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종합적인 빌딩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국내 빌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냉난방공조(HVAC) △통합 재난관제 플랫폼(JSAM) 등을 포함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픈 디지털플랫폼 OpenBlue(오픈블루)를 통해 135년간 쌓아온 빌딩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미래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AHRI인증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존슨콘트롤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글로벌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있어 안정성과 가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제대로 된 냉각설비를 갖추는 것이 데이터센터의 핵심역량을 가르며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전 세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요크(YORK®) 브랜드의 수냉식·공랭식 냉동기를 이용한 프리쿨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냉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체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발 빠른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 2018년 탄소배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감축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춰 SK그룹은 2021년 10월 CEO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및 넷 제로(Net Zero)실현을 위해 2030 Ambition ‘세계 온실가스 중 1%인 2억톤 감축 기여’를 선언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2021년 ‘2040 넷 제로 선언’ 및 넷 제로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플랜 및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스마트데이터센터 사업조직은 ‘전력 잡아먹는 하마’, ‘Mission Critical Biz’ 등의 데이터센터 특성,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등의 정부정책,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문제 심화와 탄소중립에 따른 정책 및 전략방향성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및 넷 제로관련 핵심기술 중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효율화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에너지전환과 관련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그
LG전자는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시스템에어컨 등 가정용부터 터보·흡수식·스크류·스크롤 냉동기, AHU, FCU, 제어시스템 등 상업용·산업용분야까지 개발, 생산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냉동공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 사무실, 대형 상업시설의 대인공조뿐 아니라 산업 및 특수시설의 대물공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생산,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생애전주기(Life Cycle)를 담당하는 친환경적인 Total HVAC 솔루션 기업으로 데이터센터부문에서도 강점을 발휘해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적인 냉동공조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의 강점은 △핵심기술 내재화 통한 노하우 축적 △R&D·생산·판매·서비스·유지보수 네트워크 인프라 △자체 시험설비 확보 등이다. 터보냉동기의 핵심부품인 압축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함으로써 다양한 현장여건에 맞춰 최적화된 기술지원이 가능하며 시스템에어컨의 인버터 모터와 압축기 기술을 통한 냉동사이클 효율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생산기지, 판매·서비스·유지보수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터보냉동기의 성능을 3,000RT까지 테스트할
전 세계 에너지수요는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전력비용 절감, 환경규제 준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쟁 역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했으며 에너지효율 개선은 이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절약에 있어 열교환기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비는 많지 않다. 고효율 열교환기는 에너지비용과 이산화탄소 총량을 절감하면서 제품출력과 품질을 유지하고 대부분의 경우 단시간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3.6%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센터는 장비의 성능향상과 함께 환경이슈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거쳐가는 서버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장비로 데이터의 용량과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처리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온도도 높아진다. 고장 및 성능 하락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서버의 온도 상승은 쿨링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소비의 40% 이상이 서버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은 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2008년 설립된 ‘옵티멈 탑 테크’의 약자인 OTT는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독자 기술로 직교류,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 라인업을 갖췄다. 2012년 직교류 및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에 대해 미국냉각기술협회의 CTI(Cooling Technology Institute) 열성능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OTT는 2014년 직교류, 대향류 밀폐형 냉각탑 CTI 열성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직교류·대향류, 개방형·밀폐형 냉각탑의 CTI성능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 됐다. 냉각탑, 서버 안정성 높여OTT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이 되는 서버의 안정성을 위해 발열을 냉각해주는 냉각탑을 제작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버에서 운전률과 발열량을 고려해 제어에 따라 발생되는 폐열이 포함된 냉각수를 수냉식 증발잠열로 냉각해 안정적이며 쾌적한 운영환경을 만든다. 양질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방대한 양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만큼 많은 IT장비를 운용할 뿐만 아니라 민감하게 온·습도를 관리해 줘야 한다. 