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은 2월5일 요아킴 바이데마니스(Joakim Weidemanis)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데마니스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2일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바이데마니스 신임 CEO는 글로벌기업 다나허(Danaher) 그룹에서 13년간 다양한 최고 경영진 역할을 수행했으며 고객중심, 혁신, 효율성을 기반으로 글로벌기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고 존슨콘트롤즈는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진단 및 중국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Diagnostics and China)으로 재직하며 약 150억달러 규모 8개 글로벌 기술 사업을 이끌었다. 이 기간 다나허의 진단사업부문은 인수·합병 및 유기적 성장을 통해 4년 동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존슨콘트롤즈 이사회 측은 “바이데마니스의 서비스 중심적인 리더십 스타일이 존슨콘트롤즈 운영모델과 잘 부합하며 특히 대규모 글로벌 기업을 확장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빌딩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순수 플레이어(pure-pl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월6일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을 세종시 우수건축자산 제1호에서 제3호로 최초 등록한다고 밝혔다. 건축자산이란 현재·미래에 걸쳐 사회경제·역사문화·경관적 가치를 갖고 있어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물 등을 말한다. 특히 건축자산 중 체계적 관리 필요성이 인정돼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된 ‘우수건축자산’은 지역의 도시건축·역사·문화를 대표하는 특화공간으로 도시재생 및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한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하면 해당 건축자산을 활용하기 위한 건폐율 및 부설주차장 설치 등 건축규제를 완화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는 3곳은 ‘세종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굴했다. 먼저 제1호 우수 건축자산인 ‘조치원 문화정원’은 1935년 정수장으로 조성돼 2013년부터 폐쇄·방치된 정수장 시설과 주변 근린공원을 통합해 2019년 1만600m2 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외형을 그대로 보존한 정수장을 재해석해 활용한 전시·체험·휴식공간과 자연환경(조천, 벚나무 등)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5일 2024년 12월 기준 주택통계를 공표하며 주택건설 실적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허가·착공 증가, 공공주택 확대가 주요요인 2024년 12월 주택인허가 실적은 15만5,123호로 집계됐으며 연간 총 인허가 실적은 42만8,244호로 2023년(42만8,744호)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공급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공공주택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공주택인허가는 2023년 7만7,891호에서 2024년 12만9,047호로 65.7% 증가했으며 민간인허가는 35만853호에서 29만9,197호로 14.7%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택인허가는 11만1,799호로 전월 대비 741.4% 증가, 지방은 4만3,324호로 전월 대비 187.7% 증가했다. 12월 누계 수도권은 22만7,357호로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지방은 20만8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비아파트인허가는 2023년 5만1,132호에서 2024년 3만7,321호로 27% 감소한 반면 아파트인허가는 37만7,612호에서 39만0,923호로 3.5% 증가했다.
LG CNS는 2월6일 지난해 및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특히 LG CNS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3,518억원이다. LG CNS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필수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분야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영역에서 LG CNS는 국내 대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손꼽힌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AX 전문기업 LG CNS는 2월6일 국내기업 최초로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서비스 파트너(Regional Strategic Services Partner, 이하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 RSSP는 SAP가 운영하는 전략적 협력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ERP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SAP솔루션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전략파트너 자격을 제공한다. LG CNS는 일본의 후지쯔, 에이빔 컨설팅(Abeam Consulting),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4번째 SAP 핵심 파트너다. RSSP 이니셔티브 협약식은 1월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 △폴 매리어트(Paul Marriott)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우트카르쉬 마헤슈와리(Utkarsh Maheshwari) SAP 글로벌 파트너 세일즈‧서비스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RSSP 이니셔티브 협약을 계기로 LG CNS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2~3월 두 달간 새해맞이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 보상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는 고압압력계와 복합압력계가 붙어 있어 냉매를 충전하거나 빼내는 데 사용되는 장비로 압력‧온도‧과열도‧과냉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냉매충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이다. 테스토코리아는 2월에서 3월 두 달간 고객이 현재 사용 중인 테스토 매니폴드 게이지(구형 전 제품)를 반납하면 ‘testo 550s KR 세트’ 및 ‘testo 557s 스마트 세트’ 2가지 제품을 최대 29% 특별할인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들 보상제품은 디지털 매니폴드게이지로 아날로그 제품 대비 3~4배 가격이 높으며 테스토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아날로그제품을 디지털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디지털 매니폴드게이지 testo 550s KR세트는 testo 550s 본체와 전용가방으로 testo 557s 스마트세트는 testo 557s 본체, 진공게이지(스마트프로브) testo 552i, 파이프 클램프 온도측정기 testo 115i, 전용가방으로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본격 상장에 나선다. 모집(매출)가액은 1만3,500원이며 모집총액은 202억5,000만원이다. 청약기일은 3월4~5일이다. 이번 신주모집을 통한 공모자금 중 약 83억원을 수주한 미국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을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주로 이차전지의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 설계와 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주요고객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바이오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FED사업, 반도체·첨단, 기타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공정의 드라이룸시공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이룸을 적용하는 2차전지산업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시장을 넘어 전기차에 장착돼 자동차 배터리로써 스마트폰의 1,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사용되고 있으며 로봇과 산업용기계 등의 영역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2차전지 관련 공정 설계 및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목표시장은 2차전지 드라이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등
