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달과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환경제어기술은 필수적으로 확보돼야 할 전략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고급 핵심기술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산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해외시장 개척과 친환경소재인 셀룰로오스 기반 나노부직포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한호 에코필텍 대표를 만나 시장동향 및 중장기 기업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에코필텍은 어떤 기업인가 에코필텍은 2014년 설립 이래 실내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자동차 공기여과기(필터: Filter)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 화학물질, 인체를 위협하는 감염 바이러스로부터 인류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필터분야 국산 신기술 개발과 제품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6년 미세입자와 유해가스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 공기청정기 및 필터를 개발했다. 2019년에는 전이금속을 이용해 암조건에서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항균성이 우수한 자동차 캐빈필터를 개발하고 초미세먼지를 제거했다. 2023년에는 항바이러스와 탈취기능을 구비하며 복합화한 환기장치용 고성능
1983년 설립돼 스웨덴 란스크로나(Landskrona)에 본사를 두고 있는 SWEP은 HVAC&R 및 산업용에 적용하는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BPHE)의 전 세계 선두 공급기업이다. 1,100명 이상 전담직원을 보유한 SWEP은 스웨덴, 슬로바키아,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생산공장을 건립해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또한 20개국에 지사와 50개국에 대표부를 두고 있다. SWEP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다각화된 제조기업인 Dover Corporation의 자회사로 산업 및 상업용 독점제품 및 부품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울리카 노르드크비스트(Ulrika Nordqvist) SWEP 대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WEP의 South asia hub 매니저로서 중국 Suzhou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General Manager를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SWEP을 이끌고 있다.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Ulrika Nordqvist 대표를 만나 주력사업 동향 및 향후 사업목표에 대
르그랑코리아(Legrand Kore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기 및 디지털빌딩 인프라 전문기업 르그랑그룹의 한국지사다. 르그랑그룹은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기업에 선정됐으며 전 세계 약 3만8,000여명의 직원들과 90여개국에 지사를 통해 180여개국시장에 진출해있다. 다양한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은 물론 특히 데이터센터(DC)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임광범 르그랑코리아 대표를 만나 핵심 경쟁력과 DC 솔루션 및 사업전략에 대해 들었다. ■ 핵심 사업영역은 르그랑코리아는 서울 여의도에 본사 및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평택 르그랑공장을 통해 제품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지점에 영업조직을 배치해 전국을 아우른다. 르그랑코리아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파트너사, 고객사,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르그랑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르그랑의 다양한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거용 프리미엄시장에는 고품질의 스위치, 콘센트, 전자식 스위치, 주택용 분전반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업용시장에는 조명제어시스템과 플로어박스 솔루션을, 산업용시장에는 산업용
리퀴드스택(LiquidStack)은 2012년 설립된 데이터센터(DC) 리퀴드쿨링 전문기업으로 수랭식시스템분야 글로벌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DLC(Direct Liquid Cooling, DTC, D2C) CDU(냉각수분배장치: Coolant Distribution Unit), 단상‧2상형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차세대 DC 쿨링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랭식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글로벌 투자기업인 Tiger Global로부터 2,000만달러(약 272억원) 시리즈B 확장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총 시리즈B 펀딩라운드에서 3,500만달러(약 476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리퀴드스택은 투자자금을 활용해 제조역량을 확장하는 한편 DLC, 액침냉각 제품군 로드맵 확장 및 공급, R&D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 케입스(Joe Capes) 리퀴드스택 CEO를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4) 전시장에서 만나 리퀴드스택의 솔루션 기술력과 강점, 국내‧외 DC 리퀴드쿨링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들었다. ■ 리퀴드스택을 소개하면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IT 밀도를 가장 효율적이며
‘명인’은 한 분야에서 기량이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사람을 지칭한다. 이는 존경을 받는 위치에 이르렀다는 것이며 이것은 곧 신뢰와 가치로 이어진다. 명인코리아는 배관자재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배관자재를 비롯해 설비자재, 건축자재, 산업자재, 소방자재, 공구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B2B, MRO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을 공급, 유통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명인코리아의 김영열 대표를 만나 주력사업 및 성장배경,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 주력제품은 무엇인가 2013년 오랜 기간 연구를 바탕으로 배관자재 브랜드 ‘MK’ 론칭, 주력 상품으로는 △위생밸브·피팅 △스텐밸브·피팅 △진공밸브·피팅 △사이트글라스 △공압밸브 △탱크맨홀 등이 있다. 바이오, 제약, 식품, 연구, 플랜트설비에 활용되는 고품질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2023년 누적 판매액 1,413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고품질과 가격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정밀주조품, 배관
