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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P분야 선도기업] LG전자

국내 유일 GHP제조사, 시장 안정화 최선

LG전자는 국내 유일의 국산 GHP를 제조하고 있으며 가스냉방기기인 흡수식과 GHP 보급 1위 기업이기도 하다.

LG전자는 2015년 1월 30HP급 ‘GHP 슈퍼2’를 출시했다. 30HP급은 냉방용량 기준 85kW, 난방용량 기준 95kW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용량으로 국내 업체 중 30HP급 GHP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30HP급 ‘GHP 슈퍼2’는 20평 규모 학교 교실 12개를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어 6학급의 2개 학년 교실 전체가 이 제품 하나면 충분하다. 실외기 하나에 연결할 수 있는 실내기는 최대 47대까지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 자체 기술로 △16HP급 △20HP급 △25HP급 △30HP급까지 ‘GHP 슈퍼2’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GHP 슈퍼2’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을 사용하는 고효율의 냉난방기 제품으로 고성능 자동차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30HP급은 냉방효율 COP 1.36 및 난방효율 COP 1.67로 동급 용량 기준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으며 소음은 가스냉난방기 기준 세계 최저인 60dB을 달성했다.

LG전자는 국산 GHP 보급 확대를 위해 GHP 품질관리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GHP의 유지보수 필요성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GHP시장 안정화를 위한 국내 유일의 GHP 제조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국산 초기 모델인 LS엠트론 사용고객에 대한 고객 케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GHP의 근본적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을 완료해 올해 상반기 LS엠트론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국산 GHP 고객의 유지보수 편의를 위해 기존 정기교체 소모품에 대한 가격을 인하해 외산 GHP대비 70% 수준으로 고객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기존 유지보수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비용 부담이 적은 새로운 유지보수 상품을 준비 중이다. ICT 기반의 3세대 유지보수시스템으로 원격점검, 원격감시,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외기와 실내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장을 예방하고 운전제어를 통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제품 사용 연차별 고객의 비용을 차등화해 고장이 적은 설치 초기부터 부담없이 제품의 유지보수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국내 GHP의 유지보수 계약률을 높여 GHP는 고객이 불편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제조부터 판매, 설치, 서비스까지 일원화해 전국 130여개의 서비스센터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내 제조 제품이라 외산업체보다 부품수급이 신속하고 유지보수비용도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