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는 지난해 정상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실시하기 어려운 수준의 비정상적인 금액으로 성능점검이 계약된 전국의 490개 공동주택(아파트)단지에 대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보고서’의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기계설비관리협회는 100만원 이하 저가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발주된 상당수의 현장에서는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국토부의 성능점검 매뉴얼이나 기계설비법 본연의 취지대로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이뤄지거나 실제 점검이나 계측을 하지 않은 채 점검하는 척하는 기만행위, 기계설비 전문지식이 없는 전기·소방 인력에 의한 점검, 다른 현장의 사진을 도용한 허위 보고서 작성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정상적인 저가 발주 공동주택단지들에 대해 성능점검이 허위나 부실하게 이뤄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보고서의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요청한 성능점검 보고서를 회신해 오는 사례도 있으나 상당수의 지자체에서는 관리주체에게 보고서 제출을 요청하지 않아 자료가 없다거나 또는 관리주체가 보고서 공개를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공개로 회신을 해오고 있는
오는 11월1일부터 전기냉방기와 전기냉난방기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소비효율등급제의 등급별 효율기준과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도 상향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기관리 효율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품목별 기준강화 및 유사품목 통합 운영 등을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부는 1992년부터 국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표시토록 하고 일정수준 이하 최저기준 미달 제품은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해 왔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소비자 소비패턴을 반영한 현실적인 규제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효율관리기준 조정 필요성이 발생했으며 오는 11월1일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품목의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 시행일이 도래하고 있어 에너지소비량, 기술개발, 시장동향 등을 고려해 품목별 효율기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조설비로써 작동원리가 유사한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및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의 통합운영 등 합리적인 품목 조정을 통한 관련 제조사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35억원, 5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월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2024년 매출은 전년(5,765억원)대비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74억원)대비 27%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직전 분기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67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변곡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클린환경(CE)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사업부문의 성장은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재생에너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1월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 6만2,000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월6일 수원사업소에서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친환경 고효율 연료로의 변경요구와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참 요청을 한난이 적극 반영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전국 모든 사업장을 100%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는 질소산화물 최대 67%, 황산화물 최대 99% 저감되는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건설단계에서는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이번 공청회를 진행하며 ‘주민소통 라운지’를 설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담당자와 참석 주민들이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의 의지를 보였다. 한난은 주민과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개선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1월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월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해 범위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잉여분·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장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 온실가스감축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규정했다. 시장참여자 확대·거래편의성 강화 환경부는 기존 할당대상업체·시장조성자·배출권거래 중개회사 등으로 한정됐던 배출권 시장참여자를 △투자매매업자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 △은행·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했다. 또한 배출권시장 운영건전성 등을 위해 특정시장 참여자는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법 개정에 따른 중개회사의 등록요건, 업무정지·등록취소 등 조치, 준수사항 등 세부사항 또한 규정했다. 