그런포스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펌프 제조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2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1,700만대 이상 펌프 장치, 순환 펌프, 수중 펌프 및 원심 펌프를 생산한다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적용분야 탈탄소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헌신을 기반으로 워터 솔루션 업계 선두주자로 인정받아 ‘넷제로 과학기반 목표’를 세계 최초로 승인받았다. 그런포스 솔루션·마케팅부문은 △글로벌입지 △제품·솔루션 개발 △마케팅 △가격 책정 △비즈니스 개발 △교육 등 협업기능을 통해 솔루션개발을 주도하고 있다.Julián Trascasa Caño 그런포스 산업부문 솔루션·마케팅 글로벌 부사장은산업별 솔루션 전략개발·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고 있다. Julián Trascasa Caño 그런포스 부사장을 만나 그런포스 산업부문 솔루션·마케팅부서 운영계획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그런포스 내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산업별 솔루션의 전략적 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강력한 시장정보 활용, 맞춤형 고객 참여등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그런포스는 경쟁 우위와 시
BITZER는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기술분야 독립적인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냉동공조, 공정냉각 및 운송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BITZER는 상품 거래, 산업공정 및 공조에서 최적의 온도조건을 보장하며 최대 에너지효율성과 품질을 염두에 두고 있다. BITZER그룹은 40개국에 75개 지점과 생산시설을 두고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산·개발 및 거래업체와 서비스파트너를 포함한 영업조직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다. 창립 90주년을 맞은 BITZER는 독일 뉴렌베르크에서 열린 칠벤타에서 대규모 부스를 차렸다. 칠벤타현장에서 중국을 제외한 APAC Sales Hub를 담당하고 있는 루카 베르니니(Luca Bernini) 부사장을 만나 창립 90주년 의미, 칠벤타 출품 제품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창립 90주년을 맞이했는데 사실 믿기지가 않는다. 1934년 Martin BITZER가 독일 서남부지역 Sindelfingen의 작은 작업장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개국 75개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창업주를 비롯해 Ulich Schaufler, Peter Schaufler와 그의 부인 Christiane Schauf
어니언소프트웨어(이하 어니언)는 데이터센터(DC) 자동제어 컨트롤시스템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지난 20년간 DC분야에 주력해 온 특화된 솔루션기업이다. 2000년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2008년 국내 최초로 DC 전용 관리솔루션 ‘MK119’를 개발해 출시한 이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9년 약 100억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기준 약 260억원으로 5년만에 2.6배가량 급성장했으며 올해 3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글로벌 자동제어기업인 하니웰, 존슨콘트롤즈, 지멘스, 슈나이더 등과 경쟁해 국내기업 발주물량의 9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DC 관리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어니언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국내매출 이상으로 해외매출을 확보하겠다는 조창희 어니언 대표를 만나 기업경쟁력과 국내‧외 DC시장 전망,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 핵심사업은 어니언은 DC를 DX(디지털전환)하는 기업이다. 기술적으로는 스카다(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즉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분야 권익증진 및 기술·제도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성능점검업분야와 유지관리분야를 통합한 (가칭)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가 9월7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초대회장으로 문덕인 전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협회 회장과 박재철 전 한국기계설비산업인협회 회장이 공동회장으로 추대됐다. 문덕인 초대회장을 만나 기계설비관리협회 출범배경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1986년 열관리기능사(현 에너지관리기능사)자격을 취득하면서 기계설비분야와 인연은 맺은 문덕인 회장은 30년 이상 공무팀에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용보일러 설치 및 시운전을 통해 플랜트관련 실무를 익혀왔다. 현재는 푸른기술 충청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문가, 한국폴리텍대학 산업설비분야 외부강사, 대한민국우수숙련기술자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됐다. ■ 초대회장 선임 소감은 우여곡절 끝에 설립된 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 초대회장에 선임된 것에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계설비관련 불확실성이 확장되고 있는 환경에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성능점검업 종사자들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회장의 책임을 맡긴 것은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9월1일 설립된 국내 유일한 종합건축연구단체다. 건축에 관한 학술·예술·기술을 연마하며 건축교육 발전과 건축인 지위향상 및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건축학회는 현재 대학 및 교육기관, 연구소, 연구원, 건설사, 건축설계 및 디자인 관련사, 건축엔지니어링 관련사, 친환경건축 관련 컨설팅사, 건축 관련 관공서 등에 소속된 3만여명의 회원들이 본부 및 8개 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40대‧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2022년 취임한 최창식 제40대 회장(한양대 교수)의 뒤를 이어 박진철 제41대 회장(중앙대 교수)이 취임해 5월1일부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2022년 선거에서는 1,295표를 득표한 최창식 회장에게 3표 차이로 뒤져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2월 선거에서 51.7% 득표로 당선했다. 총유권자 수 6,398명 중 4,654명이 투표에 참여해 72.7%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였다. 박진철 건축학회 신임회장은 중앙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중앙대 대학원 건
