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리모델링(GR) 창조센터(이하 창조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국가건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정책수단으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가 설립하거나 지정한 그린리모델링 전문 공공기관을 말한다. 부동산원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및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운영기관으로서 건물에너지 데이터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관련 다수 연구실적과 녹색건축·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다양한 녹색건축업무 수행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창조센터 지정으로 부동산원은 그린리모델링 △연구 △사업 △평가 △교육 △홍보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지원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기축 건축물 에너지 성능평가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지정은 부동산원이 국가 건물 탄소중립정책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그린리모델링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 공조부문에서는 냉방복합환기장치와 데이터센터(DC)냉각에 대한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됐으며 외피 및 창호부문에서는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접근법이 논의됐다. 냉방복합환기장치란 냉방부터 제습‧환기‧미세먼지제거 등 복합기능을 한 번에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실외기는 물론 △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제습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소형평형 건물에 유용하다. 복합환기장치를 활용한 냉방대응 방안 최근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건물단열‧기밀성능이 강화되며 건물냉방에 필요한 전력이 123W에서 40W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임석영 CRK 연구원은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냉방복합환기장치 냉방성능평가’를 통해 냉방복합환기장치로도 기존시스템에어컨만큼 냉방대응이 가능할지 실험했다. 혹서기‧하절기‧우천상황에서 각각 냉방성능을 분석했다. 냉방성능은 PMV(Predicted Mean Vote)‧PPD(Predicted Percentage of Dissatisfied) 지표와 실내‧외 엔트로피차이를 분석하는 냉방계수를 활용했다. 실험결과 혹서기와 하절기 모두 냉방복합환기장치는 대조군인 시스템에어컨과 비슷한 PMV 값을 유지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 액침냉각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DC)의 높은 발열량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액침냉각 방식에 주목했다. 액침냉각이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액체에 전자기기를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냉각기술을 말한다. 공기냉각방식보다 효율이 높아 전력소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DC 액침냉각 폐열, 흡착식 히트펌프로 냉각효율 극대화 부경대학교 연구팀은 “DC 액침냉각폐열 활용 흡착식 히트펌프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액침냉각폐열 활용한 흡착식 히트펌프 냉각효율을 분석했다. 연구는 액침냉각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약 53℃ 폐열을 열원으로 활용해 추가 냉각에너지를 생성하는 방법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MOF(Metal Organic Framework) 흡착제를 사용한 결과 단위흡착제 질량당 냉각성능(SCP)은 256W/kg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착제의 열 및 물질전달을 향상시키면 DC 냉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흡착식 히트펌프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단계로 향후 SCP를 더 높이기 위해 흡착제의 열과 물질 전달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액침냉각과 폐열 활용으로 DC 냉각기술 초고효율화 DC
삼성물산은 12월4일 부사장 6명, 상무 16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신사업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상사부문에서는 △조희섭 부사장 △최석 부사장 △김형국 상무 △배정환 상무 △이일한 상무 △정용수 상무 △조영진 상무 등을 임명했으며 건설부문에는 △김성준 부사장 △김영래 부사장 △장병윤 부사장 △조혜정 부사장 △강신혁 상무 △김주영 상무 △노정수 상무 △류길상 상무 △윤동훈 상무 △윤준영 상무 △임진석 상무 △정환우 상무 △형시원 상무 등이 임명됐다. 패션부문에는 △송태근 상무가, 리조트부문에는 △정태진 상무 등이 임명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5년 경영진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서울시2024년유아특화환경교육사업’ 수행기관인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10월부터 11월까지 대기환경을 주제로 한 '해치와 함께 푸른하늘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국내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공공건물로 서울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에코플레이는 ‘교육과 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사업적 기업’을 지향하는 환경교육기관으로 △안전한 환경 △착한기술 △건강한성장을 추구하며 지구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의미있는콘텐츠, 교육,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플레이는 ‘서울시 2024년 유아특화 환경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대기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프로그램 개발안에 자문하고 개발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협력‧지원했다. 에코플레이는 서울시 주요 △환경이슈(대기환경, 자원순환 등) △유아환경교육 생태전환적 패러다임변화 △개정누리과정 △유아의놀이성 △발달단계적 유아기특성 등을 반영해 AR체험기반놀이‧체험형 유아특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기환경주제의 '해치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기반 대형 상업시설에 적합한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XL’을 출시했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기술은 물론 안정적이며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핵심 IT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 갤럭시V 시리즈 UPS 대비 설치 공간을 50~70% 개선했으며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용성과 운영효율성 및 핵심부하 보호기능을 강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VXL은 이중변환모드에서 최대 97.5%, 특허받은 고효율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에서는 최대 99%효율을 달성해 업계최고수준 클래스1 전력보호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절감을 통해 3년 내로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며 UPS시스템 탄소배출량도 절반수준으로 절감해 지속가능한 운영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갤럭시VXL의 확장가능한 모듈형설계는 초기설비투자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12월3일 북극권 에너지자원플랜트 건설을 위해 영하 10℃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반다짐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북극권 비전통오일은 2000년 이후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약 9조배럴 가채매장량으로 전통오일 약 4조 배럴 대비 2배 이상이다. 특히 캐나다오일샌드 매장량은 전세계 매장량 71.6%에 달하며 하루 약 300만배럴이 생산되고 있다. 오일샌드가 많이 매장된 캐나다 애서배스카(Athabasca) 지역은 고위도에 있어 동절기가 길며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20℃까지 떨어지며 지반이 얼고 녹는 과정에서 지표면융기와 침하가 반복된다. 특히 오일샌드 매장지역은 동결융해에 민감한 유기질토가 많이 분포해 겨울철 지표면융기와 침하량이 일반지반보다 크다. 이에 건설연 북방인프라특화팀(팀장 김영석 선임위원)은 저온환경에서도 유기질지반 다짐을 확보할 수 있는 지반다짐기술과 동결융해를 고려한 지반거동시뮬레이션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우선 유기질토 저온다짐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영하 20℃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냉동체임버에서 실내다짐시험을 수행했다. 규사와 캐나다산 유기질토를 혼합해 캐나다유기질지반을 재현했
