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계획그룹 청연은 2006년 설립된 친환경건축 컨설팅 1세대 전문기업이다. 친환경건축 디자인 및 기술컨설팅 기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친환경 건축연구, 기술개발, 인증업무 등 친환경건축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건축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특히 국내에서 10년 이상 1,000여건의 가장 많은 건물에너지해석 용역을 수행한 바 있으며 ZEB인증 핵심요소인 ECO2 시뮬레이션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 에너지솔루션을 제안해왔다.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대상 건축물은 2023년 이후 ZEB인증이 의무화됐으며 이러한 건축물은 일반적으로 중앙식 열원 및 공조시스템 등을 적용해 개별식 소규모 건축물대비 에너지소요량이 높아 건물에너지 컨설팅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청연은 환경영향평가 대상 건축물의 성공적 수행과 함께 연면적 20~30만m² 이상의 대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도 최적 ZEB 컨설팅을 다수 진행했다. 또한 공사비대비 최적의 패시브 디자인, 액티브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통합설계 제안을 통해 ZEB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청연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업무시설로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2월4일 개관하는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습도와 결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충무시설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된 폐벙커를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재생한 것이다. 당초 지난해 6월 개관이 목표였으나 지하벙커 특성상 높은 습도와 이로 인한 곰팡이, 결로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절기 에어컨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90%이상 실내습도를 데시컨트 제습솔루션 ‘휴미컨’을 적용함으로써 60% 이하로 낮췄으며 문제로 제기된 결로와 곰팡이를 해결해 개관에 기여했다. 휴마스터는 2018년 창업 이후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을 주력제품으로 온도변화없이 제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보여왔다. 데시컨트제습은 자체개발한 고분자 제습소재를 통해 실내습기를 흡착, 제거하며 흡수된 수분은 열로 날려보내 제습소재를 재생하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NEP(신제품), NET(신기술) 등 다수의 국가 공인인증을 취득했으며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등록됐다. 공인인증 및 우수제품인증 이후 학교, 공공기관 등 국가기관에 다수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관, 문서고 및 높은
EMS 전문기업 더키(THEKIE)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투자회사인 크라우드 인베스트(CrowdInvest)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더키와 크라우드 인베스트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고객신원확인(KYC) 기능협력과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개발, 플랫폼 및 지갑 간 상호운용성 강화를 추진한다. 더키는 2017년 2월 설립돼 블록체인 기반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플랫폼 구축 및 자체 지갑 플랫폼인 LEO 월렛(Wallet)을 개발했다. 또한 KYC인증 도입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투자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RWA 토큰 개발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와 유동성을 창출하며 더 많은 사용자의 유입을 모색하고 있다. 크라우드 인베스트는 런던 메이페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대체 투자 플랫폼으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산 토큰화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비공개시장 증권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Web3(탈중앙화 웹)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월21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안)과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감사에 △강전구 토퍼스엔지니어링 대표 △메가이엔씨 최지영 대표 등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경영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라며 “기계설비건설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변화의 파고를 넘기 위해 미래 먹거리 확보, 기술인력 양성 활성화, 대국민 인지도 개선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미래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2025년 사업계획으로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기계설비법령 제도개선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교육사업 △회원사 교류‧화합‧협력 증진 △기계설비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 △정부 위탁업무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기계설비공사 업무내용 확대와 부당특약 무효화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계설비공사 입찰공고 시 종합건설
국내 후드‧쿡탑 대표기업 하츠(대표 김성식)가 건설업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하츠는 최근 몇 년 새 주방후드, 쿡탑 등 빌트인 주방가전업계 재편과정에서 폭넓은 제품라인업 및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환기부문에서 열회수형 환기장치, 주방후드 및 쿡탑 등을 연계한 시스템환기로 세대 내 실내공기질(IAQ)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조성민 하츠 상무를 만나 최근 환기업계 주요이슈를 점검하고 지난해 하츠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방향 및 제품개발 동향 등에 대해 들었다. ■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면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당초 목표를 달성해 1,8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 중이다. 경기상황이 좋지 않아 최근 자재‧설비시장에서는 10년 평균에 비해 수주량이 10~15%만 줄어도 선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하츠는 최근 몇 년간 수주한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등이 연기돼오다 지난해 실적으로 반영됐으며 특히 1~2년전 분양해 최근 입주한 공동주택단지도 있어 실적이 양호했다. 다만 올해는 신규주택 인허가‧착공이 저조한 것으로 전망돼 관련시장에서 목표달성에 차질이 예
글로벌 EC팬모터 선도기업 이비엠팝스트가 노후 팬모터 교체를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가동했다. AC팬모터 등 저효율, 노후 공조기 성능개선을 통해 에너지와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디지털전환을 위한 설비지능화를 강화함으로써 EC팬모터 효과‧이점을 체감케 해 인식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윤창선 이비엠팝스트코리아 기술품질부 수석을 만나 글로벌 이비엠팝스트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지능화를 위한 리트로핏(Retrofit for Sustaninable & Intelligence)’사업 배경과 EC팬모터 전환 시 이점에 대해 들었다. ■ 리트로핏사업은 리트로핏사업은 사무실, 공장, 데이터센터(DC), 상업시설 내 도입되는 공조기 개조를 통해 성능과 효율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공조기 성능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내공기질(IAQ)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가, 그 과정에서 에너지 얼마나 적게 쓰는가이다. 이비엡팝스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에너지효율 측면이다. 고효율 모터를 사용해 팬을 가동함으로써 IAQ를 효과적으로 달성케 한다는 목표다. 기존 AHU에 탑재된 오래된 구형모터를 최신 이비엠팝스트 EC모터로 교체할 경
스콧 팡(Scott Fang) 아마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부사장(VP)이 취임했다. 아마쎌에 입사해 지난 24년간 근무해온 전문가로 우리나라에 아마쎌이 처음 발을 들였을 때부터 국내시장을 주목해왔다. 스콧 팡 신임 아마쎌 APAC 총괄부사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국내사업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 APAC VP 취임소감은 아마쎌에서 새로운 역할과 기회에 대해 기대가 크다. 2001년 입사한 이후 지난 24년간 아시아에서 아마쎌의 놀라운 성장을 목격하고 기여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중국에서 Technical Manager(기술관리자)로 근무하면서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들이 문제를 해결하며 측정가능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도록 도왔다. 이러한 실무적인 시장 및 고객경험은 경력을 형성하고 리더십을 준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3년에는 중국 지역의 General Manager로 승진했다. 당시 사업장은 1994년 설립된 한 제조시설에서 2003년까지 두 개 공장으로 성장했지만 2018년 전략적인 인수로 인해 공장이 더 추가되면서 중국 전역에 3곳의 제조현장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중국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잠정)에 대해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약 27.1GW를 달성했으며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됐다. 이번 성과는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여건 개선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달성됐다. 특히 ‘공장부지(지목)’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공장부지(지목)’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MW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7월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 효과와 더불어 비교적 양호한 계통·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모듈가격 하락,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상승 등에 따라 태양광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보급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듈가격은 △2023년 157$/kW △2024년 74$/kW로 감소했으며 우리나라 REC가격은 △2022년 57원/kWh △2023년 73원/
