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폭염 예방 수칙이 기존 ‘물·그늘·휴식’ 3대 원칙에서 ‘보냉용품’과 ‘응급조치’를 추가한 ‘5대 수칙’으로 확대된 가운데 신성이엔지는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용인, 증평, 김제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각종 공사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월30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5대 수칙에 발맞춰 전 직원에게 넥스카프, 넥밴드 등 다양한 보냉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박 등 계절과일과 에너지음료를 사업장 내 상시 비치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수분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습도계와 함께 체감온도계를 추가로 설치해 근로자들이 단순한 기온뿐만 아니라 실제 체감하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폭염 위험도를 판단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5대 수칙을 단순히 따르는 것을 넘어 각 사업장의 특성과 근무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너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7월29일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탄소배출 감축을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 ‘자이고 허브(ZeigoTM Hub)’를 출시했다. 최근 전 세계 공급망은 △고객 △규제기관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지속가능성 관련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배출량측정과 공시와 감축활동에 대한 투명성이 핵심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자이고 허브는 기업들이 스코프 3(Scope 3) 감축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글로벌 넷제로 이행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솔루션이다. 공급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듈형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자이고 허브는 공급기업의 규모나 지속가능성 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환경 △맞춤형 온보딩기능 △자체교육 도구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플랫폼 등록과 동시에 배출량 산정 및 관리역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정적인 데이터수집을 넘어 △학습경로 제공 △감축도구 △벤치마킹 기능 등을 통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
현대건설이 협력사 중심의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며 건설업계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7월29일 협력사 제안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새롭게 도입하는 이번 제도는 협력사가 제안한 설계·구매·시공 VE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품질혁신·작업공정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가 창출한 성과의 50%를 보상하는 구조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해당 방식의 성과 보상제도를 공식도입한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성과공유형 VE보상제도’는 총 7단계로 구성된 표준절차에 따라 운영된다. 협력사 제안은 1차 타당성 검토와 2차 실효성 평가를 거쳐 △VE제안서제출 △계약변경 △공사수행 △성과정산으로 이어지며 성과 지급방법 및 정산기준 등도 명확히 마련해 제도의 실행력을 높였다. 특히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가체계를 갖췄다. VE제안은 △발주처 품질기준 부합여부 △공정 지연가능성 △안전성 저하여부 등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검토되며 실효성과 실행가능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채택된다. 이러한 채택기준은 협력사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현대자통차와 지난7월29일 수소전기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가정의달 실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현대자동차와 서울에너지공사의 협업행사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철 장거리·장시간 운행 중 발생가능한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을 통해 수소전기차 고장코드 진단과 함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마모상태 등 차량 기본성능 점검과 정비상담이 실시됐으며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클리너, 워셔액 보충서비스도 이뤄졌다. 서비스 제공공간 내 신형 수소차 ‘디 올 뉴 넥쏘’도 전시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대자동차의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친환경 수소전기차를 구매한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무상점검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난 5월과 6월에 무상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라며“향후에도 수소전기차 운전자의 편의증진과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와 현대자동차는 10월 추석연휴기간 중 수소전기차 무상 안전점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28일 서울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와 ‘원자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 ENEC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는 UAE의 원자력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발전소인 바라카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사업의 시공주간사로서 온 타임 워딘 버짓(On time Within budget)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시장의 신규 원자력사업 공동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및 지식교류 △전력적 투자기회 검토 △사업 공동참여 기회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
