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은 건설부문 55년 경험으로 친환경건축·저에너지건축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열냉난방 시스템, 건물외장형 태양열발전, 건물외피 기술, e+그린홈 독일 패시브홈(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취득) 등 친환경 건축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어 민간건축물에 대해 대출과 이자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인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으로 건축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 냉난방에너지↓
코오롱 글로벌은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요소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시 적용 가능한 △건식바닥난방 △전열교환 환기장치 △배수통합장치 △직렬연결수전 기술 등을 확보했으며 건물 외피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차열액상필름 △무차양 이중외피 창호 등을 개발해 기존대비 냉난방에너지를 저감할 수 있다.
특히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은 실내공기질 개선과 열교환을 통한 열손실을 최소화해준다. 온도와 CO₂ 농도에 따른 환기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무차양 이중외피 창호 ‘NoBL(노블)’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 후 코오롱 글로벌로 이전한 기술로 삼중창호대비 냉방부하 20%를 절감할 수 있으며 80% 이상의 일사를 차단한다. 이 기술을 용인 외대 어문학관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적용해 에너지절감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린리모델링 요소기술들은 체계화된 설계·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적재적소 요소기술 적용
코오롱글로벌은 그린리모델링 대상인 노후건축물을 시뮬레이션 시 진단장비를 구비해 노후 건물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요소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점이 다른 기업과는 차별된 점 중에 하나다. 일반적으로는 노후건축물의 시뮬레이션은 일반적으로는 용역업체에게 맡겨 사업을 진행하지만 코오롱글로벌을 고객에게 신뢰성을 줄 수 있도록 직접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그린리모델링사업에 필요한 요소기술 발굴과 꾸준한 개발을 통해 최적화 기술을 패키지로 묶을 계획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시 가장 중요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진단과 시뮬레이션 분석에 대한 역량도 더욱 강화시킬 방침이다.
올해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서울청사를 리모델링을 했으며 향후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우 도서관 및 기숙사동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오롱 글로벌의 관계자는 “향후 건설시장에서 건축물의 신축 물량은 감소할 것이며 기존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위한 시장인 그린리모델링 시장규모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코오롱글로벌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을 에너지절감형 녹색건축물로 개선하는 사업을 확대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건설 선두기업으로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