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행복청과 LH가 시민입주단계에 맞춰 △교통정보제공 △버스정보제공 △교통정보수집 △CCTV 방범시스템 △차량방범 CCTV △열영상 화재감시시스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우선신호 △실시간신호제어 △스마트플랫폼 고도화 △스마트포털 등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사업 외에 첨단시스템도 포함해 발주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행복청, LH가 구축사업을 완료하면 세종시로 이관돼 운영하는 절차로 추진된다.
행복청과 LH는 행복도시를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시티 추진계획(‘16.12)’을 수립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충재 행복청 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용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