시장참여자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배출권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는 금융감독원에 시장참여자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025년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12일(서울 SETEC 컨벤션홀) △17일(대전 컨벤션센터) △20일(부산 벡스코)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수요관리‧신재생에너지정책과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에너지분야 종사자·국민 등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이해와 참여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에너지절약시설 융자 △중소기업 무상 에너지진단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RPS제도 운영방향 △산단태양광 활성화방안 등 주요 정책추진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단 수요정책실(052-920-0364, 0366)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설명회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설명회 개최 이후 영상촬영본이 에너지공단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므로 이를 참고하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125억원 규모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30만원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이 해당되는 ‘가’군의 환급비율을 기존 20%에서 30%(30만원 한도)로 △3자녀 이상 △출산가구 △대가족 등이 포함된 ‘나’군의 환급비율을 기존 10%에서 15%(30만원 한도)로 확대지원한다. 이번 환급 지원금은 2024년도 고효율 환급금 지원 실적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환급대상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식기세척기 등 총 11개 품목이다. 기존 대상품목인 냉온수기가 제외되고 식기세척기가 추가됐다. 지원신청이 많은 5개 대표품목은 △에어컨(17평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00L) △냉장고(800L) △세탁기(24kg) △의류건조기(20kg) 등이다. 에어컨과 김치냉장고의 가구당 지원금은 △가군 30만원(4만원 증가) △나군 19만5,000원(6만5,000원 증가)로 상향조정됐다. 냉장고의 지원금액은 가군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3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2월4일 1월에 새롭게 오픈한 ‘비즈뿌리오커머스’가 커머스 전문기업들에게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뿌리오커머스’는 비즈뿌리오 메시징API와 고객여정에 따른 마케팅캠페인 설정이 가능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과 연계돼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솔루션과 통합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환율상승으로 외산솔루션 비용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서비스인 ‘비즈뿌리오커머스’는 기업들이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뿌리오커머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서비스신청은 비즈뿌리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월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내 미래세대 성장잠재력을 높이며 지역사회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인천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를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자아형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30여개소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을 맺어 돌봄을 지원하는 ‘원앤원 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체육대회, 캠핑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건설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현장인근 노후한 3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11개 사회복지
난방·환기·공조·위생·홈케어시스템을 위한 중국 국제무역박람회인 ISH China & CIHE가 오는 2월20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ISH China & CIHE는 HVAC산업분야의 선도적인 전시이자 정보교환의 장으로 꼽힌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상하이와 CIEC GL이벤트 베이징국제전시가 공동주최하며 △난방솔루션 △에너지솔루션 △물솔루션 △컴포트솔루션 △설치 및 인텔리전스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돼 전 세계 약 1,30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60개 이상 준비된 부대행사도 주목할 만 하다. ISH China & CIHE에서 선보인 역대 부대행사는 관련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시장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박람회에도 중국 및 각국 정부관계자와 산업전문가 및 글로벌기업 리더 등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 △대화형 포럼 △솔루션 세미나 △마케팅 세션 △업계 어워드 등 범주로 구분돼 최근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트렌드를 탐구한다. 주요 주제로는 △탄소제로 난방 △도시 재개발 △산업·상업 난방 △에너지저장 △에너지절약 및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월3일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확대,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및 관리주체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을 말한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란 관리원이 개발한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60세 이상 시니어점검원을 뜻한다. 관리원은 올해 전국 72개 지역에서 500여명 스마트매니저를 선발해 시설물점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2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안전제도,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 시설물 점검요령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은 점검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긴급 안전점검에도 스마트매니저들이 참여토록 했다. 연말에는 활동실적이 뛰어난 우수점검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위험시설에 대한 보다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2월4일 개관하는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습도와 결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충무시설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된 폐벙커를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재생한 것이다. 당초 지난해 6월 개관이 목표였으나 지하벙커 특성상 높은 습도와 이로 인한 곰팡이, 결로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절기 에어컨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90%이상 실내습도를 데시컨트 제습솔루션 ‘휴미컨’을 적용함으로써 60% 이하로 낮췄으며 문제로 제기된 결로와 곰팡이를 해결해 개관에 기여했다. 휴마스터는 2018년 창업 이후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을 주력제품으로 온도변화없이 제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보여왔다. 데시컨트제습은 자체개발한 고분자 제습소재를 통해 실내습기를 흡착, 제거하며 흡수된 수분은 열로 날려보내 제습소재를 재생하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NEP(신제품), NET(신기술) 등 다수의 국가 공인인증을 취득했으며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등록됐다. 공인인증 및 우수제품인증 이후 학교, 공공기관 등 국가기관에 다수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관, 문서고 및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