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에어컨의 구동부터 관리까지 공감지능(AI)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 신제품을 1월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가 고객과 교감하며 최적의 냉방환경과 청정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신제품의 ‘AI음성인식’은 단순한 음성명령을 넘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응답한다.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면 바람의 방향을 변경한다. 이처럼 고객과 AI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교감하면서 에어컨이 동작한다. 레이더센서를 통해 AI가 고객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또한 도서관 실내 소음보다 낮은 22dB(풍량 1단계, 설정온도 24℃ 기준) 이하 조용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좌우 2개 토출구로 내보내며 공간의 기류를 제어해 쾌적함을 유지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희망의 염원을 품은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재생열에너지 특히 지열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오신 지열관련 산·학·연 및 칸kharn을 비롯한 언론에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열에너지는 건축물의 최종 소비에너지의 55%이상을 담당하면서도 온실가스감축과 탄소배출 중립을 위해서는 대체할 수 없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지만 지금까지 이어진 신재생에너지정책에서 열외와 다름없는 대응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큰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서울시가 지열도시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선도적 조례 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중 50%를 지열과 수열로 적용하도록 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심지 건축물의 가장 적합하고 좋은 온실가스 감축정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업계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지속하며 지열공 천공에 따른 초기시설비 저감과 공사기간의 획기적인 단축은 물론 시설부지 부족문제등을 해결함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설비품질 향상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열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ZEB·녹색건축물기준 산정 시 지열에너지에 대한 환산계수·보정계수의 보완 조정이 시급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더운 여름이 유난히 오래 지속됐습니다. 전세계는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지만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시한이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전략이나 세부계획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법률과 제도 정비, 국가정책과 예산, 사회 전반의 인식과 홍보, 교육 등 모든 면에서 턱없이 미흡하고 부족합니다. 특히 최근 AI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발전의 변동성에 대응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확충해야 하며 축열설비 등 부하관리 기기보급, 수요자원 유연화(DR) 등으로 상당한 피크전력을 삭감해야 합니다. 축열설비는 열 생산과 소비 사이의 시간, 온도, 용량 등 격차를 해소해 효율과 경제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히트펌프와 함께 탄소중립의 필수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열에너지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할 방안은 우선 건물부문에서 축열설비를 플랫폼화해
2024년 갑진년을 보내고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에너지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업계는 경제전반에 걸친 가계소비 및 기업투자심리 위축, 부동산시장 유동성 심화, 국내·외 경쟁심화 등으로 에너지기기시장 성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세계 각국의 동반침체, 원화가치 하락, 강화된 환경규제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올해에도 경기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촉진 여건마련 한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및 미·중 무역분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외부변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불투명한 건설경기 전망과 경제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중장기적 대응방안 수립과 전방위적 현안대응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진흥회는 올해도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조체제를 기반으로 에너지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친환경·고효율제품 보급 확대, 표준업무 활성화, KC안전인증 등 각종 인증업무 강화, 연구개발사업 다양화를 통한 성장기반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기계설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해 가정과 일터에서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도 설비설계협회는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먼저 기계설비 착공 전 확인과 사용 전 검사에 대한 표준품셈이 1월부터 적용됐으며 기계설비 엔지니어링 표준품셈도 올해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제도들이 설계비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BIM 관련 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라이브러리 다운로드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개선사항을 논의해 설계업계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설비단체 통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3월 임시총회에서 단체통합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이후 통합협회 명칭 공모, 통합정관 제정, 데이터센터 통합 컨퍼런스 등을 개최했습니다. 12월에는 단체통합 회지를 발간해 설비단체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2025년에는 기계설비 단체통합을 마무리해 협회 상생과 결속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설비설계기술 세미나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던 2024년 갑진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5년 을사년 ‘뱀의 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4년은 기록적 폭염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기후위기 경고와 함께 불안한 국제정세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감축돼 시장경제가 위축되는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2024년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교육과 보수교육(법정교육)과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냉동공조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협회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124조의12제3항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국내 유일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냉매관리정책 핵심요소인 냉매회수업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냉동공조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프로그램의 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소경제와 연료전지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더욱 큰 성공과 성장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에너지전환의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었습니다. 불확실한 글로벌환경 속에서도 수소경제의 가능성을 확신하며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연료전지는 이 여정의 중심에서 혁신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으며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됐습니다. 2025년은 수소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연료전지기술 경제성 확보를 위해 대량생산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으로 양산체제를 통해 원가를 낮추며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수소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전해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수소생산설비와 효율적 수소저장·운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연료전지기술 경제성을 확보하며 수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입니다. 한국연료전지협의회는 앞으로도 국산화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에너지정책 담당기관 및 관련업계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유례없는 기상이변과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식량안보 및 식품안전, 보건위생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많은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소득수준 향상과 더욱 맛있고 안전한 식생활에 대한 욕구로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에 대한 온도관리와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콜드체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과 의약품 공급망관리의 안전성, 효율성, 신뢰성과 추적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센서, IoT, 블록체인, 클라우드컴퓨팅, AI 등과 관련된 저온유통물류체계 기술발전이 시장을 선도하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콜드체인설비에 사용되는 냉매가 지구온난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진국의 규제가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수소불화탄소(HFCs)를 특정물질에 포함시켜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콜드체인산업계에서는 이러한 규제동향에도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25년 식품콜드체인협회는 콜드체인산업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하며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4년째
