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전문기업 에이알시스템(대표 한상모)이 최근 제지·인쇄산업 현장에 적합한 가습 솔루션 ‘콘데어(Condair) ML 프린세스(Princess)’를 제시하며 생산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에이알시스템은 국내에서 콘데어 공식대리점을 맡고 있으며 글로벌시장에서 검증된 콘데어 산업용 가습기술을 국내 인쇄·제지산업에 최적화해 공급하고 있다. 제지·인쇄분야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산업으로 특히 대량인쇄가 이뤄지는 인쇄소에서는 종이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실내습도 관리가 관건이다. 에이알시스템은 이러한 산업특성을 반영한 고효율·친환경 가습시스템을 통해 균일한 품질유지와 작업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정 습도, 종이품질·생산성 향상 핵심 종이는 흡습성이 강해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 빠르게 수분을 잃는다. 상대습도(RH)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종이에 정전기가 발생하고 먼지가 달라붙어 품질불량과 작업지연을 초래한다. 오프셋 인쇄공정에서 보호필름이나 종이가 판에서 제거될 때 상대습도가 40% 이하라면 강한 정전기로 스파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45% RH를 유지하면 이런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오늘날 데이터센터(DC)의 규모와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성능이 향상되는 CPU와 GPU가 있다. 하지만 성능향상은 곧 발열량 증가로 이어지며 특히 GPU TDP(Thermal Design Power) 증가율은 CPU보다 훨씬 가파른 양상을 보여 DC 열관리 문제를 핵심과제로 부상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CRAC, CRAH, FWU 등 공랭식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러나 칩당 발열량이 급증하면서 한계가 명확해졌다. 낮은 냉각효율, 높은 에너지소비, 소음, 제한된 공간효율성은 더 이상 고밀도 DC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액체냉각 방식이 차세대 DC냉각 솔루션으로 강력하게 주목받고 있다. 액체냉각, 에너지효율·고밀도 구현 핵심 DC 냉각방식의 변화는 PUE(Power Usage Effectiveness)와 랙당 지원가능한 전력밀도라는 두 가지 지표를 통해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PUE는 DC 에너지효율을 나타내며 낮을수록 효율이 높다. 랙당 전력밀도는 랙 하나에 얼마나 많은 고성능 칩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전자 및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이중 스마트에너지·머신 연구본부 산하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는 제조공정과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효율 모터 및 구동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서정무 센터장에게 기술개발 성과와 산업용 모터 고효율화를 위한 대응현황을 들었다. ■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는 KETI는 1991년 산업혁신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정부출연연구원과 달리 전문생산기술연구소는 실증·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응용기술 연구에 특화돼 있으며 산업현장과 밀착된 기술지원이 핵심 역할이다. 센터는 스마트에너지·머신 연구본부 소속으로 현재 33명의 연구인력이 근무 중이다. 전기·기계공학 전공자가 균형있게 구성돼 있으며 주로 고효율 모터 설계기술, 열유동 해석기반 열관리기술, AI 기반 예지보전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성남 본원과 별도로 부천 내 연구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로봇·항공·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센터는 기존 모터중심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산업현장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7월25일 한국폴리텍1대학 청년기획봉사단 ‘산비신’팀과 신개념 친환경 에너지복지모델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산비신팀과의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폐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미혼모 복지시설(영락모자원)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외기 온도를 낮추며 냉방효율을 높여 전력 소비와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여름철 실외기과열로 인한 냉방성능 저하를 예방해 에너지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사업은 열공급권역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의 창의성과 서울에너지공사의 에너지전문성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 연계형 ESG 실천모델을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산·학협력을 통해 수급한 폐자재로 차양막을 제작·설치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조윤형 산비신 회장은 “폭염 속에서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의 냉방부담을 줄이며 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7월23일 경상남도 초록우산이 주최한 ‘2025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야구 관람 지원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22일 오후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열렸다. 초청받은 아동과 인솔자 등 70명이 NC와 KT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으며 관람료의 일부인 170만원을 지원했다. 임직원 12명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동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고 함께 응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7월24일 올해 말로 예정된 국토안전교육원(이하 교육원)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김천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정밀안전진단 종사자 등에 대한 기술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원 본사인 경남 진주에 있는 교육원은 지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경북 김천시 율곡동으로의 신축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 2023년 12월 공사가 시작된 교육원 새 청사는 오는 10월 완공되고 내년에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총 4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새 교육원에는 △기술자교육장 △현장실습시설 △전시관 △안전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원과 김천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는 교육원 이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교육생유치 문제 △지역주민과의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활성화 등 다양한 실무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과 국가안잔에 두루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원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PE는 지난 7월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 HPE 데이터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2025 HPE Data services Innovation Day, 이하 2025 HPE DI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2025 HPE DID는 HPE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기술 행사로 데이터서비스 및 스토리지의 최신 인사이트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HPE기술과 첨단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업계전문가 및 고객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김영채 HPE 한국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저스틴 치아(Justin Chiah) HPE 데이터서비스 및 스토리지부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의 키노트세션으로 시작됐다. 저스틴 치아 총괄 부사장은 키노트에서 기존 인프라 및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이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VM 에센셜 가상화와 결합된 엣지 워크로드용 SimpliVity HCI를 비롯해 HPE 알레트라 MP B1000(HPE Alletra MP B10000)스토리지로 구성된 dHCI솔루션과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을 위한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서
