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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 축사]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

올바른 정책과 전향적인 미래 제시

칸(kharn)은 2015년 10월 창간 이후 지금까지 3년 동안 어려운 시기에 쉼 없이 달려 에너지관련 전문 언론지로 성장하면서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 및 시장조사, 기업인터뷰 등 산업동향’에 대해 다양하게 주요 이슈를 심층 취재해 에너지 관계인들의 소셜전문저널로 발전해 왔습니다.


항상 다각적으로 수고해 진실에 다가가는 기사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창간 3주년을 맞이해 우리협회의 전 회원들은 힘찬 격려와 축하를 보냅니다.


현대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틀렸어’ 아니라 ‘다르다’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즉 서로 다른 것처럼 보여도 상통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각자 다른 위치에서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림자가 있어야 반대쪽에는 빛이 있고 끝이 있어야 반대쪽에는 시작이 있듯 언론은 다름을 상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칸은 다름을 균형을 이루는 상호보완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의 시대를 지향하는 21세기에는 에너지산업의 발전이 곧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는 점, 지구온난화로 냉난방공조에 대한 필요성 증가 등에서 볼 때 칸의 역할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아가 정보홍수 속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언론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터에 칸이 냉난방산업 등에서 올바른 정책과 전향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건전한 시장조성에 앞장서 나가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으로 권위있는 대표적인 정론지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우리 보일러시공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도 기여해 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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