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빌엔지니어링은 2015년 설립돼 창호주위 에너지손실 저감효과로 난방비 절약, 결로·누수·곰팡이 등을 차단하는 창호주위 열교차단재를 개발했다. 최근 개발한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 시스템은 앵글 경량화로 시공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높이 조절 유연성으로 품질을 확보했다. 측벽차음을 보급해 시공경계를 확보하며 바닥평활도를 높이고 측벽소음과 진동을 완화할 수 있다.
대표제품이자 우수조달물품인 ‘STAR 열교차단재’는 건축물 시공 시 창호 주위 열교를 차단해 결로 및 누수, 곰팡이를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EPC), 산업통상자원부 녹색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성능을 검증받았다.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ZEB)을 의무화했으며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간한 ZEB 인증요소에 창호부위 열교차단재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STAR 열교차단재는 지자체, 교육청, 군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수요에 맞춰 제작되고 있다.
STAR 열교차단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특허를 받은 국내·외 유일제품으로 처음 시장에서는 낯선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기술의 공익성과 공신력있는 기관 및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점차 시장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으며 건설현장 실무자들과 스타빌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경주·포항지진 등을 계기로 비구조요소 내진설계와 단열성능을 강화함에 따라 내진성, 단열성, 시공성 등을 모두 확보한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 시스템을 출시했다.
열교차단브라켓, 철근간섭 대처 용이
열교차단브라켓은 벽체 치장벽돌의 내진성능과 단열성능, 시공편의성 등을 높여 정부정책에 부합한 안전한 제품이다. 조적앵글부위 단열결손을 최소화해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며 기존 앵글대비 내진성능과 하중지지력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앵글 경량화로 현장안전 사고예방 및 구조적 시공품질을 높였으며 상하 좌우 높이조절이 가능해 구조물의 철근간섭에 대한 대처가 용이하다.
열교차단브라켓 시공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앵글과 브라켓 설치위치를 확인해 먹매김을 한다. 브라켓은 좌우 0.6m 간격으로 높이의 경우 최대 3.6m마다 설치한다. 브라켓 위치를 표기한 후에는 앵커홀을 천공한다. 열교차단브라켓을 눌러 압입한 후 스터드 앵커로 브라켓을 고정한다. 근각볼트를 이용해 L-앵글을 연결하며 조적과 동시에 앵글을 조정·설치한 후 신속하고 정확한 시공을 위한 전용 가베이스를 활용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벽돌걸이 시공, 프레싱 마감 시공, 열교차단재 매립시공 등을 다양한 마감방법에 적용할 수 있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열교차단브라켓은 중기부 성능인증을 획득했다”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안전함을 추구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소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