SK에코플랜트는 11월3일 웨이블서큘러 서비스 이용사업장이 481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전국 70곳에서 시작한 뒤 2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0곳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웨이블서큘러 서비스로 처리된 누적폐기물량은 7만9,990톤을 넘었다. 폐기물수거와 처리로 이동한 거리는 175만km로 지구와 달을 두 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웨이블서큘러는 전화와 수기문서로 이뤄지던 폐기물관리를 디지털화한 서비스다.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전환(DT) 기술로 개발돼 업무를 자동화하며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해 호평받았다. AI기술을 적용한 물류최적화기능인 ‘최적배차솔루션’도 선보였다. AI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폐기물발생량을 예측하며 배출신청이 없던 사업장에도 차량이 방문해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게 했다. 이 서비스는 동일성상의 폐기물에만 적용된다. 폐기물을 모아 배차를 신청하던 방식보다 효율적이다. 폐기물현황을 AI가 분석하는 리포트기능도 제공한다. AI 리포트는 폐기물배출량‧재활용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감축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방향을 안내한다. 폐기물매립제로(ZWTL) 인증도 간편해졌다. 필
현대건설은 12월2일 신반포2차아파트 및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영일)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성진)은 12월1일과 11월30일에 각각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며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단독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48층, 9개 동 규모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지는 한강에 접한 길이가 700여미터에 달하는 입지강점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입지를 활용하기 위해 대지레벨을 높이며 필로티를 적용해 전 세대 100%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대신 최고급 세라믹패널을
롯데건설은 12월2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심사에서 4회 연속으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우수부동산서비스 사업자인증은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관련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국토연구원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자체 운영 중인 주거서비스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우수부동산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심사를 받아 총 8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단지 입주민을 위한 엘리스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서비스, 홈케어서비스, 무인세탁서비스) △문화생활지원(영화관람 및 공연할인서비스, 문화강좌서비스) △캐슬링크 서비스(동일단지 및 타단지 세대이동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확장 중이다. 또한 9월 롯데건설의 청년주택인 ‘용산원효루미니’가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등급(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 중 최우수등
대림대학교가 2025학년도 BIM설비유지관리과 전문기술석사학위과정(마이스터)을 모집한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산업체와의 밀접한 산학프로젝트와 함께 현장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의 성장경로를 지원하고 있다. 대림대 마이스터대는 2021~2022년 시범운영된 바 있으며 지식기반 신산업수요의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해 시범사업결과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사업은 전문대 최초이자 경기권역 단독 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단기 고숙련 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모집하는 BIM 설비유지과는 단일학과로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4년 12월27일까지이며 마감시간이 오후 4시까지인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서류제출은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 29, 대림대 학사석사학위센터(대학본부 4층)’이다. 합격자발표는 2025년 1월10일로 예정돼있으며 합격자는 1월13~17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원자격은 4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1월27일 모터보호와 설비안전을 위한 차세대 스마트 모터보호계전기 ‘EOCR-ISEM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터보호계전기인 EOCR은 모터나 전기장비를 과전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다. 과전류는 전기회로에 지나치게 많은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는 장비손상 및 고장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EOCR은 이러한 과전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롭게 출시된 EOCR-ISEM2는 40년 역사를 가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 시리즈 최신 모델로 단순한 모터보호를 넘어 통신‧제어‧자가진단 기능까지 갖춰 더욱 강화된 보호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EOCR 모델과 달리 ISEM2는 정밀한 계측성능을 자랑하며 전류와 전압, 전력측정을 1% 오차 범위 내에서 수행할 수 있어 설비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반한시 보호범위를 최대 100A까지 확장해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보다 폭넓은 보호범위를 제공하며 고조파와 서지로 인한 지락전류 오동작을 방지할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11월23일 다양한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환경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초·중등교사 및 환경교육사 등 서울특별시 학교환경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로 지정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생태학 △환경철학 △교육의 생태적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계획 등 공통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초·중등교육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관련한 사례학습과 탐구,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따로 또 같이’ 형태 개별+통합 연계형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초·중등교사 및 환경교육사 등 다양한 맥락에서 학교환경교육 주체 4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교육센터는 ‘2024 개정 교육과정’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 및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 미래 사회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연계형 생태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김소희 국회의원실 △ACE청년포럼 △CYMG(Children and Youth Major Group to UNEP)와 공동주관해 ‘청년과 소통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그 너머의 사회’를 주제로 한국관 공식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7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3,800여명이 참가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개최 첫날, 국내·외 청년들이 플라스틱 오염종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법적구속력 있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위한 마지막 협상회의로 각국입장이 첨예함에 따라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 관점에서 협약성안을 넘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와 깊이 있는 경험을 모아 입법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주관한 김소희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우리 정부가 플라스틱오염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1월27일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안전관리강화에 필요한 기술·경험·제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식은 김일환 원장, 장덕배 회장 등 두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경남 진주시에 있는 관리원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건설공사 안전성확보를 위한 교육 및 품질 정보 제공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 기술교류 △건설현장 점검 등이다. 김일환 원장은 “기술사회와 협약이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