이에 따라 OTT는 구매자의 냉각탑 성능 신뢰도 확보를 위해 CTI 열성능 인증을 획득한 무동력 냉각탑을 제공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대표 송성범)는 프리미엄 공조전문기업인 에이티앤비(at&b)가 2019년 글로벌 항온항습 및 공조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한국법인을 인수하며 사명을 변경, 데이터센터 및 대형건물의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플랙트코리아는 △에너지절감 일체형 공조기 △고효율·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 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를 설계, 제조, 설치해온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기술특허와 고효율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랙트그룹 등 세계유수의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한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플랙트그룹이 한국시장에서 운영하던 생산시설 및 고급인력을 모두 흡수하며 100년이 넘게 글로벌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이어받아 사업영역을 확장시켰다. 최근 영국 Airedale의 프리쿨링 냉동기 공급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안정성·E효율 확보, 고밀도 IDC 대응기존 냉동기, 냉각탑 구성의 중앙식 냉방방식은 계절별 운전방식의 변화로 제어, 유지관리가 복잡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최근 고밀도 데이터센터가 등장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진보된 냉방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냉동기와 냉각탑을 일체형
1987년 설립된 한국코로나는 흡수식냉동기에 설치되는 버너를 비롯해 산업용 버너 및 난방관련 제품을 생산, 현재는 냉동공조기기, 연소기기, 농·축산기기. 덕트 및 연도·연소 플랜트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독일 WEISS사의 항온기 CoolWall 및 Cool-Cube와 ENGIE사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QUANTUM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코로나는 무급유 터보냉동기 및 벽체형 CRAH를 통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냉각솔루션을 구축했으며 동일타입과 비교해 더욱 큰 용량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KT·부산은행 등 적용세계 최초 벽체형 항온기인 CoolWall을 발전시킨 CoolCube는 냉수식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고밀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공조시스템이다. 확대된 열교환기와 CFD 분석에 의한 최적화된 기류로 적은 에너지소모와 충분한 냉각을 보장한다. CoolCube시스템은 데이터센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중 바닥이 필요없다. 이에 따라 보다 큰 랙을 적용시킬 수 있어 데이터센터 용량을 부가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단일 케이싱에 열교환기와 EC팬이 조합돼 수평류로 작동하며 다양한 구성의 설계가 가능하
바이오메디컬 및 에너지 ICT솔루션 선도기업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27년간 기술집약적 회사로 의료청정, 에너지사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국내·외 IT산업 변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증가와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냉각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약을 위한 수배관시스템 최적화 설계, 분배 밸런싱 및 최적화 운영검증 방안을 영국의 IMI-Hydronic Engineering Group 제품을 국내에 총판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수배관 설계〮검증 프로그램인 Hyd-SAREK 개발을 완료해 대한설비공학회에 기증했으며 BIM 연계 Hyd-One(밀폐형 냉난방 수배관 개방형 소방 수리계산 통합프로그램)을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냉수배관시스템 E 최소화하나지엔씨는 데이터센터의 냉수배관시스템의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일괄 공급하고 있다. TA-Modulator인 압력독립형 복합밸브(PIBCV)는 부분부하 및 양정변화 시에도 일정한 설계유량을 유지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의 장비 효율 및 온도편차를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 TA-Smart는 부분부하시스템 조건에서도 뛰어난 제어력을 갖춘 유량계 일체형 밸브로 유량, 열량 및
LNG냉열은 –162℃의 LNG를 0℃의 NG로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다. LNG 1kg에 해당하는 냉열은 약 200kcal로 가스공사의 연간 도입량 3,200만톤(2020년 기준)을 모두 LNG냉열로 활용한다고 가정할 때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무려 6조4,000억kcal에 이른다. LNG 1kg의 냉열에너지를 전력량으로 환산하면 0.23kWh로 3,200만톤을 전력량 기준으로 변환했을 때 736만MWh에 해당한다. 이는 고리 2호기 원전의 연간 100% 발전했을 때 전력량(570만MWh)을 넘어설 정도다. 이에 따라 LNG냉열을 활용한다면 전력비용 절감, 수도권집중 전력난 해소 및 정부의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 가스公, KT와 업무협약한국가스공사는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로 시작한 LNG냉열 비즈니스 모델을 데이터센터사업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KT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상적으로 데이터센터(IDC)는 전체 사용전력의 약 30%를 온도제어를 위한 장비 가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KT 용산IDC에 적용하면 월간 약 12MWh의 소모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시 주거용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400kWh임을 감안
대열보일러는 1970년 창립 이후 52년간 산업용 보일러 전문기업으로 외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열보일러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대형 생산시설과 △병원 △대학 △문화시설 △대형건물 △체육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에콰도르 △이란 △이라크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평받고 있다. 기존 저NOx보일러를 중심으로 한 제품개발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화석연료 연소방식을 탈피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고효율·안정성 기반 시장주도대열보일러의 노통보일러는 초저NOx 고효율 인증제품으로 공기예열기와 에코노마이저가 부착된 콘덴싱 보일러에 무동력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와 저NOx 버너가 부착됐다. 지멘스의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환경공단의 초저NOx인증, 에너지공단의 고효율인증을 받았다. 