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예산 및 기금 총지출을 올해대비 3.3% 증가한 14조8,26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환경부 소관 기후기금사업은 총 8,443억원으로 올해대비 6.1% 증가했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 중점사항으로 △기후위기 시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물관리 강화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산업 육성 △대국민 환경서비스 제고 및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구현 등으로 설정했다. 탄소중립관련 예산은 올해 4조5,082억원에서 내년 4조7,198억원으로 4.7% 증액됐다. 녹색산업‧금융 확산을 위한 예산도 올해 8,296억원에서 내년 1조27억원으로 20.9% 대폭 증가했다. 먼저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녹색전환보증 1조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산업전반의 저탄소전환을 위해 민간투자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에 중기부, 금융위원회가 각각 운영하던 기후대응보증 예산을 환경부로 일원화해 녹색시장 자금공급 방식을 다각화한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의 대출 이자비용 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5년 예산안을 11조5,01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1조4,792억원대비 218억원(0.2%) 증가한 규모다. 산업부는 “건전재정 원칙 아래 관행적 지원사업, 집행부진사업 등은 철저히 재검토했으며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라며 “절감한 재원은 경제활력을 확산하며 미래에 대비해 산업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예산이 218억원 소폭 증가한 것에 비해 첨단산업 지원예산은 3,089억원(17.3%) 증가했으며 수출‧외투유치 활성화 예산은 412억원(4.5%) 증가했다. 산업부 2025년 예산안은 9월2일 국회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2025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으로 △무탄소에너지 확산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중추 경제‧통상‧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등에 주안점을 뒀다. ‘원전 활성화’ 기반 무탄소에너지 확산 특히 무탄소에너지 공급 확대와 관련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ZEB인증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시행령‧시행규칙‧기준이 행정예고돼 2025년 1월1일부로 시행된다. 앞서 지난 2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하 녹색건축법)이 같은 취지로 개정돼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로써 통합 ZEB인증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준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29일 △녹색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관한 규칙(이하 ZEB인증규칙)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이하 ZEB인증기준)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이하 건물에너지 설계기준) 등 5건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해 2025년 1월1일부로 시행한다. 녹색건축법 하위법령, ZEB인증 의무등급 상향 녹색건축법 시행령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를 삭제하고 ZEB인증 의무취득 대상을 상향하는 한편 인증제도 운영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먼저 녹색건축법 상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용어가 모두 삭제됐으며 ZEB인증등급을 1~5등급 및 플러스 등급으로 구분했다. 또한 연면적 1,000㎡ 이상인 공공건축물은 4등급 이상을, 500
헌법재판소가 2030년까지만 구체적인 감축목표를 설정한 현행 법령이 위헌이라고 지난 8월29일 만장일치 판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최종목표를 위해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구체적인 감축목표를 2026년 2월까지 마련해야 한다. 다만 감축수단이 감축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치 않아 미래세대의 기본권, 생존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위헌 5, 합헌 4로 위헌판결을 위한 정족수 6명을 확보하지 못해 기각됐다. 이번 위헌소송은 ‘기후소송’으로 불리며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환경단체‧청소년‧영유아 등 각각의 청구인이 옛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하 녹색성장법)’, 현행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등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제기한 4건의 소송이다. 이번 판결은 헌재가 이를 병합해 처리하면서 이뤄졌다. 청구인들은 녹색성장법과 탄소중립기본법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대비 35% 이상 감축토록 한 목표수치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청구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에 불충분한 목표라며 소를 제기했다. 현재 정부는 시행령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28일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주거안정, 건설현장 안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사업은 건축안전 모니터링 강화 등 건설현장 안전 강화, 모듈러 공법 확대 등 초격차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관련예산이 증액됐다. 국토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을 58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조7,000억원 감소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000억원대비 8.6% 수준이다. 예산은 총 22조8,000억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지원 등이 반영됐다. 다만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돼 기존사업 완공(2024년 1조194억원→2025년 7,971억원), 신규사업 착공 축소(2024년 1조2,770억원→2025년 2,084억원) 등에 따라 예산이 감소했다. 기금은 총 35조5,000억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0만5,000호→25만2,000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구조를 효율화했다. 국토부는 2025년 △주거
기상·기후분야 최신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2024 기상기후산업대전’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상청에서 직접 주최하는 유일한 기상산업 전문 전시회로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품·기술전시 △세미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전시는 △관측·계측 전시관 △기상융합산업관 총 두 개 관으로 나뉜다. 