두산그룹은 두산퓨얼셀이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Ceres Power Holdings plc(Ceres)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기술을 활용한 연료전지 스택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Ceres의 전략적 라이선스 파트너 중 최초로 해당기술을 활용해 대량생산 단계에 진입했다. Ceres가 설계한 연료전지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두산퓨얼셀의 첨단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완공 시 세계최초의 Ceres 금속지지형 SOFC와 시스템 생산시설의 본격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말 한국 내 고객을 대상으로 첫 SOFC 제품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퓨얼셀은 고체산화물 시스템을 정지형 분산전원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활용처로는 AI연산의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로 연료전지 배치를 통해 전력수요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기반 전력망과 마이크로그리드의 안정화(피크발전), 건물용 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하다. Phil Caldwell Ceres의 CEO는 “연료전지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에너지회복력을 확보하며 탈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28일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참가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 위치한 층간소음시험시설 ‘데시베35랩(dB35Lab)’에서 진행됐다.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가 계속해서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되는 만큼 층간소음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전환과 예방·배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14~15일에는 세종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아동 눈높이의 맞춤형 체험교육을 시행했으며 주말인 19일과 26일에는 가족단위 참가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형 방식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뛰기 △가구끌기 △공 튀기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실제로 체험하고 직접 측정해 보며 소음크기와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윗집 층간소음이 아래층에 어떻게 전달되는지 직접 느껴보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천약속을 직접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층간소음은 기술적인 해결과 더불어 생활 속 배려와 인식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전환, 스마트도시 등 글로벌 현안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플랫폼이다. 이번 과제는 ‘건축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며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전력수요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사전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선정통보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포르투폴리텍, 이탈리아 토리노공과대학교 등 유럽의 에너지부문 대학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린나이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유기견 보호소 ‘빅독포레스트’에 초미세기포(UFB: Ultra Fine Bubble) 온수기 4대를 무상 설치했다고 밝혔다. 빅독포레스트는 대형견과 노령견 전문 보호소로, 현재 약 60여마리의 유기견을 돌보고 있다. 입양이 쉽지 않은 노견 및 대형견들에게 평생 안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임시 보호와 입양 촉진 활동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형견은 체격이 크고 털이 많아 목욕이 어렵고 시간과 물 사용량이 많이 드는 등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따라 린나이는 UFB기술이 적용된 온수기 지원을 통해 목욕 및 청소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호소 운영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린나이의 UFB기술은 지름 1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초미세 기포를 생성해 동일한 부피대비 표면적이 넓어 오염물질과 효과적으로 반응, 탁월한 세정 및 위생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외부 인증기관의 검증 결과, △붉은 물때 원인균 66% 감소 △대장균 39% 감소 △스케일 억제 28% △기름때 세정 23% 등의 성능이 입증됐으며 추가 실험을 통해 △클렌징 효과 30% 증가 △모발 윤기 33% 증가 △모발
생고뱅이소바코리아가 최근 국내 유일 그라스울 일체형 덕트인 MicroDuct(마이크로덕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icroDuct는 공조 및 환기덕트용 제품으로 공조시설이 필요한 모든현장에 △공정관리 △인건비절감 △작업효율화 △안전확보 △탄소배출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통해 경량건축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우수한 기밀성·내열성으로 건축물의 에너지비용을 저감하며 그라스울섬유로 흡음성도 매우 뛰어나다. 무기질 재료인 그라스울은 화재확산을 방지하며 연기발생을 감소한다. 최대 95%까지 건축용 파유리를 사용해 자원재생산에 기여 가능하며 기존 제품 대비 더 높은 생산성과 설치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그라스울은 경시변화가 없어 유지보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MicroDuct는 △용도 공조·챔버형 덕트 △규격 1,225×3,000×25mm △소재 ·그라스울(심재)·유리섬유 부직표·알류미늄 복합재(면재) △평량 1.8㎏/㎡ △밀도 64k/㎡ △탄성계수 459kgf/㎠(44.13Mpa) △장기부하에 대한 허용 응력 0.96kff/㎠(91.14㎪) △열전도율(20℃) 0.034W/m·k(‘가’등급) △허용풍압 15m/s이하 △허용풍속 490㎩
