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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자립 커뮤니티 선도기업] 지엔원에너지

스마트빌리지 지열·수열 융복합…열원별 단점 상쇄 솔루션 적용
“미래도시 ZEC 핵심기술 ‘BTES·공동주택 냉난방 주력할 것”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대한민국의 지열산업을 리드하는 대표기업이다. 1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다수의 전문가가 최상의 지열시스템 설계, 시공, A/S 및 최적화 등 토탈엔지니어링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초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세계적 지열업체인 미국의 WaterFurnace, 독일의 Viessmann 등과 기술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선진기술을 확보했으며 국책연구과제를 통해 하이브리드시스템, 건물하부천공, 고효율 그라우트, ICT 융합 지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열시스템을 국내환경에 적합하도록 발전시킴으로써 지열시장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지엔원에너지는 해외 선진기술과 자체 축적된 기술로 1,000RT 이상 국내 초대형 프로젝트를 대부분 시공했으며 세종시 정부청사(2,250RT), 서울시청사(1,100RT), 롯데월드타워(3,000RT), 미군 OO기지 통신센터(4,500RT), 우일팜(1,600RT),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1,500RT), 부산대 양산병원(1,260RT) 등 업무, 상업, 군사, 농업, 공항, 병원 등 다양한 초대형 특수시설을 성공적으로 설계·시공함으로써 국내 지열시스템의 기술수준과 보급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현재 지엔원에너지는 국가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미래도시인 제로에너지시티(ZEC: Zero Energy City)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지역냉난방 연계 계간축열 블록히팅시스템의 열에너지저장을 위한 보어홀 축열(BTES: Borehole Thermal Energy Storage)공법개발 및 현장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 공동주택의 가정용 온수 및 난방수 공급 목적의 지열히트펌프시스템 보급을 위한 기술개발도 병행 중이다.

그간 초대형 지열프로젝트 수주 및 시공에 주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국가 에너지정책의 일환인 미래도시의 제로에너지시티 구축을 위한 BTES기술 확보와 공동주택 지열·수열 냉난방시스템 적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지열시스템의 효율향상과 에너지비용 최소화를 통한 질적 발전으로 국가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상장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열·수열 국내최대실적 기반
융복합 솔루션 제시
지엔원에너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의 냉난방 및 급탕부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부하기준의 열원공급설비를 설계하고 실증했다.

스마트빌리지에 사용하려는 재생에너지 열원은 지열·수열로, 지열냉난방시스템의 경우 건물의 냉난방 부하가 불균형을 이룰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중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통상 우리나라는 냉방부하가 난방부하보다 30%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처럼 냉방부하가 난방부하보다 크거나 난방부하가 냉방부하보다 크면 지중온도가 상승·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하천수를 활용한 수열냉난방시스템은 동절기 낮은 수온으로 에너지를 회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열에너지를 회수하고 배출할 때 열원측에서 동파될 위험이 매우 높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자체기술, 노하우가 적용된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두 열원의 단점을 상호 보완하기 위해 융복합 열원시스템기술을 적용, 실증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