관측·계측 전시관에서는 기상정보 관측과 계측을 위한 우수한 장비들이 전시되며 기상융합산업관에서는 기상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4일 진행될 ‘기상과 기후변화’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세계적 이슈인 기후공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산업 유관 세미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지진과학·정책 토크콘서트 △2024 기상기후산업육성·해양에너지 세미나 △2025년도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 △기상 R&D 성과 활용·확산 세미나 등 기후변화 대응과 기상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 이하 협회)는 지난 8월23일 ‘제14회 미래장학회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장학회는 지하수·지열분야 발전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협회의 대표적인 회원사 복지·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2명의 장학생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 10명에게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전동수 회장을 비롯한 미래장학회 후원자와 장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증서와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동수 회장은 “장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며 “이번 장학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상섭 협회 부회장은 “장학생 여러분께 보내는 응원과 격려가 꿈을 향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생들을 대표해 감사말을 낭독한 조우권(숭실대학교) 학생은 “아버지가 지하수를 다루며 관리하는 멋있고 뜻깊은 일을 하고 계신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며 “귀중한 지하수가 중요도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소재 플랜엠(PLANM) 모듈러 제작공장을 방문해 모듈 제작 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모듈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플랜엠은 2020년 4월 설립돼 교육시설(학교) 및 이동형 병원 모듈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공업화주택 인정(PLANM-H)을 승인받는 등 주거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 중 하나로 공장에서 대부분의 부재(모듈)를 제작 후 현장 조립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시공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현장이나 과밀학급 지역 등에 설치되는 임시교실 모듈 제작공정과 품질관리 절차 등을 살펴보며 주택, 이동식 병원 등의 견본세대를 참관했다. 진현환 차관은 “현장 시공 최소화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며 시공 품질을 높이는 등 장점이 많은 모듈러 공법을 기존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시설분야에 모듈러 공법 도입으로 관련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파라텍이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방지를 위해 최근 개발한 소방설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8월26일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방지를 위한 국내 최초 ‘논-인터록 밸브’ 시연설비를 설치했으며 이를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방문 시 논-인터록 밸브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의 방문은 소방산업 진흥 및 소방용품 기술 선진화에 따른 소방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논-인터록 밸브는 밸브 연동 차단, 단선 등에 관계없이 작동하며 인접차량 화재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밸브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적용 가능하며 동파 우려가 없다. 기존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 개방에 의해 주수하는 알람밸브와 화재감지기 작동에 의해 주수하는 프리액션 밸브로 나뉜다. 논-인터록 밸브는 기존 프리액션 밸브와 달리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되거나 화재감지기 중 하나라도 작동 시 열리는 구조로 화재 초기 제어가 가능하다. 파라텍은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논-인터록 밸브 장비가 작동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논-인터록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 전문 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 Fluid exhibition Korea: HARFKO 2024)’이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냉난방분야 신시장 개척, 신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는 HARFKO는 지난 1989년 제1회 행사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35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HARFKO는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제냉전, 독일의 Chillventa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모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자 축제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냉난방분야 글로벌 톱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국제전시회 인증 획득 및 산업부 유망전시회로 매회 선정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국내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에이알시스템(대표 한상모)이 최근 미국 글로벌 데이터센터(DC) 냉각솔루션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알시스템이 GRC의 첨단 액침냉각기술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에이알시스템 본사에서 열린 총판계약식에는 한상모 에이알시스템 대표와 아모드 쉬리쉬 라나데(Amod Shirish Ranade) GRC 부사장 겸 아시아 총괄매니저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알시스템은 GRC의 최신기술이 적용된 DC 액침냉각솔루션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며 GRC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알시스템은 GRC의 혁신적인 냉각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DC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며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에이알시스템은 GRC 제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피터 폴린(Peter Poulin) GRC CEO는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29일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하는 주택정책분야의 장기 법정계획으로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 소멸 위기 등 미래 여건변화를 토대로 주거정책의 기본목표 및 방향 등을 수립했다.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협의, 주거실태조사 실시, 국토계획평가 등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희망은 키우고, 부담은 줄이는 국민 주거안정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정책목표로 ‘시장 기능 회복과 국민 주거생활권 확보’,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촘촘한 주거복지 지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환경과 주거생활 구현’ 등을 수립했다. 이를 위한 정책방향 중 하나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형 주택공급을 유도한다. 탄소중립 국가기본계획에 따른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로드맵 이행을 위한 친환경·에너지절감 주택공급을 확산하며 모듈러 주택(Off-Site Construction 공법), 장수명 주택, 웰빙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완)는 9월2일부터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 2'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기부라이딩’이란 서울시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따릉이’와 ‘지쿠’ 앱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기획된 캠페인 활동을 말한다. 지난 4월에 시행했던 시즌 1에서는 총 40.2t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록한 바 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 서울자전거 따릉이(시장 오세훈),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시즌 2 캠페인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따릉이’ 앱을 통해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3주간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접수한 시민에 한 해 9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6주간 시즌 2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 2회 출퇴근 시간(오전 5시∼10시, 오후 5시∼11시)에 주행거리가 자동 기록된다. 