대열보일러의 제품은 평균 12ppm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바이오매스 친환경 연소기술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규원테크 땡큐 목재펠릿, 목재칩 산업용 보일러는 국내 바이오매스 보일러업계 최초로 규원테크가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배기가스 재순환기술인 FGR 신기술과 Hi-TAB기술, 화염안정화기술 등 다양한 최첨단 친환경 신기술이 탑재돼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내 환경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 특히 환경인허가부터 에너지공단의 설치검사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이오매스 연소·생산기술 확보규원테크는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를 2011년부터 공급해 10년간 전국 100여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목재칩보일러의 경우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적극 공급하고 있으며 1~12톤/h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인 목재펠릿 스팀보일러 10톤/h 2기를 경기도 오산시 대림제지에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TMS가 설치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모니터링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규모 600만kcal/h 중온수보일러 2기를 전북도 남원시 에코에너지원에
수국은 1983년 정부의 공해방지 및 에너지 절약시책에 발맞춰 버너사업을 시작한 이래 유럽의 선진 버너기술을 지속 도입했으며 현재는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모든 버너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저공해 배출을 두 중심축으로 삼아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연소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독자기술 바탕 시장공략·탄소중립 대응수국의 주력제품은 고효율 저NOx 버너다. 국내 및 해외기업 대부분이 FGR을 통해 초저NOx를 달성하는 반면 수국의 고효율 저NOx 버너는 FGR없이 FIR과 Dual FIR 기술을 적용해 싱글디지트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운영된 환경부의 중소기업 보일러 및 흡수식 냉온수기용 저NOx버너 교체지원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과 가스공사의 흡수식 냉온수기용 저NOx버너 교체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서 가장 많은 공급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대기환경보전법 강화로 40톤 이상 보일러에 적용되는 NOx 배출량 기준은 20ppm 이하이며 FGR을
환경부 소속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환경개선·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업장대기처는 대기관리권역의 총량관리, 굴뚝원격감시체계 운영,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원격감시체계, 저NOx(질소산화물)버너 검사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조한관 사업장대기기술부 부장을 만나 산업부문 저NOx버너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역할과 향후 보급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들었다. ■ 산업부문 대기오염물질 관리 노력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2021년 발표한 2018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결과에 따르면 산업용 보일러로 인한 NOx 배출량은 약 8만9,952톤으로 에너지산업, 제조업 등 산업부문에서 연소로 인한 NOx 배출총량의 3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객관적인 배출량 확인이 가능한 1~3종 사업장의 NOx 배출량 산정결과로 자료에 집계되지 않은 4~5종 사업장의 배출량을 감안한다면 실제 배출량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량관리는 대기관리권역 내 대형사업장에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제한해 이를 준수하도록 방지시설 개선 또는 배출권
환경부 대기관리과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질 개선, 산업·생활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총괄하고 있다. 산업부문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전국 6만5,000개의 대기배출시설에 대해 업종별 특성과 저감기술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 내 입지한 대형사업장 1,204개에는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하는 사업장 총량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사업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장성현 대기관리과장을 만나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방향 및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련 정책에 대해 들었다. ■ 대기질개선을 위한 환경부의 노력은 현 정부는 출범당시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국정 우선과제로 설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범정부적 관리대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산업부문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사업장 총량제도를 수도권지역에서 중부권·동남권·남부권 등으로 확대하고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종을 중심으로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는 등 산업부문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강도높게 추진했다. 이를 통해 대형사업장의 미세먼지 발생량이 2017
산업용 보일러는 일반적으로 물과 증기를 담는 보일러 본체와 연료의 연소장치를 의미하며 보일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부속장치를 포함하고 있다. 산업용 보일러는 식음료품, 석유화학, 제지, 발전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공정에서 열을 공급하는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산업부문의 주요 에너지사용원으로서 산업용 보일러의 고효율화는 공정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최적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산업용 보일러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열원기기가 없는 상황이어서 지속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산업용 보일러 연료로는 석탄을 시작으로 벙커C유, 부생연료유, 이온정제유, 경유, LPG, 천연가스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천연가스는 온실가스, 대기오염물질 규제대응이 용이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기존 고효율화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이 없거나 적은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이 향후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획을 통해 국내·외 산업용 보일러시장과 연료전환 동향, 관련정책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산업용 보일러시장, 규
