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을 지향하며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LG전자는 빌딩에너지관련 설비와 제어시스템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설비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미 건물 내 조명, 냉난방설비 등 에너지사용시설에 센서와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신망 연계로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이용효율을 높이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신사업 분야로 급속히 발전해왔다.

LG전자가 개발한 LG BECON는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자동제어하는 기술력을 더해 사업장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인정받았다. 그결과 그린빌딩 대상 우수사례 표창을 받았으며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등 에너지절감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또한 LG BECON은 2015 IDEA AWRAD FINALIST인증과 2015 Red Dot Com-munication Award winner에 선정됐다.

기업차원에서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LG BECON는 자동제어시스템이 결합돼 보다 통합된 솔루션으로 진일보한 BEMS기술을 선보였다.

최적제어로 건물에너지절감

LG BECON은 소형건물부터 대형건물까지, 에어컨 단품제어부터 건물 통합설비제어에 이르기까지 정밀하고 차별화된 제어를 기본으로 빌딩에서 공장, 상가, 대학 등 다양한 건물 유형별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높은 설비효율, 에너지모니터링 분석기술, 기상정보와 설비운영 계획에 따른 최적의 제어기술이 통합돼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시켜 빌딩의 가치를 높인다.

지난해 6월 청주 사업장에 BEMS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성을 높였다. BEMS로 생산지원설비와 사무환경의 에너지사용을 최적으로 제어하며 비용절감과 탄소배출을 저감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청주에 이어 창원, 강서 사업장에 적용시켰다.

LG BECON에 적용된 기술은 설비별, 열원별, 공간별, 계통별 다양한 기준으로에너지 사용현황을 보여준다. 에너지가시화를 통해 공간별, 시점간 사용량을 비교하며 에너지 사용의 현황과 쾌적도에 대한 인덱스를 제공하는 대시보드·에너지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유사기상일, 전년, 동월 등 다양한 진단기준으로 이상패턴을 감지하고 분석해 설비문제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월·일별 에너지 누적 사용량을 보여주고 연초 설정된 에너지 사용 목표대비 사용량이 초과되면 알람을 주는 목표관리 기능이 있다.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에너지사용량·쾌적도를 예측해 최적의 조건으로 제어해 건물운영 환경 및 사업목표에 적합한 에너지절감을 관리자가 직접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