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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퍼펙트스톰’ 고금리‧PF‧공사비 악재 지속 ⑰ 댐퍼

댐퍼업계, 제도강화 계기 시장재편

 

 

2022년

2023년

증감률

하나로엔지니어링

매출

2,063

2,980

44.4%

영업이익

66

221

234.8%

당기순이익

15

116

673.3%

태흥VAV

매출

3,137

6,031

92.3%

영업이익

306

738

141.2%

당기순이익

363

767

111.3%

한국하니웰

매출

336,185

462,175

37.5%

영업이익

38,336

82,902

116.3%

당기순이익

57,170

74,056

29.5%

▲댐퍼업계 실적(단위: 백만원).

지난 2019년 건축법이 개정된 이후 최근 현장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댐퍼를 적용하고 있다. 방화댐퍼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모터, 감지기 및 제어시스템 등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1세대 수준의 방화댐퍼를 제작해 온 기업들이 도태되면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품질인정제도 시행과 방화댐퍼가 내화채움구조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 설치될 경우 시장은 더욱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방화댐퍼 관련 시험이 품질인정구조에 적용됨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방화댐퍼가 요구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건설경기 흐름을 따르는 댐퍼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다른 건설산업 후방공종과 마찬가지로 댐퍼업계 역시 최근 철강재 등 원자재 가격상승을 비롯한 건설경기 악재 흐름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업실적을 발표한 댐퍼기업들은 대체적으로 2022년대비 매출을 비롯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에서 큰 폭의 호조세를 보였다. 

하나로엔지니어링은 지난해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대비 44.4%의 상승세를 보이는 한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도 각각 233.3%, 666.7% 등을 기록했다. 

하나로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지난해 불필요한 영역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태흥VAV는 지난해 매출 6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대비 92.3%에 달하는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도 각각 141.2%, 111.3%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태흥VAV의 관계자는 “댐퍼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초반에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시장요구도 다양했다”라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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