산업통상자원부가 AI 인프라 확산을 위해 AI 데이터센터(DC) 전용단지를 조성하고 액침냉각 기술개발‧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밑그림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1월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산업부장관과 한국공학한림원 전‧현직 회장, AI산업쟁책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 관련기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AI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전문가들이 논의한 민간제언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10대 과제는 △성공모델 △필수요소 △인프라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도출됐으며 하부에 30개 세부과제를 포함한다. 산업부는 10대 과제가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AI전략 정책방향(2024년 9월)’의 큰 틀 하에서 산업 AI 확산을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우선순위 높은 정책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각 과제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 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과제는 △선도 프로젝트 △AI 에이전트‧피지컬 AI △산업AI 컴퓨팅인프라 △산업데이터 △AI 반도체 △AI 인재 △전력인프라 △산업 AI자본 △AI 생태계 △산업AI 제도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월2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2024년 8월8일)’의 후속조치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85㎡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월21일 이후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변경승인·허가 포함)를 신청한 경우부터 적용됐다.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지금까지는 전용면적 60㎡ 이하 세대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소형 주택)만 5층 이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규제했으나 개정안은 소형주택 건축면적 제한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3~4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로 구성된 5층 이상 아파트 형태의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시형 생활주택 유형별 특징을 보다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기존 ‘소형 주택’ 명칭을 ‘아파트형 주택’으로 새롭게 분류한다. 이번 개정으로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세대로 구성된 5층 이상의 아파트형 주택 건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 유형의 주택에 대한 건설기준도 개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올해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총 53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50억 원보다 증액됐다. 신규 지원과제는 31개로 지난해 9개 대비 늘었다. 주요 사업으로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은 유망 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10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은 공동 R&D와 성과공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탐색연구 5개와 R&D 5개 과제를 각각 선정한다. ‘중견기업-지역 혁신얼라이언스 지원’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채용을 연계하는 R&D 사업으로 2개 과제를 선정한다.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챌린지’는 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연구원의 기술역량을 연계한 협력형 R&D사업으로 5개 과제를 선정한다. ‘중견기업 재도약 지원’은 성장 정체 또는 중소기업 회귀 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 지원사업으로 4개 과제를 선정한다. R&D 이외에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LX하우시스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에 참가해 북미 바닥재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1월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TISE 2025에 참가해 북미지역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바닥재를 선보이고 있다. 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그동안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시장인 북미지역 매출확대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위생성 및 내구성을 확보한 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 3종을 비롯해 60여개 컬러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LX하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다. 슈나이더의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온 기업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특히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 경영 리더십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사업성장과 에너지소비 및 탄소배출 간 상관관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의 성과 보상 체계를 지속가능성과 연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매년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지수는 전 세계 1억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성과를 분석해 선정한다. 슈나이더는 14년 연속 글로벌 100에 포함됐으며 전기장비 제조업계에서 7차례나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비에 블룸(Olivi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 연구성과가 ‘202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1월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06년부터 매년 정부지원 R&D과제를 통해 창출한 우수성과 100건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성과는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이 중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박기태 박사 연구팀의 연구성과(AI를 활용한 미래예측 기반 교량 유지관리 정보제공 플랫폼)가 순수기초·인프라분야 우수성과 6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교량 노후화를 대비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유지관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BMAPS) 개발·구축이다. 플랫폼에는 교량 노후화 관련 빅데이터와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돼 있다. 플랫폼에 탑재된 총 23건의 정보제공 관련기술 중 대표적으로 △데이터 기반 세계최고 정확도 수준의 교량노후도 평가·예측 기술 △국내 최초 성능 개선사업 평가 자동화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 △국내 최초 염해 열화환경 데이터 기반 열화환경평가 기술 △국내 최초 AI 기반 손상·공법 매핑 및 최적 소요 비용 예측 기술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과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회장 윤성훈)는 건축학술분야와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1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학술분야 연구개발 및 지원협력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및 정책·제도 개선 협력 △건축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등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윤성훈 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은 “국가 주요 건축·도시공간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auri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있다”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친환경·스마트 등 미래지향적 건축분야 연구수행과 정책·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범 auri 원장은 “건축계획과 설계, 도시, 건축환경, 건축기술 등 건축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학문적 융합과 발전에 기여해 온 생태환경건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및 도시환경에 대한 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가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