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이보웅·이용복 공동대표)은 1984년 설립이래 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왔다.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도전하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부성은 지난 6월1일부로 부성에서 부성과 부성에베레스트로 법인을 분할하며 기존에 함께 해오던 냉동기와 냉장고사업을 각각 나눠 맡아 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매진하면서 고객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세계화로 확장되고 있는 시장에서는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남들보다 한단계 앞선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경영혁신과 세계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건전한 기업문화 정립 △최고의 원가절감 △최고의 품질관리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상품을 표어로 내걸고 생산설비를 첨단화시키는 등 자동화라인을 구축했다. 생산요원의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해 국내 및 해외연수에 투입, 고급인력양성에 적극 투자하면서 신기술 축적 및 고품질로 고도성장을 이뤘다.
이 결과 ISO9001, NSF, ETL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력기업들과 기술제휴를 맺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성능 향상·소음 감소
부성의 콘덴싱유닛은 에너지효율을 올리고 다양성을 겸비한 제품군을 발판으로 설계반영을 강화했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이 용이하며 내부 구조 단순화설계로 서비스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기종과 용량으로 폭넓은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유닛쿨러와 마찬가지로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남들보다 한 단계 앞선 제품을 생산하는 부성의 유니트쿨러는 구조를 콤팩트화해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한 기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충분한 전열면적 채택으로 온도변화 최소화, 전열면적 증대와 효과적인 제상으로 냉각효율을 향상시켰고 전기제상, 살수제상, 핫가스 제상 등 다양한 제상방식을 채택했다.
부성의 퓨전유닛은 가정용 에어컨 수준의 저소음 및 저진동으로 쾌적한 사용환경을 보장한다. 중온에서 저온(-40℃)까지 넓은 온도범위에 사용이 가능하며 베이퍼 인젝션기술 적용으로 용량 및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스크롤 타입이지만 오버홀이 가능해 수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해 설비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스크롤세트를 제외한 기타 부품을 공유해 부품 스페어 파트 관리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코어센스 적용으로 컴프레서 자체 알람기능을 탑재, 압축기 진단 및 보호기능을 강화시켰으며 7.5HP부터 20HP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유닛쿨러 ‘BUK 시리즈’는 독일 EBM 일체형 모터를 적용해 기존의 조립식 AXIAL팬 및 모터보다 풍량 도달거리가 30% 증가하고 소음은 30%를 감소시켰다.
부성은 향후 냉동기유닛분야 R&D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인버터가 적용된 냉동기(2~10HP)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