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실내공기질(IAQ) 개선을 목표로 창립된 솔로이엔씨(대표 최종수)는 건설현장의 실무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차장 환기시스템인 유인팬에 의한 무덕트 환기방식의 SOLOFAN시스템과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인 SOLOVAC시스템을 개발했다. 2004년부터 공동주택의 환기시스템을 접목해 국내 대단지 아파트 및 주상복합에 적용해 실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맴브레인 제습 냉방 환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토부의 저탄소 에너지고효율 건축기술 R&D를 대한기계설비연구원과 함께 ‘기존 건축물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리모델링 최적 모델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8년 LH의 스마트시티 R&D 지원사업인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공동주택의 욕실배기장치와 일체화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시스템 개발’을 통해 실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효율화를 목표로 R&D를 진행했다. 솔로이엔씨의 관계자는 “최근 환기장치와 냉방·제습기능이 결합된 복합환기장치 필요성이 대두돼 환기업계에서는 환기,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앞 다퉈
에스퓨얼셀은 1989년 국내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2011년 11월 국내 최초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연료전지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연료전지 핵심분야의 국내 최고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관련 국책과제 및 실증과제를 다수 수행했으며 가정·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발전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경쟁적으로 스마트시티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세계 스마트시티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에스퓨얼셀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다소비 국가로 에너지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다”라며 “스마트시티와 에스퓨얼셀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핵심 건물용 연료전지스마트시티에 적용될 건물용 연료전지는 대규모 중앙집중에서 분산전원, 에너지자립으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최적화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원이다. 또한 미래 수소경제사회의 핵심요소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목표달성과 도시 에너지문제
국내 1위 지열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는 지난 2019년 3월 글로벌 에너지 넘버 1이라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코스닥에 상장하며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넘어 제로에너지건물 및 도시분야의1위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국책과제를 통해 지열과 수열을 융복합한 기술을 제로에너지건물 및 도시에 적용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건물 및 도시분야의 넘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도시 거주 인구의 빠른 증가로 도시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소비 증대 등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스마트시티의 구축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스마트시티사업은 중앙부처 주도로 대부분 스마트시티를 위한 IoT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시험 적용하는 것으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최근 선정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부산),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시흥, 대구)는 에너지분야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Biz Model 개발 등에 집중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엔
1994년 설립된 청정환경·에너지기술 전문기업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병원의 각종 수술실, 무균실,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ICU, CCU, 생물안전시설, 실험동물사육시설을 전문적으로 설계, 제조, 시공, 유지보수까지 일괄수주방식으로 수행하는 의료시설관련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이동형 음압기·검체실, 컨테이너 검체실, 공기살균장치 등을 개발, 생산해 시공 및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기업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수배관 전문기업인 영국 IMI-Hydronic Engineering사의 냉난방 수배관 설계 및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건물냉난방 수배관 설계프로그램 ‘Hyd-SAREK’을 개발했다. 이후 대한설비공학회와 협업해 빌딩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BIM기반 및 연계 프로그램으로 냉난방 수배관 및 소방수리 계산프로그램을 오는 10월 개발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200개 종합병원의 1,000개 이상 수술실과 무균실을 보급했다. 특히 관련 해외실적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수입품 국산화율을 90% 이상 달성했다. 30여건의 각종 바이오, 음압, 세균 감균 및 수배관 수리계산 프로그램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G7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26일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중후반 수준으로 OECD 37개국 중 7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경제규모 위상강화에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경제특성이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GDP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이 27.7%로 비교적 높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관광·서비스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경제적 타격이 적었다. 