △공기정화설비 설치 △터널집진장치 설치 등을 지원해왔다. 국고보조 규모는 2023년 178억원, 2024년 169억원, 2025년 169억원이다. 이번 지침 개정은 역사별 지원우선순위를 반영해 개선대책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부정수급 관련준수사항을 명시해 입찰비리 등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우선 △역사별 오염도(초미세먼지 농도) △노후도(개통연도) △혼잡도(일평균 이용객 수) 등을 기준으로 역사별 우선순위를 마련하며 관련대상기관에 올해 초 배포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상기관에서는 환기설비 설치가능 여부 등 실제현장여건을 반영해 올해 2월 중으로 최종적인 역사별 지원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해당 우선순위를 활용해 2026년도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 국고보조금예산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배분은 기존에 지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1월22일 자사의 중국 우시(Wuxi)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 공장을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장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 △프랑스 르보드뢰이에 위치해 있다. WEF는 2018년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와 함께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를 창설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공급망 회복력 △고객 중심성 △지속가능성 △인재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전 세계 189개 생산시설과 가치사슬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며 산업전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인 중국 우시 공장은 슈나이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2024년 연간 연결실적 분석결과 △누적매출 32조6,944억원 △신규수주 30조5,281억원 △영업이익 –1조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누적매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2조6,944억원으로 연간 매출목표인 29조7,000억원의 110.1%를 달성했으며 연간 수주누계는 30조5,281억원으로 연간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주요 주택프로젝트인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사업뿐 아니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 고부가가치 해외프로젝트를 통해 수주잔고 89조9,316억원을 확보하며 안정적 성장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고환율·원자재가 상승기조가 지속중인 가운데 영업이익은 –1조 2,20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영업이익 적자는 연결 자회사의 해외 일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에 기인한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향후 프로세스 를 재점검하며 공정 관리를 강화해 수익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조3,964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미국재료시험협회(회장 앤드류 키레타, 이하 ASTM)와 지난 1월20일 우주항공분야 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CL은 지난 2023년 9월 우주항공분야에서 유일하게 정부 표준협력개발기관(COSD)으로 지정받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국가기술표준원 ‘우주항공분야 표준화 활성화방안 조사연구’를 수행해 우주항공 산업표준로드맵을 제시했다. ASTM은 1898년에 설립된 미국의 표준개발·보급기관으로 약 140개국에서 3만명 이상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에너지효율 △탄소중립 등과 관련한 약 1만3,000개 표준제정·운용을 통해 글로벌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KCL과 ASTM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주항공분야 표준협력을 시작으로 전 산업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공동 컨퍼런스 개최와 ASTM 기술위원회 참여 등을 통해 표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표준·인증시장에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ASTM과 협력분야를 우주항공산업과 같은 첨단전략산업뿐 아니라 전 산업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힘펠은 1월23일 CI(Corporate identity)를 아마존 그린 컬러로 바꾸고 ‘숨쉬는 집’ 슬로건과 브랜드별 컬러 및 전용글꼴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힘펠로 사명 변경 이후 약 15년만에 진행된 리뉴얼 프로젝트이다. 35년 업력인 환기가전 전문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며 제품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힘펠 CI는 디자인과 색상 모두 달라졌다. 기존 레드(Red) 색상에서 아마존 그린(Amazon Green) 컬러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아마존우림이 지구의 허파로 불리며 지구공기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힘펠 환기가전도 집의 허파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환기 중요성을 제시했다. 즉 공기‧건강‧환경‧기술을 고려해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의미다. 로고의 디자인 콘셉트는 집안 실내‧외 공기를 교환하는 환기력을 강조했다. ‘P’ 의 직사각 모티브는 힘펠의 환기가전을 의미하며 들숨, 날숨으로 호흡하는 곡선 모티브를 통해 집을 숨쉬게 하는 힘펠의 비전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환기가전을 통해 누리는 소비자혜택, 경험에 집중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숨쉬는 집’으로
삼성물산은 1월22일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9,840억원 4분기 매출 9조9,930억원, 영업이익 6,35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도 41조8,960억원 대비 2,070억원이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2조8,700억원 대비 1,140억원이 증가했다. 4분기 실적으로만 살펴보면 전년동기 10조1,000억원 대비 1,07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6,270억원 대비 80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건설분야에서 매출은 전년도 19조3,100억원 대비 6,55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1조340억원 대비 330억원이 감소했다. 대외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중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상사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도 13조2,660억원 대비 269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3,600억원 대비 600억원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원자재시장 둔화로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태양광개발사업에서는 매각이익이 증가했다. 