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엔지니어링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토탈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을 목표로 국내 최고수준 에너지절약과 비용절감을 실행하고 있다. 축열 및 지열·수열시스템 등 시장변화에 맞춘 독보적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안광호 이젠엔지니어링 연구소장을 제냉전에서 만나 전시분위기와 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계기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현주소를 보기 위함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장 인접한 국가이자 최대 수출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중국 냉동공조산업의 현주소를 우리와 비교하고 중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현지의 많은 기업이 참가하고 국제적인 기업들도 함께 하는 자리로 중국시장에 대한 사전조사와 협력을 위한 업체를 탐방하면서 중국 및 국제트랜드를 확인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 특히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복합공조기시장에 대한 중국의 현주소와 부품 및 기술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들도 확인하려 했다. ■ 참관하며 느낀 글로벌 트렌드·이슈는 히트펌프 제품군이 국내시장대비 용량 및 사용목적, 고온수 생산 등에서 매우 다양하게 소개돼 있었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는 정부의 에너지기기 발전시책에 부응해 에너지기기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관련기술 표준화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산업발전을 촉진하고 회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83년 민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됐다. 에산진의 주요업무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단체표준인증기관, 연구용역 등 에너지기기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및 추진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에너지기계분야 해외기술규제 조사분석 및 대응지원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TBT(무역기술장벽) 통보문 전파 및 기업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TBT 지원사업에 대한 기초내용 설명과 함께 에너지기계분야와 관련 수출기업들의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항시 접수하고 있다. 또한 에산진은 2025년부터 가정용 에너지기기의 사용연료 패러다임 변화와 회원사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제3조 규정에 따라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을 대상으로 KC안전인증협약시험 업무 및 KC확인시험기관 업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무개발을 토대로 에
케이디파인켐은 국내 최고 Glycol-Water기반 고성능 냉각수 제조 전문기업으로 HVAC시스템은 물론 산업설비와 신재생에너지분야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친환경 열매체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Solarice™시리즈는 Glycol-Water기반 냉·온열매체로 HVAC의 Closed-Loop시스템에 최적화돼있다. 현재 삼성전자 수원, 평택, 기흥, 아산캠퍼스 전역과 현대·기아자동차 전 공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산업플랜트, 스마트빌딩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설비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윤재준 케이디파인켐 부장을 만나 전시참관 계기와 사업동향 등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계기는 케이디파인켐은 HVAC시장을 차세대 성장동력분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냉동공조 제조사의 기술트렌드와 제품방향성을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글로벌 경쟁사 현황과 기술력 수준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고객니즈 분석 및 파트너발굴이 제냉전 참관의 중요한 목적이었다. 또한 참관단 활동을 통해 국내 HVAC 관련업체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네트워크형성의 기회를 기대하며 향후 국내 비즈니스협력의 기반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하
BITZER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으로, 193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이했다. 냉장, 공조 및 히트펌프기술분야의 독립적인 전문기업인 BITZER는 현재 41개국 75개 지점에 걸쳐 판매 및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4,500명 이상의 임직원이 11억2,0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에 6,700만유로를 투자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BITZER 한국법인은 2007년 3월 BITZER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의 연락사무소로 처음 문을 연 이후 초기에는 기존 고객사와 협력해 BITZER 제품의 마케팅과 시장 확대, 기술지원을 담당해 왔다. 국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본사에서도 한국지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돼 2014년 1월1일 독일 BITZER 본사의 공식 한국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현재 안양과 부산 사무소에서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비롯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변종환 BITZER 한국법인 대표를 만나봤다. ■ 제냉전 참관 배경은 중국 상하이 제냉전은 국내 고객과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중요한 행사다. BITZER 중
1973년 이탈리아에 파도바에서 전기판넬을 생산하던 카렐은 냉동냉장 및 공조시장에서 글로벌 제어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해 2018년 이탈리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며 냉동공조 및 가습설비시장의 제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제어를 통해 실시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통합 및 개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카렐은 2018년 △등온식 가습기업체인 Hygromatik △열교환기업체인 Recuperator, 2019년 △캐나다 가습기 전문설비업체인 Enersol, 2021년 △이탈리아 공조기 악세사리 생산업체인 Enginia S.r.l △이탈리아 유지보수업체 CFM, 2022년 △열교환기업체 Klingenburg △이탈리아의 Arion S.r.l △미국의 Senva lnc 등 센서 전문 2개사 △이탈리아 Sauber S.r.l, 2023년 △노르웨이 S/W 프로그램 전문업체 Kiona △뉴질랜드 기반 냉동공조 전문업체 Eurotech 등 현재까지 10개 이상 인수했다. CAREL KOREA는 지난 2009년 냉동분야 리테일비지니스를 제외한 한국지사로 ‘CAREL HVAC&R KOREA’로 설립됐다. 이후
