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 등록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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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사회복지협의회, 인정패 받아


오텍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공장 소재지인 충청남도에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텍캐리어냉장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은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친 곳으로 대기업 30개, 중견기업 19개, 중소기업 15개, 공기업 22개, 공공기관 28개, 사회적기업 7개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시‧도사회복지협의회의 1차 지역심사를 거쳐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인정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선정됐다.

오텍캐리어냉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환경정화 활동 물품 지원, 세대 공감 프로그램 운영, 김장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오텍캐리어냉장의 한 관계자는 “2016년 충청남도 예산에 공장 이전을 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난해 예산군수표창 수상으로 의미가 깊었는데 올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는 재난발생 시 긴급 대응반을 지원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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