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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선도기업] 이건창호

패시브시리즈 3종 신제품 출시
그린뉴딜 창호시장 선제대응
SUPER진공유리 결합 시 열관류율 0.72W/㎡K



그린뉴딜정책에 따른 그린리모델링에 정부예산이 대거 투입되며 관련예산이 해마다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이건창호(대표 박승준)가 패시브하우스에 적합한 신제품시리즈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 △어린이집·보건소·의료기관 2,170동 △문화시설 1,148개소 △전국 정부청사 6곳 등에 그린리모델링이 적용되고 정부예산 3조원, 올해에만 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관련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그린리모델링은 창호개선을 필수요소로 포함하고 있어 이번 단열·기밀성능을 강화해 에너지손실을 줄일 수 있는 이건창호의 신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건창호는 최근 패시브시리즈 3종을 출시, 정부 그린뉴딜정책을 계기로 확대될 전망인 그린리모델링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고성능 SUPER진공유리 개발
이건(EAGON)은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의 근간이 되는 건축문화와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1972년 설립된 목재전문회사 이건산업은 솔로몬제도에 대규모 조림지를 조성해 지속생산가능한 조림목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된 나무를 이용해 최고급 품질의 친환경합판과 고품격 마루브랜드 이건마루를 만들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마감재분야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건산업은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와의 관계사 체제를 통해 직접 기른 나무로 제품을 생산하고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목재의 수직계열화’를 완성, 친환경시스템을 구축했다.

1988년 설립된 이건창호는 소음, 외풍, 냉기차단 효과가 뛰어난 시스템창호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과 차음성능으로 2018년 독일패시브하우스연구소의 인증을 받은 ‘SUPER진공유리’를 비롯해 남극의 테라노바만에 설치된 고기능 시스템창호 등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의 제품들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급 열관류율 구현
이번에 출시한 패시브시리즈는 △EWS 95 TT △EWS 95 OW △ESS 250 LS 등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열관류율을 실현시킨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창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획기적인 단열성능 개선을 위해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를 핵심기술로 적용,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단창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뛰어난 단열성능을 제공한다.

대표제품인 EWS 95 TT는 삼중유리 적용 시 열관류율 0.86W/㎡K 수준의 단열성능을 자랑한다.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진공유리와 결합 시 패시브하우스급의 열관류율인 0.72W/㎡K를 구현할 수 있다.

패시브시리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단열성능을 충족하면서도 프레임 두께는 기존 제품대비 슬림하다. 창호의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창틀의 입면폭을 두껍게 보강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방식임을 감안하면 두드러지는 성과다.

특히 리프트 슬라이딩창인 ESS 250 LS는 고정창의 프레임을 줄이기 위해 창짝 프레임을 창틀과 결합한 픽스프레임(Fix-Frame) 일체형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건창호의 기존 제품대비 프레임 폭을 50% 이상 축소시켜 실내에서 더 넓고 시원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