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지열에너지를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 수준으로 확대하는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11월21일 발표했다. 지열 1GW를 보급하게 되면 온실가스 51만8,000t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32만3,839대를 보급하는 것에 상응하는 효과다. 종합계획은 3대 과제·1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3대 과제는 △공공부문 선도적 역할 △민간부문 확산유도 △보급활성화 기반확충 등이며 주요 내용은 △지열 랜드마크 건설 △5대 권역별 지열 선도거점 구축 △공공부문 지열의무화 도입 △지열을 활용한 약자 동행 △서울형 지열 인센티브 신설 △제도개선을 통한 보급기반 확충 △기술개발지원‧표준매뉴얼 제작 △지열전문시공단‧컨설팅운영 등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열은 사계절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화석연료대비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라며 “지열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2050 탄소중립을 달
에너지절약 교육이 소비자인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행동변화‧에너지절약 유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광역시·도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6월5일부터 7월7일까지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P다. 양 기관이 교육 전과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교육 전 89.6%, 교육 후 93.4%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전기에너지 절약행동’의 경우 교육 전과 교육 후로 많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교육 전 전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프로그램 가입의사를 밝힌 응답은 12.8% 정도에 불과했으나 교육 이후 59.3%로 가입의사를 밝혀 무려 46.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하고 싶은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은 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32.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탄소포인트제(15.7%), 에코마일리지(13.8%) 순이었다. 교육 전과 교육 후 변화가 가장 큰 행동은 ‘미사용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뽑아둔다’는 태도가 교육 전 68.0%, 교육 후 95.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23일 필리핀에서 윤석대 사장과 페르난도 마틴 로하스(Fernando Martin Y Roxas) 필리핀전력공사(이하 NPC) 사장과의 대표회의를 통해 △신규수력 △조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댐 안전관리 △댐 저수지 운영 △역량강화 교육 등 양 기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 NPC의 앙갓 수력발전 시설(246MW)을 인수해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앙갓 수력발전 효율개선을 위한 수력발전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양 기관간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11월22일 기존 135개의 농업용저수지를 다목적댐으로 재개발해 홍수조절, 전력생산 등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전격 발표했으며 수자원공사는 필리핀 현지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신규사업을 선점하며 국내 물산업 현지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대표회의에서 NPC는 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세계 최대 규모 시화조력발전시설 및 댐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등의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기술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해 나가고 사업협력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논의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1월23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LCI DB 구축 △기업지원 강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최신동향‧정보교류 등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세계적으로 청정수소가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KTC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KTC와 민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원전 △해상풍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 확대를 위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Clean Energy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청정에너지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논의를 위한 대화 채널로 연례 고위급 대화체를 신설하며 양국 정부는 원전 협력 관련 △신규원전 건설 △핵연료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양국 및 제3국에서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첨단원전 개발을 위해 협력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국 정부는 해상풍력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은 정책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협력 MOU를 체결하며 해상풍력 정책 대화를 통해 협력가능 분야를 모색한다. 이번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산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국은 1956년에 세계 최초의 상용원전을 건설했으며 해상풍력의 경우 중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WETEX&Dubai Solar Show 2023’(이하 WETEX)에 기후대응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물‧에너지‧환경기술 전문 전시회인 ‘WETEX‘는 1999년부터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25회째를 맞는 중동지역 대표행사다. 수자원공사는 물산업을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물산업 혁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동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수자원공사는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및 에너지분야 혁신기술을 갖춘 국내 창업기업 △그린마스 △솔라리노 △젠이십일 △뉴로센스 △에스엠티 △에스지에너지 △퀀텀매트릭스 등 7개사와 함께 스타트업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IR 피칭‧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기업관계자와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일부 국내기업은 두바이 현지 전문 유통업체와 UAE‧중동지역 제품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시회 기간에 중동지역 유통을 희망하는 업체에 사전성능검토를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1월16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저장전기판매사업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SS 전문가 △저장전기판매사업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저장전기판매사업 추진방향(김근호 에너지공단 팀장) △ESS산업 현황 및 ESS 사업모델 다각화 필요성(주성관 고려대 교수) △ESS 연계 EV 충전사업 해외사례 및 국내 추진현황(김종현 이투지 이사) △이동형 ESS 해외사례 및 국내 추진현황(허은 이온어스 대표) 등이 발표됐다. 또한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안종보 에너지기술평가원 PD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SS사업모델은 피크전력 저감, 계시별 요금제 활용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외에는 마땅한 수익구조가 없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한전 특례요금 일몰이 2026년 3월로 예정돼 있어 ESS사업을 통한 경제성은 시간이 갈수록 하락 추세에 있다. 