이피코리아(대표 배문찬)는 UPS, STS(자동절체스위치), 배터리 등 무정전 전원공급설비 및 냉동공조, IoT 전문기업이다. UPS업계 1위 기업으로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공조설비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성능과 제품,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일원으로서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배문찬 이피코리아 대표를 만나 DC를 중심으로 한 기업경쟁력과 DC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이피코리아를 소개하면 이피코리아는 DC 전문기업으로 전력부문, 특히 UPS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해 공조, 조명, ESS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995년 설립해 2000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ABB 제품을 취급하면서 국내 수입 연축전지시장 1위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LG전자 제품을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친환경조명을 론칭했다. 2020년 들어 GE 디젤전동차, 철도부품을 론칭했으며 현재 국내 DC UPS 납품실적 1위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 새 매출액이 30~40% 성장했으며 국내 상징적인 DC를 비롯한 주요
대승산업은 최근 내화채움구조시장 확대를 위해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발포 폴리에틸렌 보온재제품인 배관보온재사업을 주력하고 있으며 건축용 단열재, 소방용 댐퍼 등 원부자재 직접생산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KS 품질관리기준을 엄격히 따르고 있다. 신승용 대승산업 대표를 만나 최근 개발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 단열재 등의 특장점 및 향후 사업계획을 들었다. ■ 사업 철학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산업전반 발전과 국민안전을 도모하며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 최근 개발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는 대승산업이 개발한 주요 소재는 기존 제품대비 화재안전 성능이 뛰어나며 화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R&D를 통해 소재에 따른 특성을 파악해 시장조사로 생산과 비용 등 경제성에 적합하면서도 현장시공 용이성을 확보했다. KS F 2257-1(건축부재의 내화 시험방법) 및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이하 기술사회)는 1985년부터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가 통합해 한국기술사회의 기계설비분회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배출인원은 2,500여명으로 한국기술사회 84개분야 50개 분회 중 배출인원으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기계설비기술사는 본회인 한국기술사회 분회업무, 기계설비 관련 산업기술 현황 및 제도조사와 기타 관련된 정보의 수집 및 교환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기술사 직무개발과 업무영역 확대 노력을 비롯해 국제협력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회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기술사가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형태의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기술과 관련된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기계설비기술사 품위유지 및 윤리강령 실천, 친목도모뿐만 아니라 기계설비기술에 관한 조사·연구·교육훈련·진단·판단 및 기술감정·중재 등 각종 용역 등 기계설비분야 전반적인 기술발전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충근 한국스택 대표는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중앙대 그린빌딩시스템 석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글로벌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Vertiv™ Liebert® XDU 냉각수 분배장치(CDU) △Vertiv™ Liebert® XDM 실내형 냉동기 △Vertiv™ Liebert® DCD 리어도어 냉각기 등 액체냉각기술 포트폴리오는 물론 랙 내에서 더 높은 전력소비를 수용하도록 확장해 높은 효율을 유지하면서 설치공간을 최소화한 한다. Vertiv™ Geist™ 랙 전원분배장치(PDU) 제품군 등 광범위한 데이터센터(DC)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티븐 리앙(Stephen Liang) 버티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버티브의 DC분야 신규 제품개발 및 최근 DC시장 동향에 대해 들었다. ■ 최근 개발 현황은 버티브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와 연속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 5G로 인해 데이터와 처리량이 전례없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확장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공간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버티브는 이와 관련 전원, 열, 인프라관리 및 서비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버티브는 ‘솔루션 어드바이저(Solution Advisor)
세이프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내화채움구조 전문제조기업이다. 내화채움구조는 하나의 건물이 완성되는데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안될 자재다.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재사고로 건축물 관리가 강화되면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자재이기도 하다. 세이프코리아는 내화채움구조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제조공정 이력관리를 통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신소재 연구개발부터 완벽한 현장 시공까지 책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고시 내화채움구조 인증을 획득해 화재안전을 비롯한 소중한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설시장 개척과 제품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를 만나 최근 품질인정제 적용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내화채움구조시장 동향과 전망, 세이프코리아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들었다. ■ 내화채움구조의 의미는 내화채움재는 방화구획의 틈새, 설비배관, 풍도, 전기배관 등이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경우 품질인정기관으로부터 관통부위의 화재확산 방지 성능을 인정받은 구조나 재료를 뜻한다. 그간 내화채움재는 내화충진재 또는 내화충전재 등과 같은 용어로 통용돼 제품용도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이해를 구하는데 어
