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알투텍, 폐냉매 회수·재생 방법론 승인

  • 등록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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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금지용기 내 잔여 HFC-134a 회수·재생

폐냉매 회수·재생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충전금지용기 내 잔여 HFC-134a 폐냉매를 회수해 재생하는 사업의 방법론’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HFC-134a는 가전제품, 공조기, 차량 등의 작동유체인 냉매로 사용되고 있다. 이중 유지보수용으로 사용되는 냉매는 이동 및 사용이 간편한 재충전금지용기에 담긴 냉매를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법적, 제도적, 경제적인 이점이 낮아 사용 후 용기 내 잔여량이 남겨진 상태로 무방비하게 버려지고 있으며 사용 후 재충전금지용기는 법적·제도적 처리의무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충전금지용기 내 잔여냉매(HFC-134a)를 회수 및 재생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내 재생냉매시장 활성화와 수입의존도를 감소시키고자 오운알투텍은 방법론을 준비했다.



오운알투텍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에서 발주한 용역(주관기관: 오운알투텍, 방법론개발 위탁:에코아이)을 통해 개발된 냉매 방법론을 활용해 법적·제도적 처리방법이 제시되지 않는 재충전금지용기 내 잔여 HFC-134a를 회수 및 재생 전 공정을 IoT기술을 접목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라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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