또한 지난해 역시 글로벌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점도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 감소폭을 최소화해 세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관세청은 지난 1월27일 FTA발효국과의 교역에서 603억달러 흑자, 비발효국과의 교역에서는 150억달러 적자를 기록, 약 450억달러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결국 내수시장이 작고 제조업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특성 상 수출활성화가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지난해 냉난방공조산업이 거둔 수출실적을 살펴보고 수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요소 및 방안을 기업들에게 들었다. 냉동공조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은 연간 11조원 내외를 생산하고 이중 약 50%를 수출하는 이른 바 수출주도산업이다. 수출은 2014년 60억달러를 정점으로 매년 조금씩 감소해 2019년 48억달러로 줄었다. 반면 수입은 2009년 불과 8억달러였으나 매년 신장해 2019년 무려 25억달러에 달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의 중심축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냉동공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해외바이어가 직접 참가하는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개최와 해외전시회출품지원, 수출지원(바이어 인콰이어리 처리, 거래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전시 출품지원 이외에 회원사의 수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입 인콰이어리를 해당 지역 바이어들에게 구매의사를 확인해 처리하기도 했으며 코트라로부터 전달받은 해외전시회 지역바이어의 구매오퍼를 회원사에 전파해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있다. 수출장벽·인증 해소 주력냉동공조협회는 회원사 관심 진출 지역 내 시장동향 등을 현지 협회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북미,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2020년 국내 보일러·온수기 수출의 84.1%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3년 만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외시장 공략 핵심 ‘현지화·선제적’경동나비엔의 보일러가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가능케 했던 핵심요인은 현지화로 각 나라마다 다른 인프라와 난방문화를 고려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경동나비엔이 2006년 북미시장에 진출할 당시 미국은 난방설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순간식 온수기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가스배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콘덴싱온수기 제품을 출시했다. 콘덴싱온수기는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었고 배기가스 온도가 낮아 플라스틱 연도를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와 설치업자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시장 진출을 위해 경동나비엔은 –40℃를 넘나드는 시베리아부터 30℃를 넘는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김래현)는 덴마크에 위치한 세계 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인 그런포스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1990년 설립됐다.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공장 및 수처리 사업장에 고효율 펌프 및 펌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대비 30% 수출증가한국그런포스펌프는 3사 합병이 완료된 2017년 이후 꾸준히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수출제품은 홍수조절과 관련된 대형 수중펌프로 △2017년 129억원 △2018년 165억원 △2019년 125억원 △2020년 15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모든 산업에 영향을 준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지만 해당연도 이전부터 시작된 인프라 개선이 꾸준히 진행돼 2019년대비 약 30% 이상의 수출증가를 이뤄낼 수 있었다. 2021년 역시 인프라 개선분야는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출의 40%을 담당하는 중국시장의 수요증가 및 동남아 그리고 유럽지역의 수요증가도 두드러지게 형성되고 있어 2021년 수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조직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각종 영업자료를 제작 및 제공하고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고객 요청사항
1985년 설립된 나라컨트롤(대표 김정식)은 국내에 대형빌딩이 본격적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1980년 중반 수입에 의존하던 중앙관제시스템, 제어기, 센서 등과 같은 빌딩자동제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나라컨트롤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해외수출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에너지절감 성능을 극대화한 능동형 BEMS 개발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중국 등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BEMS·BAS 수출 전략품목나라컨트롤은 그동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빌딩자동제어분야를 바탕으로 건물환경제어(BAS) 및 에너지관리(BEMS) 솔루션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BEMS의 경우 N-BEMS 브랜드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능동형 에너지관리기술 구현을 통한 다양한 실증 및 현장적용으로 10% 이상의 에너지절감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BAS의 경우 IoT 기반의 건물자동제어시스템을 구현한 SMAT-i 브랜드로 시공 및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에너지전문기업 대성산업의 계열사로 1982년 7월 프랑스의 샤포토에모라와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로 설립해 국내 최초로 유럽형 가스보일러 2.16RSc의 보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로는 가정용 보일러 및 캐스케이드, 온수기, 온수매트 등이 있다. 2020년 대성쎌틱의 주력제품인 ‘S-LINE DNC’는 에너지효율 향상기술을 인정받아 가정용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위생협회(NSF)인증을 획득하며 2020년부터 설치가 의무화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의 차별화와 브랜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시장 판매역량 강화 집중대성쎌틱은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업영역을 