김근호 에너지공단 팀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내에서 전기를 저장한 후 민간에 판매하는 사업자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강건하고 선진화된 분산에너지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17일 풍력 관련 기업‧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력 혁신토론회의 하나로 다소 침체돼 있던 풍력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풍력시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고금리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풍력업계의 현 상황을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풍력업계는 풍력이 탄소중립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현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은 전 세계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잠재력이 충분한 에너지원”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질서있고 효율적인 보급과 건실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갈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1월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 본부장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에너지화 △스마트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기반 조성에 각 기업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바이오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가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 조직위원회는 11월21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BIPV보급 확대전략을 모색하는 ‘BIPV 스페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태양광총회(WCPEC: 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는 △PVSEC △EU-PVSEC △IEEEPVSC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태양광분야 3개 학술대회를 통합해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WCPEC-9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산업통산자원부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한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준태 공주대 교수가, 부위원장은 △정성훈 RE100협의체 박사가, 준비위원은 △탁성주 RIST 박사 △김규진 KCL 박사 등이 맡았다. 이날 오프닝에는 △박성우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과 과장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손창식 태양광발전학회 WCPEC-9 조직위원장 등이 나서며 세션1 발표는 △태양광산업 동향과 BIPV 산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정보 R&D 추진방향(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PD)△BIPV trends and issues in japan(Dr.Hisashi lshi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노고를 치하하며 전력산업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대한전기협회는 11월14일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전기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점등일인 1900년 4월10일을 기념하며 전기산업발전과 국가경제활성화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또한 전기인 사기 진작과 동시에 전기산업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기계의 대표행사인 만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 △이건영 대한전기학회 회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각 기관‧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수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전기인 공로탑 시상 등이 이뤄졌다. 정부 포상수여식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가 수훈했다.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는 약 4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호주수소협회와 함께 11월15일부터 24일까지 한‧호 수소경제 협업을 위한 ‘2023 한‧호 수소협력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소분야 정보전달을 위한 웨비나와 기업수요기반 1:1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됐다. 15일 진행한 ‘한‧호 수소경제 웨비나’에서는 제임스 최 전 주한호주대사이자 현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수소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국 기업들의 협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력거래소 △수소 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참여해 우리나라 수소 인프라와 제도를 소개했다. 호주 측에서는 프론티어 에너지(Frontier Energy)와 호주에너지환경부(DCCEEW)가 호주의 수소산업 로드맵과 국내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수소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 양국 유망 수소전문기업 4개사가 피칭세션을 통해 제품 및 기술력을 홍보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1:1 상담회는 한‧호 수소기업 2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에 호주 수소기업의 상담희망 제품수요를 파악한 뒤 적합한 국내 수소전문기업과 매칭한 것으로 거래가능성을 극대화한다. 호주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국내기업의 RE100 이행지원 및 재생에너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재생에너지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업 재생에너지펀드’는 재생에너지사용 확인제도 이행수단 중 하나인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한다. 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용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인증서(REC) 장기계약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부문 투자를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녹색프리미엄 재원 2,000억원과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의 투자금 500억원으로 모(母)펀드를 조성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KDB인프라자산운용이 모펀드를 운용하며 민간자금 투자를 더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자(子)펀드를 결성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부문에 투자한다. 올해부터 3년간 매년 500~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펀드에 투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子)펀드 운용사는 민간자금을 매칭해 매년 약 1,000~3,0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모펀드 운용사는 연내 1차년도 자펀드운용사 1개사 선정을 완료하고 민간투자자 모집에 착수해 연말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사용 확인제도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온실가스감축 국제행사로 온실가스 국제감축 활성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협력국가 다변화 및 사업 발굴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가나 환경보호청 △칠레 환경부 △카자흐스탄 기후변화정책부 △캄보디아 환경부 △베트남 자원환경부 △우간다 물환경부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태국 온실가스관리기구 등 10개국 정부기관과 △녹색기후기금(GCF)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4개 국제기구, 8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이틀간 온실가스감축 관련 국제동향 및 국가별 정책공유 토론회, 기업 간 연계행사, 정부 간 양자 회의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가 간 협력기반을 조성하며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우리나라는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해 국가 간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무탄소(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