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열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에너지 개발과 보급을 통한 국가 지속가능한 발전·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지열시스템에 대한 인식대전환과 지열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신재생열에너지가 더욱 가치있게 효용성이 발현돼 국가 온실가스감축 정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기열 HP 신재생 지정 시 열원설비시장 붕괴 우려 건축물설계기준이 강화되고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이 높아지며 지열보급 확대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정의에 공기열을 포함시켜 보급목표를 달성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개정안의 취지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열업계는 주기적으로 반복발의되는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국회대응과 현업이라는 이중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설치비와 공간제약이 적어 재생에너지 의무비율을 쉽게 달성할 수단으로 급격히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히트펌프는 열원종류에 따라 성능과 용량이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충분한 이해와 검토 없이 법제화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또한 겨울철 난방 시 성능저하는 물론 용량부족으로 전열기 등 보조열원기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는 지난 2014년 7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으며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전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가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인식확산 및 제도개선을 통해 히트펌프산업화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산업부와 협의해 히트펌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맡았으며 국제구리협회 히트펌프 시장동향·활성화 방안 프로젝트도 수주했습니다. HP사용도에 따른 구체적 제도개선 시급 새정부는 건물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히트펌프 보급과 기술개발을 위해 장기적인 정책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현재 재생에너지 전력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는 반면 히트펌프를 포함한 재생열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매우 미비해 재생열에 대한 정량적 목표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히트펌프 보급현황과 산업현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정부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주력기술을 대상으로 ‘4대 권역별 CCU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30년까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지하수법에 근거한 국내 유일 지하수·지열 법정단체로서 △지하수 개발·이용에 관한 조사·연구 △지하수 개발·이용·수질보전에 관한 기술개발 △지하수 관측·조사 △지역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지하수영향조사서 심의대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함께 △기후위기대응을 통한 국민 물복지 실현 △지하수산업 육성·발전 △지하수관련 사업자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목표로 정책협약을 맺었습니다. 지하수 관리체계 수립 시급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지하수·지열 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지하수관리체계를 수립해야 하며 그 첫 걸음으로 지하수시설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고시설을 허가시설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약 180만개 지하수 개발·이용 시설 중 전체시설의 약 91%(164만개)를 차지하는 신고시설은 처음 개발 시 진행하는 신고를 제외하면 사용기간 연장 등 추가적인 행정절차가 없습니다. 이에 따라 최초 개발 이후에는 현황 파악이 어려워 △방치공 확산 △지하수 오염 △관리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신고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지난 5월30일 SK하이닉스와 남강댐 수력발전을 활용한 직접전력거래(PPA)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협약을 통해 6월1일부터 남강댐 수력발전으로 생산한 친환경에너지를 SK하이닉스에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한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환경규제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국내 수출기업들이 무역 시장에서 RE100 이행을 명시적인 납품요건으로 요구받고 있다. 국내 대표 수출품목인 반도체도 재생에너지 사용규제에 자유롭지 않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력발전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PPA 협약으로 SK하이닉스의 탄소배출 저감과 RE100 달성을 지원해 무역장벽 해소와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녹색무역장벽 해소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강 수력발전소는 18MW 용량의 대규모 수력발전설비로 연간 6만6,954MWh(약 2만3,000여
오토시맨틱스가 자사의 AI 기반 자율운전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 ‘쿨펄스(CoolPulse)’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실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4년 친환경·그린 등 데이터센터(DC) 산업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이뤄졌다.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자율주행분야 전문센터로 HPL 기준 3.18페타플롭스를 기록한 국내 최고 성능의 대학운영 DC 중 하나다. 최근 DC는 AI 워크로드 확산과 고밀도 랙사용 증가, RE100과 같은 지속가능성 요구가 맞물리며 규모와 복잡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시스템은 점점 한계에 봉착하고 있으며 단순한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에 그치는 전통적 방식으로는 고도화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Gartner와 Uptime Institute 등 주요 분석기관은 AI 기반 DCIM, 즉 예측 및 최적화를 포함한 자율제어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 DC인프라 관리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
포스코이앤씨는 5월29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터널, 송전케이블, 육상변전소 등 주요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자립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퀴노르는 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5월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재료시험협회(회장 앤드류 키레타, 이하 ASTM)와 ‘우주항공분야 표준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표준화기구인 ASTM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부품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ASTM은 1898년 설립된 미국의 표준개발 및 보급기관으로 전 세계 140여개국, 3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주항공, 첨단제조, 탄소중립 등 약 1만3,000여개의 표준의 제정 및 운영을 통해 글로벌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KCL은 2023년 9월 우주항공분야 유일의 정부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우주항공청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사업’ △국가기술표준원 ‘미래 우주항공분야 표준화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표준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강화 △ASTM 표준개발절차 이해증진 및 홍보 △항공전문가의 ASTM 기술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5월20일 서울 서초구 행정동에서 인니산업부 전자·기계시험기관 B4T(Center for Standardization and Services of Technical Material and Products Industries)와 공기청정기분야 상호 위탁시험 수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간 ISO·IEC 17025 공인시험기관기반 상호 위탁시험 수행 △연 1회 이상 국제 공동숙련도시험 개최 등이다. B4T는 금년 9월에 인니 최초로 공기청정기 시험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시험소가 구축되면 자국기업은 물론 인니로 수출하는 각국의 제조사가 시험을 의뢰해 상황에 따라 성적서발급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마스크 제조사는 이번 약정을 통해 KCL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2주 만에 성적서를 발급받게 됐다. 이는 국내기업의 언어장벽 해소, 시험의뢰 시 해외 물류비용 감소, 시험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약정 체결과 함께 양 기관은 △공기청정기 위탁시험 및 비교숙련도 시험 협력 △ODA사업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KCL