LG전자는 글로벌 탑티어 공조 및 에너지솔루션기업 성장이 목표다. LG전자에서 ES엔지니어링담당의 총괄책임자로서 건축물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국내외에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권민호 담당을 제냉전 현지에서 만나봤다. ■ 이번 제냉전 참관 계기는 이번 China Refrigeration Expo 2025(제냉전) 참관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냉동공조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특히 고효율, 친환경, 디지털전환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어떤 기술적 접근을 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었다. 또한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를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LG전자가 경쟁력 있는 기술을 넘어 고객 중심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장 흐름과 기술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 ■ 제냉전에서 글로벌 트렌드는 이번 제냉전에서 가장 강력하게 느껴진 글로벌 트렌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전환이다. 전 세계 HVAC&R기업들이 고효율·저탄소 솔루션을 경쟁적으로 선보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창립이래 국내 에너지산업을 이끌어온 대성이 기존 난방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창립했다. 지열·태양광·연료전지 등을 보급하며 미래 냉난방산업을 대체할 히트펌프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지열히트펌프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이용한 스마트팜 시장에도 적극 진입하며 시장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를 만나 제냉전 참관계기와 글로벌 트렌드 등을 들었다. ■ 참관계기는 제냉전은 산업용을 포함한 냉동·냉장과 냉난방·급탕분야 히트펌프 트렌드와 중국 등 글로벌기업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회다. 다양한 부품의 공급망과 시장변화를 파악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자리라고 생각해 참관하게 됐다. ■ 제냉전에서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는 크게 다섯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저소음기술 강화다. 가정용·건물용 히트펌프는 소음해결이 중요한 만큼 제품에 헤드셋을 활용해 소음저감효과를 강조한 부스들이 많았다. 이는 공기열 히트펌프 성장에 가동소음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가혹한 운전환경에서의 가동성이다. 공기열 히
벨리모서울은 벨리모의 한국 비지니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HVAC 관련 핵심기기류 및 솔루션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에너지와 안전이라는 큰 주제에 맞춰 다양한 제품군들을 국내 시장에 제안하고 있다. 벨리모 아시아퍼시픽 초청으로 벨리모 상해 ‘CESIM 하우스’ 오픈 행사 참석 및 중국시장의 기술적 흐름을 파악하고자 제냉전에 방문한 임태섭 벨리모서울 대표를 만나 출품배경,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 ■ 벨리모의 제냉전 출품 컨셉은 벨리모는 1975년 시작해서 올해로 50주년이 됐다. 전시회 부스 전면에 50주년 기념 마크를 붙이고 그간 벨리모의 성과를 전시했다. HVAC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센서부터 댐퍼모터 및 밸브류까지 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경우 별도 공간을 만들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액체냉각방식(Liquid cooling) 장비’ 관련 제품을 전시해 데이터센터시장의 선두업체로서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신제품 코너를 통해서는 stainless steel(SUS)재질의 제어밸브를 출시해 액체냉각, 액침냉각 등 서스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전면에는 벨리모의 제품 개발기준인 ‘CESIM’을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앱트뉴로사이언스는 지열·수열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25년 2월 기존 ‘지오릿에너지(Geolit Energy)’에서 ‘앱트뉴로사이언스(APT neuroscience)’로 사명을 변경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지열·수열 냉난방시스템, 연료전지, 고효율 히트펌프기술 개발 및 성능 기반 AI 활용 에너지 유지관리(xEMS) 플랫폼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분산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과 5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활용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형진 상무를 만나 제냉전 참관배경 및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제냉전 참관 계기는 최근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 발주의 지속적인 감소로 냉난방 및 에너지설비산업이 전례없는 위축 국면에 접어들어 출혈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내수 중심의 사업을 넘어 신규시장 탐색과 참여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제냉전을 참관하게 됐다. 이번 제냉전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전반의 글로벌기술 트렌드와 주요 시장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제냉전 참관은 신흥시장을 넘어서는 중국 내 HVAC시장 구조, 히트펌
에스엘테크놀로지는 ‘All about the HVAC control technology’를 캐치프레이즈로 냉난방관련 제어기를 전문제조하는 PCB제조사다. 1998년 창업이래 가스보일러, 열 밸브, ERV, FCU, 이동식에어컨 등 HVAC에 특화된 제어 PCB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박현웅 에스엘테크놀러지 차장을 만나봤다. ■ 제냉전 참관 배경 및 느낀 점은 한국 시장은 중·고가 제품 위주로 형성돼 있는 반면 중국시장은 저가 보급형부터 고가 첨단 형까지 다양한 제품이 공존하고 있어 기술 및 부품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제냉전은 적합한 전시회다. 특히 보급형 제품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원가절감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제냉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AC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2010년대 이후 중국에서도 에너지효율을 중시한 제품이 대거 출시됐으며 현재는 에너지효율을 기본으로 IoT 기반 제어 및 모니터링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주목한 제품은 HOLTOP의 히트펌프와 ERV(Energy Recovery Ventilator)를 융합한 일체형 제품이었다. 여름철에