산업부(장관 김정관)는 산업계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이하 직접PPA) 참여요건을 완화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7월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력직접구매계약(PPA)이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9월 시행됐다. 시행 이후 전기사용자가 한전, 국세청 등에 각각 납부하던 망이용요금과 부가가치세 등을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가 일괄 정산하도록 단일됐으며 기존에는 한 곳의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에게만 전력공급을 받을 수 있었던 전기사용자가 다수의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2차례에 걸친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그러나 제도개선 이후에도 산업단지와 지자체로부터 용량요건 완화에 대한 규제개선 요구가 지속돼왔다. 직접 PPA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발전용량이 1MW 초과해야 한다. 그러나 산단내 유휴부지나 지붕 등을 활용해도 1MW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직접 PPA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해 재생에너지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수열히트펌프시장은 정부정책지원과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HVAC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LG전자는 최근 수열히트펌프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의 수열원 터보히트펌프는 △무급유 터보압축기기술 △고효율 열교환기기술 △친환경냉매 적용 등 다양한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갖췄다. 이희웅 LG전자 책임연구원을 만나 LG전자 수열히트펌프 개발배경과 핵심기술 등에 대해 들었다. ■ 수열히트펌프 시장동향은 글로벌 수열히트펌프시장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산업·상업용 건물냉난방 수요증가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초기설치비에 대한 부담과 도시가스대비 낮은 경제성으로 보급이 지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히트펌프 보급을 장려하고 있으며 수열히트펌프를 포함한 다양한 히트펌프기술에 대한 R&D 지원과 설치보조금·세제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수열히트펌프 기술개발 배경은 물은 공기보다 열용량이나 열전달률이 훨
수열에너지는 도심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기여도가 높은 대표적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수열에너지에 대한 공급의무제도나 성능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으며 수온변화, 열원가용성, 실운전성능 등에 대한 공공통계도 부족해 정책설계기반이 미흡하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형 건축물 에너지성능평가고도화 기술개발 연구단’이 구성돼 지열·수열 히트펌프 평가체계와 신재생복합열원기반 히트펌프 알고리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 중인 남유진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만나 국내·외 수열시장 동향과 제도적 과제 등을 들어봤다. ■ 국내·외 수열시장 동향은 국외 수열에너지시장은 호소수, 하천수이용기술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본 하코자키 지구, 나카노지마 지구 등에 대형 수열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에서는 하천수를 열원으로 활용해 냉방 시 31~36℃, 난방 시 3.8℃~5.3℃ 범위에서 열교환이 이뤄지며 히트펌프 성능계수(COP)는 3.4~5.3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수열이 연중 활용가능하며 히트펌프와 상호보완적 운전이 가능한 저탄소열원임을 입증했다. 국내 수열시장은 아직 보급초기단계지만 최근 다양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군과 진주시 수곡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7월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수해복구에 △본사 임직원 △노동조합 △경남본부 △대구경북본부 △자회사(LH E&S)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침수주택과 비닐하우스를 청소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정비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의해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도 봉사인력을 신속 투입해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H는 호우피해가 큰 산천군 등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반을 꾸려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해 긴급주거지원에 나섰고 재난구호키트 108개를 수해현장에 지원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우리 공사의 작은 노력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께서 위기를 극복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7월24일부터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에서 본청약(A-1·A-2블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며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하여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호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과 A-2블록 공급물량은 총 1,030호이며 전용면적 △46㎡ △55㎡ △59㎡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돼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내)으로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성 등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 및 수두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
현대건설이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해 디지털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기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2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규모의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을 성공정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214㎡로 양 옆은 기존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안전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초정밀설비와 중량장비가 빼곡하게 들어서는 건출물로 중요도 ‘특’또는 ‘1’에 해당하는 최고수준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경부선철도와 맞닿은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에는 진동저감에 강한 철근콘크리트구조(RC: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지하구조물에 슬러리월(Slurry Wall)을 활용한 지진 저항시스템 등 내진성능을 극대화하고 장비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수평버팀대(Strut)를 설치해 흙막이벽을 지지하며 지하층 굴착과 지상·지하 골조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STD(Strut-Top-Down)공법을 적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21일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하반기 전국에 분양주택 1만6,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약 1만2,000호를 공급해 수도권 주택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3분기에는 남양주왕숙과 과천주암지구 등에 7,700호 분양주택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왕숙지구에 △공공분양(A1·B1·B2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블록)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진접2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블록) 255호 △공공분양(A-1블록)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블록) 1,182호 등이 공급되며 특히 화성동탄2지구(C14블록)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호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의정부우정지구에 공공분야(A1블록) 538호, 과전주암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블록) 686호가 공급되며 9월에는 강원원주무실지구 공공분양(A-2블록)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진접2지구(A-7블록)와 울산태화강변지구(A-2블록)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아울러 경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22일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매년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공격·위협에 대한 예방·대응을 목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관리적보안 △기술적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분야 42개 항목에 대한 이행여부 평가가 진행됐다. LH는 지난해 대비 전분야에서 향상된 점수를 획득해 ‘우수’등급을 받았다. LH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정보보호전담조직을 2급 ‘정보보안센터’에서 1급조직인 ‘정보보안처’로 확대개편하고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AI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 △민간 클라우드와 연계한 통합관제체계 구축 △이상징후탐지 강화를 위한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도입 △취약점진단 및 선제조치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사전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보안·대응 수준을 높였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우수’등급 달성을 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