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연구실은 유역모니터링과 수질개선사업분야 전문인력들이 포함된 전문 연구팀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미량 오염물질 분석·수질모니터링방법 개발 △신규화학물질·미세플라스틱 등 흡착·고도산화 처리기술 개발 △동식물 바이오매스 환경소재 전환 등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하천수와 정수 및 지하유출수 등 열원을 대상으로 수질모니터링과 해석기법을 개발하며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수열에너지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신뢰성있는 데이터와 해석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정적 수열원운영방안 도출연구진들은 △온도 △탁도 △산도(pH) △용존산소량(DO) 등 현장중심 실시간 모니터링데이터를 확보하며 수열원과 유출경로를 고려한 유입·유출수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시스템성능 극대화와 안정적 운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제를 수행하며 열원수 수온·수질모니터링을 통해 수열시스템의 안정적 성능유지와 신뢰도를 향상하며 열원수 내 수열시스템 성능저하인자를 파악해 수열시스템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수 열원수시스템에서 배출수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는 K-water 정수장과 환경유역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열원수 수온과 수질데이터 수집을 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차연도에는 유입수와 배출수 수질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질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3차연도부터는 실증플랜트에 열원수 유입·배출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해 다양한 열원수 혼합 시 수질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4차연도에는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수질변화예측기반을 마련하며 안정적 배출수 처리를 위한 관리방안을 개발할 계획이다. 2029년에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수집예측알고리즘을 개발하며 다양한 열원활용 상황에도 환경영향을 사전에 파악하며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신현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열원시스템에서 유입수와 배출수대상 수질모니터링 정밀도와 실시간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실험실에서 다양한 조건을 모사한 결과를 기반으로 열원수의 계절·기후별 수질특성에 따라 가장 안정적인 수열원믹스 활용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