더욱더 넓히고자 2003년에는 중국, 2016년 미국, 2019년 러시아 현지에서 브랜드를 론칭하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현지법인의 영업인력을 강화해 매출증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중국 현지공장을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산업용보일러,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의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1970년 설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내수시장이 작은 국내 산업용보일러시장은 업체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출혈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열보일러는 매출, 판매량 등 기업성장의 한계를 느껴 해외시장을 눈길을 돌렸으며 해외 현지지사와 공장을 설립해 해외시장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며 기업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열보일러의 주력 수출제품은 스팀보일러, 노통보일러, 관류보일러 등이다. 노통보일러와 관류보일러 설계 당시 보일러의 두뇌에 해당하는 자동장치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노통보일러의 정밀제어를 위해 독일 TUV의 최고 안전운전 인정을 받은 지멘스의 LMV5와 CLIMATIX Controller를 부착했다. 또한 3개의 Linkageless Damper Motor로 투입가스, 연소공기, 배기가스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전부하운전 구간(17~10%)에서 고효율 초저NOx(질소산화물) 운전이 가능하다. 지속적 A/S 제공 통한 시장확대 추진대열보일러는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주요 수출국이며
두크(대표 정상용)는 다국적 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은 국내 펌프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순수 대한민국 브랜드 펌프 제조기업이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펌프전용 인버터와 자동제어장치를 개발,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펌프와 인버터를 동시에 생산 가능한 기업이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서는 참여하기 어려운 유럽 최대 전시회인 밀라노 MCE 전시회와 독일 ISH 전시회에 참가하며 유럽업체들과의 품질경쟁에서 인정받으며 수출국가를 늘려 현재까지 40여국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펌프·인버터 동시생산…경쟁력 확보두크는 펌프에 부착되는 펌프전용 인버터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V.F.D와 더불어 펌프수출에 대한 실적을 높여가고 있다. 인버터와 펌프를 각각 따로 구매해야하는 타사와는 달리 두 가지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Booster Pump System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펌프 제조기업로서 제품에 대한 모든 금형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품질이 일정하며 최신식 레이저 용접기 로봇을 도입해 임펠러를 제작, 매우 우수하고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두크의 수출실적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도 매출은 201
부성에베레스트(대표 이용만)는 1984년 냉동분야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부성(대표 이보웅·이용복)에서 2018년 냉장고사업부가 분할하며 독립한 법인이다. 부성의 냉동·냉장 기술력을 이어받아 업소용 냉장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쿠웨이트 △U.A.E △카타르 등 30여개국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2개 직영점과 8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탄탄한 영업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A/S요청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세계 표준보다 한 단계 높은 고품질 제품을 차별화된 대량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전사적 품질관리 및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부성에베레스트는 세계 속의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美 업소용 냉장고시장 5위부성에베레스트는 국내 최초의 간접냉각방식 업소용냉장고를 출시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성능향상은 물론 내구성 역시 강화해 A/S의 비율을 현저히 낮췄다. 간접냉각방식 냉장고는 강력한 냉기순환방식으로 천정에서 바닥까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벽면에 성에가 생기지 않아 위생적인 시스템이다. 부성에베레스트의 국내 매출은 △20
밸브전문 제조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고 있으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뛰어난, 더 효율적인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와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현재 △고객의 환경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실내환경시스템 중 하나인 난방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온수분배시스템 △웰빙문화의 기초인 홈네트워크시스템 △건강과 에너지효율 모두 고려한 환기가습시스템 △차세대 냉난방방식인 복사냉난방시스템 등 엔지니어링과 환경이 조화된 환경에너지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PICV 국산화, 유럽 공략삼양발브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1960년 삼양수도사로 시작해 그동안 산업용과 주거용 건물 등의 밸브관련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해외시장까지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성진산업(대표 유풍상)은 콘덴서, 유니트쿨러 등 각종 열교환기 제품으로 시작해 냉동공조용 장비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Be Smart Cold–Chain!’이라는 슬로건과 중장기적인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고 철저한 고객니즈 대응과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 속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제조기업이다. 성진산업은 냉동·냉장 및 콜드체인 장비관련 콘덴서, 유니트쿨러, 냉동기, 칠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30년간 대기업 OEM을 통해 쌓아온 높은 기술력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턴키베이스의 대형 냉동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수의 냉동전문 기술자들을 보유해 냉동·냉장관련 고객의 모든 요청사항을 처리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Be Smart Cold–Chain!’성진산업은 2017년 베트남 공장설립을 계기로 현지시장에서 요청되는 가격수준과 단납기 조건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식품계열 대기업의 물류센터와 가공공장 턴키베이스 납품과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산 냉동기가 지배하던 베트남 냉동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려갔다. 2020년은 동남아시아의 핵심국가인 VIP(Vietnam
