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데이터센터(DC)에 필수적인 고효율 변압기와 전력설비,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산업 생산설비의 중요한 동력원인 전동기, 감속기, 발전기, 각종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기용 제관물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동기부문에서 효성중공업은 저압 중소형부터 고압 초대형은 물론 슈퍼프리미엄효율, 군사용, 원자력용, 차세대 방폭형, 영구자석용 등 세계시장을 무대로 KS, IEC, NEMA, GOST 등 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전동기를 월 4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며 다양한 목적과 장소, 고객니즈에 최적화된 전동기를 설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전동기 글로벌경쟁력 기반 기술력 확보
효성중공업은 지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IE5급(울트라프리미엄급) EC모터가 적용된 EC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창원공장에 EC모터 생산을 위한 설비를 구축해 품질과 성능면에서 최고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효성중공업 EC팬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Ø315, Ø355, Ø400, Ø450, Ø500, Ø560, Ø630 등 총 7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또한 해당 제품에는 국내산업 전반 및 응용설비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개발 및 생산한 2.7kW, 3.3kW, 5.5kW, 7kW 등 완벽한 호환성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EC모터가 적용된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생산으로 수요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고객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전동기부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납기를 보장한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시급을 다투는 제품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고객 비즈니스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약 70개 특약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A/S 및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EC모터 용량을 세분화하며 다양한 타입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용도와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의 관계자는 “보다 세밀한 용량구분과 다양한 타입제공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혁신적인 개발성과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DC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중공업은 60년 이상의 전동기 제조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EC팬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라며 “비록 EC팬분야에서는 신생기업이지만 오랜 전통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EC팬을 신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2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출시를 계기로 EC모터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전국적으로 구축된 유통망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큰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의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