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가 오는 19일 최신 에너지관리기술 동향공유와 에너지절감 EMS솔루션의 기술교육을 위해 세미나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신 에너지관리기술 동향 및 에너지절감 EMS 솔루션 기술교육 세미나’는 정부의 에너지기술 발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BEMS협회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절감 SC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2014년부터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온실가스 감축 등에 노력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신재생하이브리드, ESS, 에너지 IoT 등 주요분야 세계시장 10% 이상 점유 △국가온실가스 감축계획 주도적 기여 △기술사업화율 10%p 제고 등이다.
이에 따라 BEMS협회는 2015년부터 에너지절감SC(Sector Council)사업을 시행했다. SC는 에너지절감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산업별 기업·단체·교육기관·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민간주도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그간 인력 수요조사, 직무자격, 교육프로그램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관리기술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EMS솔루션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가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BEMS구성, 국외현황, 구축사례 및 효과분석(황동곤 우원엠엔이 본부장)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에너지절감기술(박인 에코다 대표) △BEMS 성능진단과 평가 및 사례분석(조추영 유한대학교 교수) △중소형 건축물 및 사업장용 IoT BEMS솔루션 적용사례(김형철 사이클로직 소장)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사전등록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97857)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국내 에너지산업은 점진적으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딥러닝, IoT, 에너지효율화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본 세미나를 통해 국내 에너지절감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