사랑하는 냉난방공조 및 기계설비분야 산·학·연 여러분 그리고 칸kharn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급변하는 기술적 요구와 환경적 도전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노력덕분에 우리분야는 의미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계설비기술은 단순히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는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지금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청정에너지 공급과 냉난방시스템 효율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적 요구입니다. 2025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기술혁신은 단순한 발전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선택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기술을 상용화하며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지열·수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냉동공조기술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며 실질적인 연구와 협
새해를 맞이해 포장산업과 학계에 몸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그렇듯 올해도 주변환경은 변화가 심하고 어려울 것이 예상됩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긴장하고 준비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의 발전과 일본의 변화, 미국과 유럽의 환경에 대한 새로운 길은 우리에게는 큰 도전이고 어려움입니다. 이미 많은 노력과 대비를 해왔지만 거대한 변화 앞에 우리의 대응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이럴때는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던 우리 민족성과 수많았던 성공의 경험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 31주년을 맞이한 한국포장학회는 좀 더 실질적이며 긴 호흡에 바탕을 둔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약을 개발하듯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이며 포장업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자본력이 취약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포장업계와 함께 고민을 나누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노령화돼가는 포장업계 대표들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위한 사례를 나누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포장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연구와 니즈를 바탕으로 학술대회
존경하는 물류산업 관계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물류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물류는 단순한 운송과 보관의 역할을 넘어 전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공급망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SG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물류는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I, 로봇, IoT 등 최첨단기술 발달로 자동화와 지능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기술을 활용해 물류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 물류기업들도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올해 재단은 물류교육과 컨설팅, 사업장 안전환경 개선, 스타트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25년에도 재단은 기술과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물류기업이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한해는 전 세계 곳곳에서 물리분쟁과 경제갈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국내 경제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새해가 되기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건축산업은 다양한 위기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은 냉난방공조설비와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 고도화·효율화와 관련된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기술 소개를 통해 산업전반 성장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립니다.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안전, 편의, 쾌적성 등 건축물성능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며 IoT,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한 건축물 지능화와 스마트화는 필수적인 과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분야에서 외부환경과 재난·재해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미세먼지 저감 △환경보전 등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칸의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많은 도전과 기회가 공존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화두인 RE100 달성률이 9%에 머물며 글로벌 에너지전환 흐름에 발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부 RPS목표치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하향조정으로 산업전반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태양열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단독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 다양한 건물유형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PVT기술 발전을 이뤘으며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실증프로젝트 등 태양열을 활용한 첨단기술도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농업분야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며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태양광기술 발전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융복합기술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희망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야할 해입니다. 태양열기술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가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칸kharn이 어느덧 창간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찬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3만여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건축학회도 내년에 창립 80주년을 맞아서 기념추계학술대회(2025년 10월29~31일)를 준비하고 있기에 을사년 새해가 더욱 감회롭게 여겨집니다. 지난해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침체와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건설PF 등 어려움으로 건설시장은 많이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AI, IoT, BIM 등 디지털혁신기술 가속화로 다가올 2030년, 2050년의 미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혁신은 건축설계 및 시공단계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발전이 건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또다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는 을사년으로 간지에서 푸른 뱀이라고 합니다. 즉 새해에는 지나온 긴 터널의 허물을 벗고 새싹이 돋듯이 강한 생동감과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인간은 건축물을 축조하고 그 속에서 하루 90% 이상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을 보내
데이터센터(DC) 산업계가 어느 해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을사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힘찬 도약을 기원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최근 악화된 DC 투자와 운영환경에 더해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이 규제로 인해 DC산업이 심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기존 전력수전예정통지 절차보완만으로 충분히 원하는 목적달성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가 중복으로 실행되어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도자체 면면을 살펴봐도 현실에 맞지않는 평가체계와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제도가 최근 규제심사 재심의를 통과하여 곧 실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산업계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나친 규제가 불러온 DC산업 위기를 불식해야할 것입니다. 만일 규제로 인해 국내 DC가 적시에 구축되지 못해 디지털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디지털화된 대한민국에서는 행정, 금융, 통신, 교통 등 대부분이 멈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처럼 DC는 단지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접근 할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사회 인프라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합당한 규제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DC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