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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교차단 전문기업] 이비엠리더

열교차단 패스너 ‘옵티마타입’, T.B실린더 탑재로 공극 최소화
외장재 설치 시 건축물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갖춰

이비엠리더는 에너지효율적인 건축자재의 창조적인 리더로서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시장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신기술인 ‘내진 열교차단 패스너’는 외단열 건축물의 외장재 건식 설치공법에 사용되는 자재로 열교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외장재 고정장치다. 외단열 건축물의 외장재 설치 시 외장재 고정장치로 인해 발생하는 열교현상을 저감시켜 단열성능을 향상시키며 결로현상이 감소되는 등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내진 열교차단 패스너는 건축물 외관 디자인과 마감재 종류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타입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공급된다. 


특히 ‘옵티마타입’은 원가절감, 공기단축, 구조성능 등의 측면에서 크게 개선돼 신기술로 등록됐으며 최근 신기술 보호기간이 연장됐다. 여러 타입 중 가장 최적화된 타입으로 꼽힌다. 


옵티마타입의 핵심 구성인 T.B실린더는 상부에 원형의 날개형 디스크가 형성돼 단열재의 들뜸이나 탈락을 방지할 수 있도록 단열재를 벽체로 밀착해 고정할 수 있다. 또한 T.B실린더가 단열재 속으로 매립되는 과정에서 단열재 절개부의 공극이 일부 생성됨으로써 기밀을 유도하도록 개발됐다. 

 

 

열교차단 패스너, 내진 안정성 입증 
건설신기술 내진 열교차단 패스너는 내진설계기준(KDS 41 17 00)을 충족하며 품질기준을 명확하게 정립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방재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진방재연구센터와 연구용역을 체결해 다양한 정적, 동적실험 등과 연구를 통해 내진구조 안정성을 확인했다. 


특히 옵티마타입의 경우 실물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작, 중량물인 석재와 테라코타 등을 설치해 진동대 테스트까지 진행하는 등 가혹한 검증을 통해 내진구조 안전성을 입증했다. 


석재는 국내에서 외장재로 가장 선호하는 마감재료이지만 약 81kg/m² 정도의 중량물이다. 콘크리트 구조체에서 석재마감까지 거리가 외단열 설치로 인해 멀어지기 때문에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 트러스 공법을 선호하고 있다. 


트러스 공법은 구조적 안정성 측면에서 오랜기간 검증된 공법이지만 용접작업에 의한 화재위험이 존재하며 트러스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석재 설치작업 중단으로 트러스 설치 완료기간만큼 공기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 트러스를 설치하는 면적 규모가 클수록 비례해 공기가 지연된다. 


이비엠리더의 관계자는 “트러스 공법을 신기술 공법으로 대체할 경우 콘크리트 구조체에서 400~500mm 이내는 석재마감 시공이 가능하다”라며 “내진 열교차단 패스너 공법은 시공과 동시에 석재 설치작업 병행이 가능하므로 공기가 단축되며 트러스 공법대비 30% 이상 공사비 절감이 가능한 공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