단 ‘지쿠’ 앱 이용자는 9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접수와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기록은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5시∼10시, 오후 5시∼11시) 내 자전거 주행거리만큼 1km당 1원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난 동탄지사(지사장 하영민)는 8월29일 동탄 호수공원에서 한전 KPS, 지역난방플러스, 두산퓨얼셀, 동탄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젊은 지역주민이 많은 동탄지역에서 반부패 청렴문화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특히 청소년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청렴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줌으로써 미래세대 청렴사회 실현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하영민 한난 동탄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투명경영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지역주민, 특히 청소년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청렴한 한난이라는 주민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효율산업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에너지효율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구성하고 지난 8월28일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효율산업 SC는 에너지효율산업 생태계를 분석해 인력양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또한 산업계 전문인력양성 추진기반을 확립해 전문인력의 수급‧공급 안정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 인력 미스매치를 개선함으로써 에너지효율산업발전을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회의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SC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습‧프로젝트 위주의 커리큘럼 구성 △SC교육 수료생을 위한 혜택마련 △에너지데이터 공용화를 통한 다양한 데이터분석 사례발굴 △에너지데이터를 실제 테스트베드에 적용해 검증할 수 있는 정부의 실습환경 지원필요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BEMS와 FEMS 설치의무화 및 상시가동을 위해 에너지관리 담당자의 SC교육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실제 EMS 운영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샘플링해 실습교육과 연계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내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기후위기 대응 및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재생에너지 설비의 이격거리 설정을 허용하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8월2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이격거리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통해 태양광 및 풍력발전설비의 이격거리를 저마다 상이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별로 이격거리 규제의 편차가 크며 이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저해하는 갈등유발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과도한 규제도입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태양광설비에 대한 이격거리의 경우 지자체에 따라 100m에서 500m까지 차이가 크며 1,000m의 이격거리가 설정된 지자체도 있다. 산업부는 태양광 이격거리 상한을 주거지역으로부터 최대 100m로 제한하는 내용의 '태양광 이격거리 가이드라인'을 지난 2023년 2월 지자체에 배포했지만 가이드라인의 한계로 인해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방위원회)이 8월29일 주차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하는 주차장, 주차대수 80대를 초과하는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이행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22년 1차에너지대비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은 5.17%, 총발전량대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9.2%에 그쳤다. 도시 내 유휴부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부지이며 특히 주차장은 기존 주차장 부지와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환경운동연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8월30일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된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돼 현재까지 약 3만3,000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
LH(사장 이한준)는 8월30일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 기조와 방향성에 맞춰 경영하는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 투명경영 확립 등 LH가 지속해 온 ESG 경영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심사단이 주목한 LH의 대표적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E(환경)분야에 있어서는 에너지소비를 최소화시키는 제로에너지주택(ZEB),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 등 민간부문이 추진하기 어려운 친환경 건설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S(사회)분야에서는 취약청년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비롯해 층간소음 문제 개선을 위한 우수 자재·기술 개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G(지배구조)분야에서는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ESG협의체 운영, 공정한 채용제도 운영 등 국민 신뢰를 위한 지속적인 책임경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영환 LH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희망을 목표로 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4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빌딩 탈탄소화 컨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 빌딩은 직접 및 간접 탄소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약 37% 이상을 차지하는 분야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성 목표달성을 위해 빌딩의 디지털화, 스마트빌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버댄틱스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에너지관리서비스를 통해 빌딩부문에서 탈탄소화 관행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역량에 걸쳐 기존 건축환경의 탄소 및 에너지 성과를 개선하는 여러기업의 컨설팅서비스를 평가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탈탄소화에 대한 컨설팅 접근 방식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빌딩시스템 최적화, 에너지사용 모델링, 재생에너지 전략 및 조달분야 등 전문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나이더는 전기화, 디지털화를 핵심으로 넷제로 빌딩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빌딩전력 통합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등 디지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