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너지 친환경계획 컨설팅 그룹 네드는 설계초기단계부터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운영단계에서도 실질적인 에너지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축 건축물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성능개선을 위한 다수의 그린리모델링(GR)을 수행해 건축물 유지관리비용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컨설팅 전문기업이다.

ZEB 달성을 위한 기술력에 있어 국토교통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제로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무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LH, GH(경기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설계기준을 수립한 것을 바탕으로 모든 용도의 경제적인 제로에너지 최적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응, ZEB 의무화 로드맵, 건축주 체감형 ZEB 구현 등을 위한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최근 3년간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사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설계지침 수립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법적기준대비 ZEB 확보를 위해 경제적인 설계기준안을 수립했으며 기관별 공급물량 예측치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저감효과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 중인 ‘ZEB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2018년부터 참여해 2023년까지 총 224건의 제로에너지 무료 컨설팅을 수행했다. 올해에도 40건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효율적인 ZEB 달성 방법론을 마련한 바 있으며 ZEB 기술요소 참고서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ZEB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인 ZEB인증 취득방안 제시를 통해 민간 건축주가 ZEB인증 취득 시 공사비 증액이 높지 않으며 용적률 완화, 취득세 감면 등과 같은 인센티브를 고려할 경우 장기적으로 임대수익 증가로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는 인식 변화를 유도한 점이 가장 큰 효과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 ZEB 의무화 연착륙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ZEB 전문가 육성‧민간 활성화 가교 역할

친환경컨설팅업계가 다변화를 겪고 있으며 실질적인 건축물 에너지절감을 예측하고 운영과정에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양질의 ZEB 전문가를 육성을 통해 형성된 전문가 그룹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위주의 ZEB 활성화 및 공공건물 GR시장만 활성화돼 민간으로 확장되는 중간 역할을 하는 업무 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친환경컨설팅 인증시장이 내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네드의 관계자는 “친환경건축컨설팅기업의 위상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해 현재 조금 부족하더라도 기술력과 신뢰성 등이 회복되는 친환경컨설팅업계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