최근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윤순진, 이하 탄중위) 녹색생활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주, 이하 녹색위)는 산하 건물전문위원회를 건물도시국토전문위원회로 개편했다. 이는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국토차원의 해법모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승언 건물도시국토전문위원회 위원을 만나 우리나라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었다. ■ 국토교통 탄소중립로드맵 의미는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은 정부는 2020년 12월 정부합동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부처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제시키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2021년 10월 발표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정책적 감축 목표, 당위성 관점의 선언적 내용이라면 이번 로드맵은 기술적 내용이 보강된 것이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핵심수단에 대한 속도·강도·디테일 설정이 중요하다. 현재 제시된 국가 시나리오와 로드맵은 탄소중립 이행속도와 강도를 설정했지만 여전히 디테일 확보는 숙제로 남아 있다. Net Zero를 목적으로 하는 탄소중립은 점진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기존 온실가스감축정책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탄소중립의 다른 표현은 화석연료 사용을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 녹색생활분과는 저탄소건축을 넘어 도시·국토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조성하고 교통·수송을 혁신하며 순환경제 체계를 갖춰 우리사회가 탄소중립으로 향하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경제‧산업전환이나 발전소 문제 외에도 국민들이 살아가는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담당한다. 녹색생활분과는 우리가 매일 생활하는 건물과 도시에서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하고 생산할 것인지, 자동차는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바꿀 것이며, 매일 쓰고 버리는 폐기물에 대한 해법은 없을지 등 생활 속 곳곳의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다. 이처럼 국민이 주체가 돼 대한민국을 탄소중립으로 이끌어가는 길목에서 가장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명주 탄중위 녹색생활분과위원장을 만나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 분과 산하 전문위원회를 개편했는데녹색생활분과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부문 기술작업반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과정에 실제건물이 위치한 부지의 한계와 건물을 둘러싼 조건에 따라 개별 건물단위에서 제로에너지수준으로의 에너지성능 향상이 어려울 때가 있음을 직시하고 건물단위를 넘어 도시·국토단위에서의 탄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윤순진, 이하 탄중위)는 원활한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결정사항을 정부 각 부처정책에 반영하는 등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무처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처장 윤성욱)는 국무조정실 2차장을 처장 당연직으로 임명하며 산하에 사무처장 및 △기획총괄국 △포용전환국 △친환경기후조정국 △에너지경제조정국 △소통협력관 등을 두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은 녹색생활분과위원회(이하 녹색생활위)를 담당하는 친환경기후조정국에서 관장했다. 박재순 탄중위 친환경기후조정국장을 만나 로드맵에서 주목할만한 부분과 건물분야 탄소중립 비전에 대해 들었다. ■ 친환경기후조정국 역할은친환경기후조정국은 기후변화 대응전략에 대해 총괄역할을 담당한다. 담당하는 위원회는 탄중위 8개 분과위원회 중 총괄역할을 하는 기후변화분과위원회(이하 기후변화위)와 국토·도시·건물·교통·생활 등을 폭넓게 다루는 녹색생활위 등이다. 국토부 감사담당관, 해외건설과장, 법무담당관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부를 비롯해 환경부, 농림부, 산림청, 해수부, 산업부 등과 관련한 조율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녹색생활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탄소중립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해 12월23일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건물·수송부문의 목표달성을 위한 감축전략과 세부이행방안을 담은 것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이 수립을 총괄했다. 이번 로드맵 수립을 총괄담당한 김헌정 국토부 정책기획관을 만나 로드맵의 의미와 주안점에 대해 들었다. ■ 로드맵 수립배경은우리나라는 2020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12월 정부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2021년 내 각 분야별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에서 2030 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잇달아 발표했고 이번 로드맵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구체적 실행계획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로드맵은 비법정계획으로서 국가차원의 탄소중립 선언과 NDC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국내·외에 선포한 뒤 처음으로 만들어진 계획으로서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3월25일 시행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최근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건물에서 나아가 국토·도시단위의 탄소중립으로 개념을 확장했으며 기존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시행을 강화하고 새로운 체질개선을 위한 준비사항 등 내용이 담겼다. 이번 로드맵은 비법정계획이지만 올해 상반기 수립될 법정계획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토대 성격이어서 로드맵을 살펴보면 기본계획의 건물부문 내용을 가늠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 모든 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20년간의 계획이 담길 기본계획은 오는 3월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수립되며 탄소중립을 목표로 5년마다 수정한다. 국토부는 이번 로드맵을 기반으로 연차별 목표·계획·수단을 담은 이행계획을 수립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내용을 살펴보고 의미와 한계, 개선점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을 통해 알아본다. 건물부문 감축목표, 2050년 ‘88.1%’이번 로드맵은 탄소중립기본법 상 정부 법정계획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법정계획으로 2020년 10월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12월 범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