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빅(대표 박형준)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는 자체보유한 스웨덴 AP&T사의 자동프레스 라인과 독일 SCHMETZ사의 진공가열로 기술로 브레이징해 생산된다. 생산된 제품은 자체 제조검사와 UL기준의 한국냉동공조협회 설계강도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R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솔빅이 HARFKO 2017에 참가해 선보이는 BC70모델은 자사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높이 1,232mm, 폭 537mm 크기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다.
이 제품은 기존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가 가졌던 용량에 대한 단점을 해소하는 데에 주력한 제품이다.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BPHE)는 다른 기술에 비해 자재의 대부분(95%)이 열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공간활용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이다.
또한 소형경량화 설계로 다른 열교환기에 비해 운반, 설치, AS 등의 비용이 감소되고 열교환효율이 높아 매체간의 온도차가 적다. 사용압력이 높아 냉매 R410a를 사용할 수 있고 내부체적이 작아 필요한 냉매봉입량이 적은 특징이 있다. 격자구조로 설계돼 동결에 대한 저항성이 높으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