1988년 창립 이래 밸브, 분배기, 부품류 등 동 및 동합금으로 제조하는 금속가공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에쎈테크(대표 조경호)는 친환경제품 기술개발과 최고품질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난방공조용 밸브와 배관용 연결구 생산에 집중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TOP10 브랜드가 목표다. 소재에서 단조, 가공, 조립 일관된 연속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경쟁사대비 외부의존도가 낮아 원가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과 공정투자에 아낌없는 투자는 수출에서 독보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의 기능 보완 및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시장확보로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매출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에 우선한 제품 개발 및 판매전략으로 영업이익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원가분석기법을 개발, 적극 반영했다. 동종업계 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정밀도 높은 최첨단 설비를 구축했으며 숙련되고 축적된 기술인력 배양을 통한 고품질화 무결점운동인 품질책임보증제도를 도입, 불량률 제로(0)에 도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냉동볼밸브를 유럽, 미주, 호주, 중국 등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소재, 부품, 장비를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환기시스템과 저온 재생형 금속-유기 골격체(MOF: Metal-Organic Framework) 소재분야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에이올은 2020년 1월 AHRI 전시회에 참석해 북미 ERV용 로터시장의 글로벌기업인 AIREXCHANGE사와 현장미팅을 하며 MOF소재를 소개하고 기존 ERV보다 효율이 향상된 전열로터 개발과 향후 공조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제습로터 개발에 대한 협업을 요청받았다. 전시회 이후 AEOL F-100을 보내 성능 및 생산성을 검토하고 10개월 뒤 MOF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MOF 레벨별 확보, 경쟁력 강화MOF는 기존 흡착제대비 높은 흡착성능과 낮은 온도에서 재생이 가능하고 수분흡착기능 외 VOC, 탈취, 항균 등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발전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관련사업이 주목받으며 친환경, 에너지절약이 강조되고 있는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에이올은 이러한 시장 중 제습의 수
HVAC 시험설비 국가대표 H&C시스템(대표 이선재)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가정용 에어컨·냉장고 등 백색가전뿐만 아니라 산업용 열교환기, 건물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HAVC제품 시험설비 설계 및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해외시장 진출은 글로벌 가전사로 성장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가전사업을 해외로 확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진출하게 됐다. 2015년부터 해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본격화하면서 해외 매출처가 다양화되고 매출이 증가했다. 2015년 10억원이었던 매출은 코로나 여파에도 지난해 20억원으로 증가했다. 현재 인도 합작법인을 운영 중이며 태국, 베트남에는 현지회사와 에이전트계약을 체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LG, 삼성, Carrier, Daikin, Emerson 등 세계적인 제조사뿐만 아니라 TUV, Intertek, ECL, KCL 등 국내‧외 대표적인 표준인증기관에도 다양한 시험설비를 납품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H&C시스템의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에어컨 및 냉장고 시험설비에서 나온다. 에어컨시험설비는 에어컨의 냉난방능력을 검증하고 전력 소모를 측정해 고효율인증을 받을 수 있는지 시험하는 설비다. 최근 시장수요
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2013년부터 해외박람회 등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수출을 개시했다. 우리나라 수출 불모지였던 글로벌 환기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알리며 꾸준히 실적을 쌓고 있다. 힘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280만달러(약 31억원)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2019년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권역별로 △중동 △러시아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태수 힘펠 전략기획본부 수석은 “과거 국산제품은 유럽, 일본제품의 하위호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 이미 5~6년 전”이라며 “현재는 글로벌 한류열풍, K-방역 등의 영향에 힘입어 환기장치도 한국산이라고 하면 인정받는 분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힘펠은 그간 구축해 온 브랜드파워가 해외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초기에는 B2B를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B2C시장에서도 확실히 브랜드영향력이 있음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장회복 기대힘펠의 2020년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승폭이 다소 꺾였지만 2021년 하반기 이후 완만하게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 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지열에너지와 수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로서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어 건물로 공급한다. 지열은 지중온도가 연중 15℃로 일정하고 수열(광역원수, 하천수등)은 연중 3~26℃로 대기온도보다 겨울은 높고 여름은 낮아 히트펌프 열원으로 우수하다. 지열은 땅에 U형태의 열교환기를 삽입해 열을 흡수(난방) 및 방출(냉방)하는 반면 수열은 상류(취수장)에서 하류(정수장)로 흐르는 물을 유입해 열을 흡수 및 방출해 하천으로 돌려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