SK에코플랜트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성원 안전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8일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서 폭염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이행 실태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 이상)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SK에코플랜트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관리 △체감온도 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활성화하고 현장 및 작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치를 통해 구성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이 큰 작업현장에서는 △교대작업 시행 △1시간 간격 체온측정 △이동식 그늘막 및 건강버스 설치·운영 △국소 냉방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컨디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옥외작업자들에게는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내장 안전모 등 기능성 보호구도 지급 중이다. 언어장벽과 정보접근의 어려움으로 폭염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HIMEC)은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 ‘데이터센터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이멕은 이번 전시회에 데이터센터 통합 엔지니어링 솔루션 소개와 함께 데이터센터 열부하 테스트 전용 Rack 부하기를 전시한다. 부스에는 데이터센터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데이터센터 관련 컨설팅을 희망하는 참관객에게 상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 부스 방문객을 위한 SNS 친구 맺기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하이멕은 설비설계부터 토탈커미셔닝, 감리까지 데이터센터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경쟁력 확대를 위해 토탈커미셔닝 장비 제작 및 매입에 투자 중이다. 현재 자체 부하기 800여대를 비롯해 총 50여종에 달하는 측정장비를 보유 중이며 경기도 화성시에 전용 장비 보관 창고를 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멕은 부평 디지털엣지 데이터센터, 고양 데이터센터, 한전 ICT 대전센터, BNK IT센터, 네이버 네이터센터 각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설계 및 토탈커미셔닝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 오
배관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명인코리아(대표 김영열)는 자체 배관자재 전문 브랜드 ‘MK’를 통해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배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MK 브랜드는 축적된 기술력과 정밀한 공정을 바탕으로 쎄니타리 피팅 및 밸브, 진공 피팅 및 밸브, 스테인리스 피팅 및 밸브, 공압밸브, 사이트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DC 배관 솔루션 제품군은 냉각시스템, 유체제어, 서버온도 유지 등 데이터센터 핵심 공정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고 정밀한 표면 가공 및 국제 규격을 준수한 제조공정을 거쳐 높은 내구성과 유체제어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와 운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MK 제품은 식품, 제약, 반도체, 바이오 등 위생성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입증해 왔다. 현재는 국내·외 다수의 데이터센터설비 냉각라인과 유체제어시스템 등 주요 공정 구성품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정밀한 유체제어 성능과 높은 내구성으로 현장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명인코리아의 관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라 글로벌 데이터센
에이치앤파워는 7월28일 3kW급 ‘직접수소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1,041시간 장기 안전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완주실증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090kWh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시스템의 운전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직접수소 SOFC는 개질 공정없이 수소만을 연료로 직접 활용하는 완전 무탄소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출력과 장시간 운전성능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은 수소경제 활성화, RE100 이행 등 미래에너지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강점으로 평가된다. 에이치앤파워는 충남규제자유특구 및 공공건물 대상 수소추출기 연계형 연료전지 안전실증 과제를 통해 직접수소 SOFC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충남규제자유특구 과제의 일환으로, 당진 SPG 수소충전소에서 3kW급 직접수소 연료전지시스템의 실증 운전을 수행했다. 당초 500시간을 목표로 한 본 실증은 총 644시간 연속 운전으로 확대됐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629kWh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공인시험기관인 SZU Korea의 평가 결과, 평균 출력은 2.8427kW로 정격출력
최근 AI, IoT, 5G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산업전반에서 실시간 데이터 생성과 처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 전송지연(Latency)이나 보안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의 발생지점 근처에서 연산과 처리를 수행하는 엣지컴퓨팅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변화는 산업디지털화 핵심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DC)에 대한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조, 헬스케어, 소매유통, 스마트빌딩, 에너지 및 통신분야를 중심으로 엣지인프라 확장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엣지컴퓨팅시장이 2023년 1,560억달러(약 227조원)에서 2027년 2,740억달러(약 399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에 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75%가 중앙DC가 아닌 엣지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러한 현상은 중앙집중식 DC만으로는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며 엣지DC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러한 확실한 수요를 바탕으로 엣지DC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