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전시회다.
캐리어에어컨은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함께 ‘CONTROLLING THE FUTURE, PROVIDING TOMORROW’S SOLUTION(내일의 빌딩 인텔리젼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미래를 컨트롤 하다)’를 주제로 오텍그룹의 앞선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미래존 △빌딩솔루션존 △하이브리드 보일러존 △스마트 파킹존(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콜드체인존(캐리어냉장) △클린에어존 △프래쉬에어존 등 총 7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오텍그룹이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고효율 에너지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캐리어에어컨은 BIS(빌딩인텔리전트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빌딩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에너지솔루션을 실현하는 다양한 냉난방공조 기기 및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공조시스템 기업인 UTC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어드반택(AdvanTEC)’의 주요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캐리어에어컨은 117년 역사의 공기역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에어솔루션 전문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스탠드 에어컨에 벽걸이 에어컨, 1Way 천장형 에어컨을 조합한 구성으로 실외기 한대에 에어컨을 최대 3대까지 연결 가능한 ‘멀티에어시스템’을 비롯해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태양광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등 다양한 고효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캐리어냉장은 산지-운송-저장-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전 단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춘 ‘제로 에너지 콜드체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캐리어냉장은 국내 유일 실내기와 실외기가 상호 통신하며 제어하는 ‘캐리어 지능형 인버터냉동기’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인버터 무시동에어컨’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혁신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스마트 파킹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는 주차설비 외벽의 태양광패널 집진기술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저장함으로써 높은 에너지 효율을 이끌어내는 솔루션이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태양광에너지와 회생제동에너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ESS(hybrid Energy Storage System)에 대한 개발계획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디지털 변환’과 ‘신재생에너지’라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부응해 AI·IoT·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차세대 기술을 전 제품에 도입하는 동시에 ESS·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캐리어에어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딩하는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