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스 및 에너지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의 바른 길을 걸어온 칸(kharn)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너지기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지로 창간한 이래 지난 3년 동안 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도 깊은 현안 분석과 객관적 대안 제시를 통해 관련 업계의 훌륭한 조언자가 돼 왔습니다.
또한 신속하고 공정한 언론 보도로 정도언론을 추구하는 전문지로 성장했습니다. 진실한 보도, 올바른 제언 등 언론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칸은 앞으로도 선진국 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강화하고 환경친화적 기술 이용 확대방안을 공동모색하며 세계의 에너지다변화 추세에 대비해 심층화된 분석 자료 제공 및 보도에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최근 에너지기기산업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미세먼지 저감 정책, 국제 환경규제 강화로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 선호 증가와 함께 주요 선진국은 다원화된 에너지활용과 보다 실용적인 기기 개발·보급에 중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융복합화, 소형화, 에너지절감기술 등을 바탕으로 신재생·환경친화적에너지 및 관련기기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미래 차세대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우리 진흥회는 기기산업의 재도약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재생·대체에너지 이용기기 개발·보급과 이와 관련 국가표준개발, 경쟁력 제고 업무,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칸은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독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전문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