2009년 창립 이래 HVAC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에스엔지니어링은 독일 Siemens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연소제어부문에서 완벽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동제어 패널, OEM 컨트롤러, 연소용 블로어 외에도 방폭센서 및 구동기분야 전문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산업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시장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아이에스엔지니어링은 최근 폭발성 가스가 존재하는 구역에서도 고정밀 데이터측정과 안정적인 구동제어를 가능케하는 방폭분야 글로벌 기술리더인 독일 pi safety사의 방폭센서 및 구동기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폭환경에서는 HVAC시스템의 안전성과 연속성은 중요하며 pi safety사의 방폭센서 및 구동기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공급하는 방폭센서는 가연성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정밀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방폭구동기는 고온·저온 및 먼지, 습기 등 열악한 조건에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석유화학, 발전, 제약 등 고위험 산업군에서 HVAC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ATEX, IECEx 등 국제 방폭규격에 부합하는 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규제 부담
한난이 오는 6월부터 코스피 200지수와 KRX(한국거래소) 300지수에 포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해 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099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열요금 연료비 정산금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자구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최근 5년 내 최대 실적이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졌다. 열·전기기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은 1조5,768억 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335억 원으로 집계되며 최근 5년 내 1분기 실적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한난은 지난해 12월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고 재무성과의 안정성 확보와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정관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의 배당예측성을 제고했다. 지난해에는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4월에 주당 3,879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한난기준 최대 배당금 지급규모다. 또한 주주총회 소집공고는 4주 전에 실시하며 주주총회 집중일 외에 개최하는 등 주주친화적 지배구조도 확립했다. 한난은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6월부터 코스피200지수와 KRX30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신규 일자리창출과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입직원 6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분야 55명 △사회형평분야(보훈, 장애) 5명 △고졸인재분야 7명 등이다. 한난은 직무중심 공정한 채용을 위해 서류·필기·면접 등 선발 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의 경우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우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는 6월7일부터 14일까지 한난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능력을 마음껏 펼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9월 중 임용해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열에너지부문 활성화 등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을 담은 정책과 입법과제가 제안됐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5월27일 민주당 선대위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재협은 회원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재생에너지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인식개선 △에너지원별 상생 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총 16개의 재생에너지 관련 협·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산업육성 및 조직개편 등의 내용을 담은 8개의 입법과제와 7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 △위진 기후위 공동위원장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 △이해석 한국태양광발전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열E역할 강화 위한 입법기반 강조 한재협이 제안한 주요 입법과제는 △한국판 탄소중립산업법(IRA) 제정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분리입법 △열에너지이용기반 구축·입법화 △재생에너지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RE100 경제특구법 제정 △태양광 3법 제정 △탈석탄법 제정 △이격거리 규제개선 입법 등이다. 한재협은 제1입법과제로
한국태양열융합협회는 태양열보급 확대와 제도기반 강화를 통해 태양열기술이 대한민국 재생열에너지 전환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생열에너지보급 확대와 설치의무화 도입을 핵심과제로 추진하며 법령개정과 실증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기관과 협력해 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열원을 융합한 하이브리드시스템 실용화를 위한 R&D를 추진하며 관련기술의 KS인증과 설계·시공 지침서 마련 등 기술표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양광·열복합모듈(PVT)’의 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 및 KS제정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생E 정책 내 열에너지 역할 강화돼야 국내 최종에너지 열부문 소비는 전체소비 절반이 넘습니다. 그러나 재생열에너지의 보급은 매우 미흡합니다. 태양열에너지는 오랜 역사와 높은 효율을 가진 재생에너지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인식부족으로 인해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를 실현시키는데 있어 건물부문과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해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전환의 한축으로써 태양열 역할이 제고되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정부는 전력위주 에너지정책프레임에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