1962년 설립된 가족기업 Jaga는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냉난방공조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유럽 기업이다. 디자인과 최적의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설계 및 제조된 FCU에 초소형 및 초저소음 팬코일을 적용한 이후 전 세계 30개국 이상 규모 있는 프리미엄 프로젝트에 제품을 납품, 설치하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네트워킹 역량을 갖춘 한국 내 협력사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HVAC KOREA에 출품하며 방한한 Bert Kriekels jaga 대표를 만나봤다. Bert Kriekels 대표는 1991년 Jaga에서 경력을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여러 업무를 담당해 왔다. 현재는 Chris Heerius 네덜란드 및 북미지역 대표와 함께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등에서 영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글로벌시장으로 한국에 진출하고자 이번 HVAC KOREA에 직접 방한했다. ■ Jaga는 어떤 기업인가Jaga는 냉난방 솔루션인 팬코일유니트(FCU)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컴팩트한 바닥 매립형 팬코일 솔루션인 Clima Canal 시리즈부터 하이엔드 럭셔리 디자인 제품인 Heatwave
이튼(EATON)은 지능형 전력관리기업으로서 데이터센터(DC), 유틸리티, 산업, 상업, 기계설비, 주거, 항공우주, 제작, 모빌리티 등 영역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1911년 미국 뉴욕에서 자동차관련 부품제조업으로 출발한 이튼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글로벌 유망기업들을 수차례 인수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0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8만5,000명의 임직원이 지난해 기준으로 총매출 31조원을 달성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해 있으며 8,000명 이상 임직원이 4개 합작기업을 포함한 18개 제조공장과 38개 영업사무소, 9개 R&D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튼 전기사업부(Eaton Electrical)는 지능형 전력관리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배전 및 회로보호 △전력품질 △백업전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제어 및 자동화 △생명안전 및 보안 △구조솔루션 △위험환경솔루션 등이다. 이와 관련해 △회로차단기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전장치 △모터제어장치 △계량기 △센서 △계전기 △PLC △HMI 및 인버
디지털리얼티는 기업, 기술 및 데이터를 위한 대규모 집적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기업이다. DC, 코로케이션 및 상호 연결 솔루션까지 모든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융합시키고 있다. PlatformDIGITAL®이라는 글로벌 DC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집적지를 공급하며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가 모이는 데이터중력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PDx®) 솔루션 방법론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25개국 50개 대도시에 걸쳐 300개 이상의 DC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은 디지털리얼티를 통해 전 세계로 연결된 데이터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 한(Chris Han) 디지털리얼티 한국지사장을 만나 디지털리얼티의 DC 솔루션 및 DC 쿨링을 위한 공기보조 액체냉각(AALC: Air-assisted liquid cooling)에 대해 들었다. ■ DC 주요 솔루션은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기술의 진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부터 제조 및 금융 서비스까지 모든 산업기업들이 AI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실물화재 시험능력을 갖춘 시험연구기관으로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처하고자 화재안전 관련시험뿐만 아니라 창호 등 건축재료의 에너지효율시험, 건축음환경시험, 기초건설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등 다양한 시험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KOTITI 시험연구원 내 R&D센터를 개소해 건축물 외벽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배터리 등에 대한 화재실증시험과 연구개발(R&D) 등 관련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시험‧인증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5월23일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험기관으로써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상명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원장을 만나 부임소감, 시험기관 운영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 부임소감은 수많은 기업들과 만나면서 얻은 보람은 기업에서 개발한 신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거나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품질관리와 성능개선 등을 위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시험인증서비스가 산업자본재로서 중요성이 크다는 인식을 갖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불에 타지 않는 무기단열재, 내화구조성능을 취득한 샌드위치패널, 석고 등을 활용한 마감재료 및 벽체를 제조, 유통, 시공하는 기업 위주로 구성돼 2008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내화건축자재협회 소관품목은 그라스울, 미네랄울 등 무기단열재, 무기소재 샌드위치패널, 석고보드, 천장마감재, 불연마감재 등이다. 이 제품들은 건축법에 따른 불연재료 또는 내화구조 등으로 품질인정을 취득한 건축자재다. 내화건축자재협회는 제품가격만을 중시하던 경제성 기반의 건축문화를 화재안전 등 안전기반 건축문화로 전환해 건축물의 최우선 가치를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두기 위해 설립됐다. 이에 따라 내화건축자재협회는 해외 선진국 수준의 건축물 화재안전규정을 도입하는 한편 선도규정을 마련해 대형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막대한 사회적 직‧간접비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내화건축자재협회는 지난 16년간 내화건축자재시장 활성화 및 사업경쟁력 확대를 위해 건축물 화재성능 관련 정책제안, 화재성능이 강화된 제품개발, 국내‧외 건축물 화재안전 관련 연구, 불에 타지 않는 제품에 대한 대외홍보 등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