LG전자(대표 조주완)가 AI 냉방경험을 한층 강화한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으로 고객의 생활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진다. LG전자는 6월2일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수면 상태까지 고려한 쾌적한 냉방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에 기반한 AI 절전 △에어컨 내부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AI 청정 등을 구현한다. ‘AI 바람’은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실내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을, 시원해지면 실내 환경에 맞춘 은은한 바람을 레이더 센서가 감지한 고객의 위치로 내보낸다.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단계에 맞춰 운전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에는 바람을 고객이 있는 위치로 바로 보내 빨리 시원하게 하고 뒤척임이 줄어 수면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면 간접바람으로 전환한다. 또한 간접바람 모드로 동작한 후 일정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혁신시대의 한 가운데에 있다. 원격 근무,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이미 일상이 됐지만 건물관리자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수많은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빌딩기술 융합이 건물운영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건물운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상업용 건물의 약 75%가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개선 여지가 크다. 특히 2025년까지 연결된 장치 수가 750억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클라우드 기반 건물운영 애플리케이션은 단순한 대안이 아니라 필수 선택지가 되고 있다. 건물관리 패러다임 ‘현장운영서 디지털통합’ 전환 건물관리기술은 최근 몇 년간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건물관리는 현장 인력의 수작업에 전적으로 의존했으나 현재는 첨단센서장비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혁신은 건물설비에 통합된 센서기술이 필수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실현됐다. 건물의 핵심구역에 설치된 각종 센서들은 냉난방(HVAC),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가운데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국가탄소중립을 위한 냉매업계 정책제안을 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5월28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냉매관리기술협회 1,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공표하며 ‘냉매관리기술협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갑),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 구형서 충청남도의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을),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병), 유규노 냉매관리기술협회 이사를 비롯해 협회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국가 탄소중립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며 냉매관련 산업발전을 독려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5월22일 이사회 의결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공표했다. 이와 함께 ‘고 GWP 냉매물질 관리 및 일회용 냉매용기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문진석 의원에게 전달했다. 정책제안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이재명후보는 환경규제를 단순한 제한이 아닌 산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해 농업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 양액시스템’은 AI 기반 펌프제어, IoT 실시간 고장 알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컨셉 모델로, 정밀한 양액 공급과 급수 제어를 통해 스마트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많은 농업 관계자들은 해당 기술이 향후 농가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전식 무선 펌프 ‘윌로 코드프리(Wilo-CORD FREE)’ 역시 현장 시연을 통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전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하는 이 제품은 무선의 편의성과 설치 유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기 인프라가 제한된 농업 환경에서 특히 유용한 솔루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시 기간 중 함께 개최된 ‘스마트 워터 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전략’ 세미나에서도 윌로펌프는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의 미래 방향성과 실질적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
대성산업(공동대표이사 김영대·이은우)은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5월29일 변경상장을 통해 주식 매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액면가 변경으로 매매거래정지중인 대성산업의 주식은 1주의 액면가액이 1,000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는 단순한 재무구조개선 목적이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성산업은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해 합병차손 일부를 줄이고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시행으로 배당가능이익 재원을 확보했다.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한 배당선진화 정책 등을 도입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년 하반기 내 자본준비금 감액 결의를 통해 배당가능 자본구조 전환을 마무리하겠다”며 주주환원정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최근 상장사들의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비과세 배당 실시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주주이익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대성산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165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6% 증가했다. 이는 주력사업인 전력발전과 에너지사업부문 실적 개선과 러시아 현지법인 등
LG전자(대표 조주완)가 LG유플러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AI DC) 액체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냉각 솔루션인 냉각수분배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열량이 많은 AI 서버 환경에서 CDU 성능을 테스트하며 AIDC 맞춤형 액체 냉각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외부에서 AI DC 냉각 솔루션의 기술실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증을 발판 삼아 AI DC 냉각 솔루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고발열 부품인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를 흘려보내 직접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 GPU를 사용하는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도 증가해 액체냉각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LG전자 CDU는
신성이엔지는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도시 과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성이엔지가 친환경 사업 추진과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과천시의 생태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신성이엔지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한 ‘제2회 과천환경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제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내에서는 친환경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약캠페인(SEST)을 통해 사무실 소등, 적정온도 유지, 개인 머그컵 사용 장려, 친환경용지 사용 확대, 분리배출 문화 정착 등 전사적 친환경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사업장에는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해 공장 전력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과천시 제1호 공동직장 어린이집 출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무상 제공 등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