패션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도 2조510억원 대비 47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에어콕은 1월22일 성수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에서 실내공기질(IAQ) 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업계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호현 서경대학교 교수(실내환경학회 학술부회장)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호현 교수는 ‘제5차 IAQ 관리 기본계획과 로드맵’을 주제로 국내·외 IAQ 현황과 5차 IAQ 관리기본계획의 핵심목표를 설명하며 IAQ 관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호현 교수는 “앞으로 실내환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관련기술과 제품발전 가능성도 크다”라며 “미국에서 대형화재 이후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한 사례처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IAQ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차 IAQ 기본계획, 기후변화 대응 및 민‧관협력 강화 김호현 교수는 4차 IAQ 관리계획의 한계를 짚으며 5차계획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구체적 방안을 설명했다. 김호현 교수는 “4차계획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으며 수요중심 단편적 지원체계로 인해 관리사각지대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라며 “또한 규제와 지도·점검 위주 구성과 부처 간 협력중심 접근방식이 민간협력을 충분히 포괄하지 못한 점도 한계였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지난1월23일부터 자립준비청년대상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H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보유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공급해왔다. 이번 상시모집 대상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보증금 100만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당시 무주택자로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또한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 등도 포함된다. 신청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가능한 주택이 없는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월22일 설 명절을 앞두며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9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임직원 성금을 요양원과 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모금된 성금은 관리원 본사가 있는 진주와 고양·청주·춘천·김천·광주 등 5개 지역본부 소재지 복지시설 10곳에 전달됐다. 김일환 원장은 “올해도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지난 1월21일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3기신도시·용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투자집행 활성화 등 신속한 정책 수행을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된 신입사원은 5급 사원 311명과 6급 사원 34명 등 총 34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해 약 3개월간 현장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사원으로 임명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가슴깊이 새겨 달라”며 “신입사원 채용으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등 정책물량 확대에 따라 부족해진 일손부담을 덜며 조직에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는 냉동냉장설비 산업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한설비공학회·식품콜드체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저GWP 냉매사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친환경냉매
데이터센터(DC)는 AI시대 핵심 인프라로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처리‧분석‧유통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산업계 디지털전환(DX)를 위한 필수시설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DC 자체의 IT(정보기술) 및 OT(운영기술)와 관련한 DX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니언소프트웨어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시스코코리아 △마키나락스 등 DC분야 IT‧OT와 관련된 제어‧통신‧보안기업들이 함께 DC DX를 위한 혁신을 도모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DC혁신을 통한 DC 운영효율성 향상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4개사는 지난 1월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스포타임에서 ‘2025 DC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한민국 DC산업 현황과 도전과제(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사무국장) △DC 운영의 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조창희 어니언소프트웨어 대표) △DC 운영 극대화를 위한 컨트롤플랫폼 제안(이원석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상무) △DC IT‧OT 통합 아키텍처 전략(이정표 시스코코리아 이사) △AI 기반 DC운영 혁신(허영신 마키나락스 CBO) 등이 발표됐으며 150여명의 업계관계자가
최근 건설경기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거나 공사비가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건설사 부도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 부도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었으며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여파가 건설업계와 부동산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기계설비산업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은 업무영역 확대, 하도급법 개선, 전문인력 확대 등 해결해야 할 사업도 산적해 있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산업 현황 및 올해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기계설비건설협회 사업 추진 현황은 지난해는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건설 투자 위축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 인건비·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급등 등으로 여전히 힘든 해였다. 이러한 가운데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한 걸음 전진을 위해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 △공사원가 확보 △전문인력 양성 △기계설비법령 제도개선 사업 △유지관리자 경력관리 및 교육사업 등을 추진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먼저 기계설비공사 업무내용 확대를 추진했다. 새로운 시공기술 도입 및 발전에 따라 기계설비공사업 업무내용 조정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